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오파가 주는 가장 개쩌는 장점이 '접근성'임. 

원래 예전에도 맨몸운동 철봉 등 하긴 했는데 

알다시피 일하거나 이동하거나 하면 뭐 운동할게 어디있냐. 캐리어에 아령 싸들고 갈수도 없잖아? 

그리고 해외 이런곳 가서도 뭐 철봉을 처싸들고 가는 경우는 없잖노? 

그럼 근처에 공원 아무데나 어디 시간대나 가서 철봉 하기도 귀찮은거임. 

그럼 자연히 운동이랑 멀어지게 되고 그런 와중에 식욕은 그대로라 금방 살찌고 금방 무너짐. 

그럼 그럴때에 무조건 쓰오파 원툴로 쇼부보는거임. (오퀘2)

나 21년도 초에 오퀘2 당근에서 30만원 주고 64기가 짜리 사서 , 쓰오파 + 드래곤피스트 이거 두개만 함. (그런데 요즘은 사실상 쓰오파만 함 시간이 촉박해서) 

그리고 진짜 오퀘 당근에서 중고로 사고, 쓰오파 살때에 쓴 돈 2만원 돈 합쳐서 33만원돈 정도가 

내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가성비 개씹쩌는 잘한 투자임. 

쓰오파 한두번만 하고 "야 이거 이렇게나 힘든걸 어케함? 관절상하는거 아냐? 실제 복싱이랑 안비슷한데? 나 안해" 이러는 새기는 그냥 애-미 좆뒤진 배은망덕한 씹새끼다. 

야이 개새끼야 너는 지금 2020년대에서만 누릴수 있는 최신의 문명의 이점으로 인한 일석 삼조 사조 오조 육조 칠조의 효과를 화장실변기에 처박는 지랄을 하고있는거다. 

주커버그 형아가 백만원 훌쩍넘는 원가의 하드웨어를 VR시장 선점하려고 오퀘에 처박아 놓을때에 싸게싸게 이용 안하고 뭐했음? 

0. 운동에 있어서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핵심적인 관점은 '어느정도의 접근성을 제공하느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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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예로, 복싱장 요즘 물가로 주5일 출석 / 하루한시간 출석 기준 월 15만원 정도 들음. 

그런데 하루한시간 운동하자고 오고가고 평균 잡아서 하루 30분은 잡아먹음. 그럼 하루 한시간 운동하자고 (그것도 본 운동도 아님 씨발 수업할때마다 스트레칭한다 뭐한다 하면서 아짐매들 공터에 처 나와갖고 허리비틀기 운동 하는 정도의 수준 강도로 염병떨고 한 20분 잡아먹고 본격적으로 땀흘리는 운동은 30분 정도뿐이 안됨. 엄연히 따지면 진짜 땀흘리는 정도로 하는 수준의 액기스는 전체 회원들 수준 맞추려고 20분도 안되는 수준임) 

그러니 생각해봐, 1년에 총 수업비 돈은 180만원 들고, 하루 20분 본게임 운동 하자고 평균잡아서 나머지 시간 1시간 10분씩 매일매일 땅바닥에 버리는거임. 

- 헬스장 선결제하고서 돈날리는 숱한 경우도 마찬가지. (본게임으로 안들어가고 옷갈아입고 뭐하고뭐하고 부가적인 개지랄을 해야되니까 귀찮아서라도 안하게되고 그 공간을 같이 이용하는 사람들 눈치도 쓸데없이 봐야됨) 

- 사람의 이기적인 본능 자체가 그런 부수적인 상황들을 핑계로 스스로 부담이 되는 그것을 면피하고 회피하려고 하게되어서 장기적인 운동이 힘든거임. 

1. 그런데 오퀘2 쓰오파 같은 경우는 그런 부가적인 쓸데없는 시공간적 조건 배경으로인한 면피요소를 원천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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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지 그냥 방구석에서 '적당한 공간확보' 뒤에 헤드셋 '쓰기만 하면' 되는거임.  너가 한국에 있건 미국에 있던 촌바닥에 있건 남미에 있건 이모집이건 큰집이건 제사지내는 조상묘 앞에건 공터건 전세계 어디에 있건 상관없음. 빨개벗어도 상관없고 빤쓰만 입어도 상관없음 걍 니마음이고 너 혼자서 그냥 게임하듯이 하는거임. 게임 히키코모리의 마인드로 쓰오파를 하면 그냥 올드보이 최민식 실사판 되는거임. 

2. 운동으로 인한 효과는 아주그냥 쪽쪽쪽 뽑아먹고 (체력 관리되지, 살 빠지지, 땀흘리는 운동 후에는 복잡한 머릿속 생각과 정신이 정렬되고 가라앉혀짐, 그리고 운동을 통한 근원적인 자신감과 용기를 확보 할 수 있음. 즉슨 외적인 이점 이외로 심리적인 이점이 정말로 엄청나게 대단한거. 그리고 운동이라는 행위 자체가, 뇌기능을 긍정적으로 증진 향상시켜줌)

3. 무게와 근 매스에 치중한 소위 헬스클럽 운동에 비해서 부상 확률이 현저히 적음 (하지만 혹시라도 어깨나 팔꿈치 삐그닥 거리는 느낌 나면 즉시 그 부위로는 움직임 자제하고, 팔꿈치는 팔꿈치 보호대 착용하는거 추천함. 무릎 십자인대쪽이나 팔꿈치쪽 보호대는 항상 상비하고 오퀘랑 같이 휴대하는게 좋음) 

4. 엄연히 게임적 요소를 갖추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아주 본연적인 재미를 느끼게끔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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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적 요소라는것이 무어냐? 하면 , 

플레이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보았을때에 '향상하는 경험'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근원적인 성취감을 보존 향유하게 한다는 것임. 

숱한 게임시장에 풀린 게임에서 모든 종류를 막론하고 초단위로, 그리고 키보드에 누르는 스킬셋으로, 공격탭으로 할때마다 플레이어의 레벨이라던지 몹이 떨구는 아이템의 수치라던지 등으로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부여하는 그 즉각적인 '향상성'에 포커스를 맞춘것임. 

쓰오파의 설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음. 

왜냐하면 게임 플레이상의 상대방을 주먹으로 칠 때마다 흰색 혹은 노란색 , 주황색 빨강색 등으로 나뉘거든. 

즉슨 행동하는 그 즉시의 수치적 계산을 플레이어로 하여금 알게하여서 행동적 강박 , 향상지향적 강박을 보유하게 한다는 관점에서 

쓰오파는 원천적인 게임의 재미 요소를 아주 잘 갖춘 게임이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향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만큼 아주 잘 만든 게임 그 자체인거임. 

너가 누구든간에 억만장자건 여자건 중년이건 거지건 빚쟁이건 잼민이건 학생이건 노숙자건간에 진짜 쓰오파는 무조건적으로 할 가치가 있다. 

그냥 사람의 인생 전체에서 '운동'이라는 테마 자체가 이 30만원 짜리 기기에 함축되어있음. 최근에는 퀘3 나왔으니까 퀘2 당근에 훨씬 싸게 풀렸을거임. 잘사면 예산 22 정도에 쓰오파까지도 살거임. 

나는 체육관 등록 이런거도 안했으니까 3년동안 얼마를 아낀거임? 

1. 체육관 회비 1년에 180만원이라고 치면, 180 x 3 = 240 + 300 = 540만원 , (순수하게 현금만) 
2. 그런데 나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의 개짓거리를 하지 않으므로 (체육관 왔다갔다 하고 옷갈아입고 공터에서허리돌리기운동하는 아짐매수준 스트레칭 하면서 좆빨면서 버리는 시간 = 하루 최소 1시간) = 내가 좆백수 노배경 알바 최저시급이라는 가정 하에 최저시급 1만원 계산. = 하루에 1시간씩 소모하므로 = 1년 365일 * 5/7 (주5일 체육관 이용) =  약 261일 = 261만원 x 3 (3년치) = 180 + 600 + 3 = 783만원  

3. 내가 언제든지, 주말이건 평일이건 새벽이던 몇차례건 하루종일이건 하루한번이건 내가 원할때 언제든지 접근 가능했던 기회비용의 극한이용

= 앞전 두개 요소를 합친것에서 1.5배를 곱하여 = 540 + 783 = 1200 + 120 + 3 = 1323 만원 * 1.5 = 약 1985만원 = 약 2천만원

즉슨 나는 3년간 2천만원을 30만원짜리 오퀘 , 그 안에 2만원뿐이 안되는 쓰오파라는 테마 안에 운동이라는 테마를 압축하여 집어넣어 스스로 2천만을 절약한거다. 

내가 가지는 유일한 후회는 왜 이걸 이렇게나 늦게 알았냐는거지. 

쓰오파 첫 개발하고 발표 년도가 16년도인가 17년도인가 그때가 아마 VR초기 컨셉으로 핸드폰을 갖다가 카드보드같은 구조물 (매직아이 모방한) 장치에 끼워서 하는 그런 식의 VR이었을것임. 내가 좀더 빨리 알았으면 물론 오퀘2만큼의 가성비적 체감은 아니었어도, 그때 그 년도부터 지금까지 줄곧 쓰오파만 했을건데. 

17년 ~ 21년도 사이에 4년간의 갭이 아까움.  

21년도부터 지금 24년도까지 3년간 했음에도 앞전에서 놓쳐버린 4년간의 시간이 여전히 아까운거임.  도합 3년이 아니라 7년이 될 수 있었는데. 

아무리 숫자와 수치로 표현이 되는 금전적 재산이 많아도 일시에 그 많은 돈을 아무리 쏟아 부어도 건강적으로 불가항력 한것은 해결 못하고 병걸린채로 죽듯이, 

건강적 재산은 개인으로 하여금 주어진 시간적 재산을 선행해서 투자해야만 의미가 있게 되므로, 

조만장자랑 아무것도 없는 무일푼 평민이랑 어느정도 동일선상의 조건에서 재산관리를 가능케 하는게 이 '건강적 재산'과 '시간적 재산'에 대한 재고임.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많은 새끼가 한병에 몇백만원짜리 술푸러 다니고 마약 맞고 다니고 그러면 너가 건강적 재산에서 수치로 표현되는 금전재산이랑 별개로 그 사람을 압도 하는거다. 

그래서 나는 심지어 극단적으로는 오퀘나 쓰오파 같은 그런 장치와 개념이 

압도되어 대중에게 풀린 기술이 건강적 평등을 가져다준 거의 예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퀄리티와 이점에 있어서 같은 게임이어도 도박확률 아이템 집어넣고 몰입하는 사람들끼리 경쟁심리 부추겨서 합법적 도박시스템으로 사람들의 정신적 유약함을 토대로 돈을 강탈하는 국내 온라인 게임들과는 결이 다르니까. 

그래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 많은데 쓰오파 안한다? = 그냥 병신 

돈 없는데 쓰오파 안한다? = 이런 씨발 좆개병신. (아니 씨발년아 니가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만 잠깐만 활용하면 훨씬 유리한 배경의 새끼를 건강적 재산에서 씹가성비 능률로 처바르듯이 압도하는데 왜 안함? 이런 배은망덕한 개!-씹!-좆!  같은 새끼) 

장문 잡썰 글 마무리하며 

그 외 잡 팁 

1. 무릎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정도는 구비해두는게 좋습니다 (팔꿈치 삐그덕 거릴때 있는데 그럴때에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2. 야외에서 하시려면 복싱화/레슬링화 아디다스거 10만원정도 되는거 사놓는거도 좋습니다 

3. 해외를 간다거나 거처의 움직임이 잦으면 꼭 오퀘 휴대하세요 가성비 가장 최극상 사기급 운동장치 입니다. 
4. 게임 플레이 설정 선호는 자유지만, 개인적으로 추천하기에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로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이 항상 플레이 할때마다 어느부분이 향상이 되는지 , 비록 경기 안에서는 졌다고 해도 그런 향상적인 내용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게 가장 난이도 어렵게 플레이 할때에 두드러집니다. 

최근 저는
1. 퍼블릭베타 기준으로, 

2. 펀치배수 가장 약하게,

3. 아웃클래스로 지금 일본선수 판에서 계속 걸치고 있는 중이여요 
- 회피나 가드 그리고 리버샷 바디샷 및 왼손훅 관련 위주로 향상중 

- 일본선수한테 첫 한판정도 처맞고 나서 체력이 좀 딸릴때에는 'Extra Games'에서 유령인 선수랑 스파링 하면서 카운터 펀치 집중도도 높이는중.  

너무 재밌고 감사히 플레이합니다. 

왔다갔다 할일 별로 없이 한다라면, 싸이클링 쪽에서 브이알 장치 끼고서 하체운동도 좀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