엘스페트 폰 드라켄

  누군가에게는 눌른의 암흑 숙녀로, 누군가에게는 묘지의 장미라고 불리는 엘스페트 폰 드라켄은 선제후 엠마누엘레 폰 리브비츠 여백작의 존경받는 조언가야.

엘스페트가 제국에 가져올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면...

 - 주문시전자 : 거대한 낫을 들고 강력한 죽음 학파 마법을 시전하는 엘스페트는 파괴와 마법을 적절히 섞어 사용할 수 있어.

 - 탈것 : 엘스페트는 일반적인 군마를 타거나, 괴물같은 카마인 드래곤을 탈 수 있어.

 - 제국 포술 학교 : 흑색 화약과 마법으로 제국의 무기를 한 단계 더 진보시키는 데 초점을 둔 고유 캠페인 메커니즘이야.

 - 모르의 정원 : 아군 제국 도시에 건설해서 엘스페트가 군대를 즉시 이동시킬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건물 유형이야.

엘스페트는 오랫동안 마법의 바람의 영향을 받은 혈통의 후손으로, 모습을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제국의 적들에게는 끔찍한 적수였지. 집요한 실험가이자 마법의 대가인 엘스페트는 이제 자신의 힘을 전면에 내세우고, 떠오르는 카오스에 맞서 제국의 힘을 강화하려 해.

  종종 카마인 드래곤에 타기도 하는 엘스페트 폰 드라켄은 모든 면에서 치명적인 존재야. 그녀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인 양손 낫, '창백한 낫'은 주문 통달과 주문 저항을 증가시키고, 주문을 시전할수록 그 능력이 더 강해져. 또한, '죽음의 모래시계'를 사용하면 모래의 흐름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역전시켜, 적에게 직접 피해를 입혀서 생명력을 흡수하는 동시에 자기 상처를 치유할 수 있어.

  엘스페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어둠방랑자' 능력에도 주목해야 돼. 이건 물리 저항과 활보자 능력을 부여해주는 액티브 능력이야. 카마인 드래곤을 탑승하면 '번쩍이는 폭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 이 드래곤 브레스 공격은 마법 피해와 화염 피해를 동시에 입힐 거야. 또한 '살아있는 어둠' 패시브 효과로 물리 저항이 증가하는 동시에, 범위 내에 있는 적의 마법 공격 능력을 완전히 제거할 거야.

제국 포술 학교

  제국의 무기고에는 빠른 진보가 필요해. 그리고 위대한 지식과 혁신을 가진 뼈대 있는 기관, 제국 포술 학교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고 있지.

  엘스페트 폰 드라켄의 고유 진영 메커니즘인 '제국 포술 학교'는 '설계도'를 사용해서 화약 및 포병 유닛에 영구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수 있어. 설계도는 전투에서 화약 유닛을 사용하거나, 적 화약 유닛을 물리쳤을 때 사용 가능한 특수 전투 후 선택지로 얻을 수 있을 거야. 제국 포술 학교의 일부 업그레이드는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혁신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급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포술 학교 자체를 발전시켜야 할 거야.

  제국 포술 학교는 학교가 필요한 것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한 일련의 도전 과제와 선결 조건인 '현장 시험'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어. 충분한 진척이 이루어지면, 자수정 무기고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지. 이곳에서는 추가 설계도를 사용해 엘스페트 전용 '자수정 유닛'과, 1회용이지만 재구입 가능한 강력한 능력을 획득할 수 있어.

모르의 정원

  죽은 이가 사후세계로 넘어간 뒤 망자의 신 모르의 보호를 받으려면, 모르의 정원에 매장되어야 해. 이곳에서는 흑장미가 자라고 마법이 허용되지 않는데, 마법은 망자의 확실한 안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야.

  엘스페트 폰 드라켄은 시야 내에 있는 아군, 혹은 중립 제국 정착지에 새로운 '검은 탑' 건물을 지어서 강력한 이익을 얻을 수 있어. 건물을 짓고 나면, 엘스페트의 군대는 비용과 쿨타임을 대가로 선택한 모르의 정원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해. 

  이 신성한 정원은 타락을 밀어내거나 외국 영토에서 모집을 가능하게 하는 등 더 강력한 건물을 짓도록 해줘. 건설 가능한 정원의 수는 제한되어 있고, 정원이 세워진 정착지가 파괴되거나, 적대적 혹은 비-제국 진영에게 점령되면 파괴될 거야.

테오도르 브루크너

  종종 '심판의 손'이라고 불리는 전설 영웅, 테오도르 브루크너는 눌른 선제후의 처형자이자 법정 투사야. 제국에서 그는 정의의 편일뿐 아니라, 선제후를 가로막는 정적들에게 강력한 적이 되기도 해. 테오도르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사납고 능숙한 싸움꾼으로 유명하고, 지금껏 강력한 적을 수없이 쓰러뜨려 왔어. 그리고 이제는 타무르칸에게 주목하고 있지.

  덩치 큰 테오도르는 데미그리프를 탑승해서 기동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모든 분쟁에서 이상적인 오른팔이 되어줄 거야. 패시브 능력 '정의의 손'은 적 캐릭터가 범위 내로 들어오면 발동되는데, 테오도르에게 '불굴'과 '처형' 능력을 줘서 적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해줘. 액티브 저주 효과인 '거대한 처형인'은 적의 이동 속도와 근접 방어를 감소시키고, '두려운 전투원' 패시브 능력은 적을 위축시키는 오라를 통해 리더십을 감소시킬 거야.

  또 그는 전용 무기인 '사기꾼의 파멸'과 '폭풍의 랜스', 그리고 '화톳불의 목걸이'를 얻을 수 있어. 이 목걸이는 착용자가 죽을 때 큰 폭발을 일으켜서 범위 내의 적들에게 높은 피해를 줄 거야.

  그가 칼을 휘두르고 있어.

마스터 엔지니어

  제국에서 마스터 엔지니어를 보기란 쉽지 않아. 이 조용하고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설계도를 작성하고, 기묘한 건물을 설계하고, 문명에 기여할 기이한 기계를 만들어내지. 이들이 전장에서 중요한 자산이 되는 이유는 이들이 제공하는 치명적인 무기뿐이 아니야. 따분한 삶에 질린 마스터 엔지니어들은 자기가 전문적으로 다루는 화기를 들고는 애국심을 발휘해 승리를 쟁취할 거야.

  이 새로운 일반 군주는 탈것 없이, 혹은 군마나 기계 군마, 심지어는 스팀 탱크를 타고 전장에 참여할 수 있어. 마스터 엔지니어는 주 무기로 유탄발사기를, 보조 무기로 칼을 사용하고, 군대를 직접 지휘하며 몇몇 실험적 장비를 가져올 거야.

  '탄도학의 달인' 패시브 능력은 포병과 전쟁 기계의 재장전 시간을 줄여 주고, 명중률은 올려 줄거야. 마스터 엔지니어는 액티브 능력 '비둘기 폭탄'으로 한 발의 파괴적인 장거리 폭격을 할 수 있어.

  최고의 인물을 보고 배워 봐.

엔지니어

  제국의 엔지니어는 마스터 엔지니어와 비슷한 인생을 살아. 하지만 전장에서 병력을 지휘하는 대신, 지원에 특화된 일반 영웅 역할을 맡지. 엔지니어들은 스승들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지만, 유탄발사기 대신 리피터 소총을 사용하고 탈것으로는 군마나 기계 군마를 사용할 수 있어. '탄도학의 달인'의 포병 버프도 똑같이 사용 가능하고, 소총으로는 '수은 탄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

  수은 탄환은 액티브 마법 발사체 능력인데, 개체 관통력이 높은 폭발성 탄환을 장거리에서 사격하는 능력이야.

  이들의 방식을 연구해 봐.

눌른 아이언사이드

  제국 포술 학교의 경비병과 도제 중에서 선발한 눌른 아이언사이드는 눌른의 '강철 중대' 소속으로, 무거운 판금 갑옷과 흑색 화약 화기로 무장했어. 눌른 아이언사이드는 제국 내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존경받는 전투원 중 하나고, 진보한 장비를 지녔기 때문에 적이 가장 멀리하고 싶은 사격 부대가 될 거야.

  눌른 아이언사이드는 주무기로 양손 소총을, 보조 무기로 검을 장비했고, 다른 핸드거너들과 같이 납탄 폭풍을 쏟아내서 전방 병력을 지원하는 데 알맞아. 패시브 능력인 '흑색 화약 훈련' 덕에, 이들은 정지 상태에서 명중률과 장전 속도에 큰 이익을 받을 거야.

  여러분 중 일부는 부패의 왕좌 공개 트레일러에서 아이언사이드가 비-표준 리피터 핸드건을 장비한 것을 봤을 텐데, 이건 개발중 버전으로 촬영한 거라서 그래. 하지만 워해머 세계의 고오증을 가능한 지키기 위해서, 눌른 아이언사이드는 장인이 만든 핸드건과 판금 감옷, 그리고 혹독한 훈련을 통한 사격 규율로 무장했어.

호흘란트 롱 라이플

  제국은 호흘란트인 사수, 그리고 레온 토드마이스터가 직접 만든 강선 화기를 통해 흑색 화약을 두배로 더 잘 활용할 수 있어. 이 정밀한 '호흘란트 롱 라이플', 정식 이름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멀리서 예측할 수도, 알 수도 없는 죽음을 선사하는 레온 토드마이스터의 아퀘버스'는 이 총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을 얻지 못한 자들에게 크나큰 미움을 사고 있지.

  멀리서 적의 장군이나 지휘관을 정확하게 노릴 수 있는 이 총의 총구 앞에서 안전한 이는 아무도 없어. 개체수가 적은 이 사격 보병은 점점 화기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제국의 군대에서 마치 뒷주머니에 든 칼과 같은 역할을 할 거야.

흑장미 기사단

  흑사병이 유행하던 가장 암울한 시기에 창단된 흑장미 기사단은 항상 불가사의한 존재야. 이들의 규모는 세월을 거치며 불안정하게 변동했지. 이들은 그 이름처럼 어두운 은빛 갑옷과, 적이 흘린 피를 나타내는 붉은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 죽음의 신의 상징인 '흑장미'를 이름으로 삼은 이 새로운 기병 부대는 가장 지체높은 기족 중에서만 선발되지.

  흑장미 기사단은 중장갑 기병 부대로, 군마를 타고 전장을 내달리지. 검과 방패로 무장한 이들은 연속 돌격이 필요없는 장기적 전투에서 유리하고, 아군 기병이 적의 측후면으로 돌격하기 전에 붙들어놓을 수 있어.

  물론 그들을 날려 버리지는 못하겠지만.

스팀 탱크(발리 건)

  최초의 스팀 탱크는 틸레아의 발명가, 미랄리아노의 레오나르도가 고안했고, 그 수많은 톱니와 피스톤을 가동하기 위해 드워프 기술이 사용됐지. 이는 곧 제국의 주요 상징이 됐어. 비록 설계가 너무 복잡해서 후손들은 스팀 탱크를 더 생산하지 못하게 됐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제, 새로운 변종이 전장에 도착했어. 완전히 재구축, 재생산, 재설계해서 특별한 파괴 도구를 탑재한 채로 말이야. 일반적인 스팀 탱크는 차체에 대포를 달고 있었지만, 발리 건 변종은 대포 대신 새로운 3연장 회전 포를 탑재했어. 이 변화로 사거리는 희생됐지만 연사력은 증가했고, 회전 포신으로 적들을 갈아엎으면서 치열한 전투에 뛰어들 수 있게 됐지.

  스팀 탱크 그 자체도 업그레이드를 받아서, 일반 버전과 발리 건 버전 모두 새로운 특성을 얻을 거야. 스팀 탱크는 이제 '지향성 방패' 능력으로 모든 면에서 날아오는 투사체를 막을 수 있어. 하지만 정면에서 날아오는 투사체를 가장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이제 엔지니어 전차장이 상부 해치를 열고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고, 검을 흔들며 가까이 오는 적들을 쏘아 쓰러뜨릴 거야. 마지막으로, 스팀 탱크는 이제 이동 중에 모든 무기를 사격할 수 있어. 전투에서 활용하기 훨씬 쉬워지겠지.

마리엔부르크급 육상 전함

  마리엔부르크급 육상 전함으로 적들을 향해 돛을 펼쳐 봐! 이 거대한 기계는 원래 마리엔부르크의 상인 군주들이 제국의 가장 강력한 스팀 탱크를 모방하기 위해 설계했어. 이 새로운 전쟁 기계에는 세련됨이 부족하지만, 더 큰 크기와 야망, 그리고 엄청난 수의 무기로 이를 만회하지.

  일종의 이동형 요새 역할을 하는 마리엔부르크급 육상 전함은 전방의 컬버린에서 소형 포탄을 발사하면서 적병을 깔아 뭉갤 거야. 또 갑판에는 소총을 든 선원들이 탑승해서 주변의 적들을 쏴 죽이겠지. 액티브 능력인 '전속력으로!'는 육상 전함의 속도를 최대로 끌어올려, 선회 능력을 희생하는 대신 엄청난 속도를 얻을 수 있을 거야. 만약 함선의 상황이 위태로워지면 '배를 버려라!' 능력이 활성화돼서, 육상 전함을 자폭시키고 주변의 적들을 쓸어버릴 거야.

  하지만 이 거대한 전쟁 기계의 힘이 있다면, 갑판 위로 내던져지는 건 적이 될 거야.

제국 개편 업데이트

  지난주 너글 때도 그랬지만, 5.0 업데이트 때 제국 진영 전체가 전반적인 업데이트를 받을 거야. 여러분이 어떤 식으로든 제국 진영을 보유했다면, 아래의 변경점은 완전히 무료로 얻을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선제후 & 제국의 권위

현재 시스템의 문제가 뭐임?

 - 제국의 권위와 선제후 시스템은 햄2 당시 카를 프란츠에게는 꽤 잘 작동했지만, 햄3 제국에 추가적인 위협이 추가되자 전체적으로 꽤나 어렵게 느껴졌어.

 - 선제후 시스템 관련해서, 정착지 점령 전에는 지역의 정당한 소유주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등 일부 유저 경험 문제가 있었어.

 - 현재의 선제후 충성도와 제국의 권위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일단 제국의 권위를 상승시킨 다음, 이로 인해 선제후 충성도가 오르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등 많은 선택지를 주지 못했어.

변경점은 뭐임?

 - 제국 권위 시스템은 리워크돼서 선제후 시스템과 분리될 거야.

 - 선제후 시스템은 설정상 선제후가 아닌 군주들에게 부적절하다고 판단됐고, 모든 제국 진영을 관통하는 핵심 메커니즘은 제국 권위라고 생각됐어.

 - 이제 모든 제국 진영이 제국의 권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제국 땅 내에 영토를 보유해야 활성화될 거야.

 - 선제후 메카닉은 이제 카를 프란츠 전용이야.(하지만 걱정 마. 겔트도 새로운 장난감을 받을 거야!)

 - 이전엔 제국의 권위가 선제후 충성도에 확률적으로 영향을 줬지만, 충성도는 원인과 결과에 따라 직접적으로 변동할 거야. 이제 플레이어들은 자신, 혹은 타인의 결정과 행동이 제국에 미치는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볼 수 있을 거야.

 - 이제 제국의 권위는 플레이어가 제국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는지 기초 수준에서 보여주고, 더 합당한 보상을 줄 거고, 인류의 제국이 얼마나 하나되어 움직이는지 더 명확하게 보여줄 거야.

 - 선제후 UI의 색상 배정 오류 등을 약간 수정하고, '선제후 소집' 버튼이 언제나 보이게 할 거야.

 - 이제 제국 지역이 다른 이에게 점거되어 있을 경우, 그 지역의 정당한 소유주가 누구인지 표시해 줄 거야.

 - '선제후 소집'의 기능이 변경될 거야. 기존에는 모든 선제후 병력이 보충됐지만, 이제는 현재 주둔 중이거나 포위되지 않은 모든 선제후가 카를 프란츠의 위치로 소환되어, 압도적으로 불리한 전투의 승산을 뒤바꿀 수 있게 될 거야.

  이런 변경점, 특히 이제 모든 제국 진영의 군주가 제국의 권위에 접근할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지도자가 제국을 보호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개념을 더 강화할 거야. 제국 밖에서 시작하는 군주도 말이야.

카를 프란츠

  카를 프란츠 캠페인은 많은 플레이어가 즐기는 캠페인이야. 그래서 그의 여정에서 즐길 거리를 모두 유지하는 동시에, 흥미를 유지하기 위한 일부 조정을 가하는 게 중요했어.

알트도르프 대공의 문제가 뭐임?

 - 카를 프란츠의 시작 상황은 꽤... 골치아플 때가 있었어. 특히 헬름가르트 관련해서 말이야. 플레이어들은 종종 헬름가르트를 적절한 때에 점령하기 위해 애를 써야 했고, 헬름가르트가 포위되면 제국의 나머지 지역이 큰 피해를 받게 됐지. 이는 카를 프란츠의 캠페인 진행을 상당히 둔화시켰어.

 - 선제후의 음모 시스템은 초중반을 지나 선제후가 얼마 남지 않게 되면 별로 볼 일이 없었어.

 - 카를 프란츠는 선제후와 제국의 권위 시스템으로 인해 제국을 방어해야 하지만, 그걸 실행할 수단이 별로 없었어. 심지어 동족을 도우러 가는 데도 무단 침입 페널티를 받아야 했지.

 - 특정 시점이 지나면, 제국의 권력은 사용할 곳이 없어서 쓸모없어졌어.

변경점은 뭐임?

 - 이제 카를 프란츠는 헬름가르트를 가진 상태로 캠페인을 시작할 거야. 이론상으론 작은 변화지만, 초반 게임 흐름에서는 커다란 파급효과를 줄 거야. 이제 중요한 병목 지점에서 해방돼서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겠지.

 - 이제 선제후의 음모 패널에서 '황제의 칙령'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줄 거야. 각 칙령은 제국의 권력을 사용해서 자신의, 혹은 다른 제국 진영에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능력이야. 예를 들어서, 영지에서 뱀파이어/너글 오염을 몰아내기 위해 '이단심판' 칙령을 쓰거나, 선제후에게 '지원 제공' 칙령을 사용해서 충성도를 올리고 일시적인 군대를 주거나, '전쟁 명분' 칙령으로 충성도 손실 없이 다른 선제후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식으로 말이야.

 - 카를 프란츠는 이제 제국 진영의 영역에서 무단 침입 페널티를 받지 않아.

마법 대학

  우리가 발타자르 겔트를 까먹을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발타자르 겔트의 문제가 뭐임?

 - 발타자르 겔트는 고유 메카닉을 가진 진영을 받을 자격이 있어. 겔트는 지금의 시작 위치에 질렸고, 눌른에 엘스페트가 추가돼서 제국이 북적거리게 됐으니, 이제 이사를 좀 가려고 해.

변경점은 뭐임?

 - 발타자르 겔트는 이제 캐세이에 교환 학생으로 갔어. 일부 유목민, 그리고 좋은 친구인 강철룡 바로 옆에 있는 원소풍의 사원으로 말이야.

 - 겔트는 강철룡이 유목민을 처리하는 걸 도와주고, 캐세이에서의 길을 닦을, 심지어는 인생의 친구를 얻은 뒤 제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러 딜레마를 받을 거야.

새로운 캠페인 메카닉 자세하게 설명할 수는 없음?

 - 이제 겔트는 새로운 캠페인 특성인 '마법 대학'을 받을 거야.

 - 겔트는 군단에 마법사를 포함한 채로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비전 저술'을 획득할 거고, 그 획득량은 보유한 마법사의 수에 비례할 거야.

 - 비전 저술을 사용해서 모든 마법 학파의 마법사를 즉시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겔트는 캠페인 내 누구보다 마법사를 빠르고 쉽게 모집할 수 있어.

 - 일단 마법사, 예를 들어 회색 마법사를 모집하고 나면, 그 학파에 때라 마법 대학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행동이 해제될 거야. 비전 저술을 소모해서 회색 마법사가 포함된 군단이 대격변 주문 '절망의 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든지, 아니면 비전 저술로 '대규모 은폐'를 구입해서 회색 마법사가 포함된 군단에 추적 태세(매복 공격 태세)와 매복 성공 확률 100%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든지 말이야.

 - 아니면 군단을 한번에 치유하든지. 바로 옥색 마법사를 모집하면 사용 가능해. 사용 가능한 다른 학파도 많으니, 이 예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지.

  이 변경점과 새로운 인물, 엘스페트 폰 드라켄을 편안히 즐기라구. 여러분이 카를 프란츠로 선제후를 소집하든, 발타자르 겔트로 비전 지식을 연마하든, 제국 포술 학교에서 병력들을 교육하든, 씹고 뜯을 게 참 많을 거야.

차회 예고

  엘스페트 폰 드라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과 그녀의 행동을 보려면, 우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올 두 번째 부패의 왕좌 시연을 잘 보라구.

  다음 주에 우리는 원한의 서에 적히는 걸 간신히 피하고, 위대한 발명가 말라카이 마카이손에게 부딪힐 거야. 그리고 그 다음에는 FLC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와 여러분의 불타는 질문에 답할 FAQ 시간이 있을 거야.

  (대충 포럼에 의견 남기라는 말)

  오늘은 이게 다야!

  몸 조심하라고, 친구들. 전장에서 봐!

 - 토탈 워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