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아트레우스

그리스 신화에서 아트레이다이/아트레이드 가문 창건자로 아가멤논 & 메넬라오스 형제의 아버지.

CA가 다음 파라오 업데이트에서 추가되는 트로이 세력은 트사가 없어도 된다고 발언한 것과

트사가는 람세스 3세의 선물 이벤트 및 멤논(파라오가 트로이 도우라고 명해서 파견나왔다는 설정)으로 봐선 기원전 12세기 후반,  람세스 3세 재위기(기원전 1186~기원전 1155년) 중 일어난 일로 설정했었음.

또한 가계도도 구현한다고 했으므로 아가멤논&메넬라오스 앞세대 인물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둘의 아버지인 아트레우스로 예상 가능함. 바다민족 지도자들도 골리앗,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 차용했으니 불가능하진 않음.

트로이: 프리아모스

트사가 시작시점으로부터 최소 수십년 전이므로, 이전작 트사가에서 논플레이어블인 프리아모스 할배가 회춘해서 나올 수 있음.

아시리아(중아시리아 제국): 투굴티 니누르타 1세

파탈워 시작년도(기원전 1208년) 이듬해에 쿠데타로 죽어서 애매하긴 한데

기록상 처음으로 왕중왕을 칭한 유니크함 + 카시테 바빌로니아를 상대로 메소포타미아에서 아시리아의 패권을 확립한 정복군주 + 무료 업데이트라고 해서 후계자들 내전구도는 안낼거 같으므로

아시리아 군주는 투굴티 니누르타가 유력해보임.

바빌론: 아다드슈마우수르(카시테 바빌로니아 32대 국왕)

엘람의 침공에 제대로 대응못한 전임 아다드슈마이다나를 몰아내고 즉위했는데(기원전 1216년 - 기원전 1187년 재위 추정) 아쉽게도 자료가 거의 없는 군주임.

일단 파탈워 시기랑 겹치기도 하고, 아시리아와 엘람 침공으로 혼란스러운 때에 30년 가량 재위한 점으로 봐선 능력이 아예 없진 않았던거 같아서 후보로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