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대만 동포 국민 여러분. 지금 대만 사회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소해함 사업에 관하여 오늘 오후, 국방부가 관련자들에 대해 징계 리스트를 제출했습니다.
대만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저는 국방군이 잘못된 일에 대해 용감하게 맞서 이를 고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국방 개혁이자 그것이 바로 중화민국의 국군이 할 일입니다.
저는 이 사안에 대해 정부의 입장 3가지를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 번째, 정부는 진실을 규명하고 엄격히 규율을 준수할 것입니다.
전임 정부가 시작한 이 계획에는 명백한 헛점이 존재합니다. 의사 결정 과정, 입찰 과정 및 대출과 성과 관리 등이 엄격히 조사될 것입니다. 저는 모든 관련 부서가 떳떳하게 사법 수사에 협조하기를 희망하며 그 어떤 누구도, 어느 직위라도 예외로 두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 진실을 바로잡고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문제 해결이 대만 정부의 기본 방침입니다. 과거의 일이 잘못되었다면 이를 보완할 것입니다. 대만 행정부는 사건 검토를 완료했으며 국방부는 징계 리스트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방부에게 소해함의 수주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속 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여 국익 확보를 위한 명쾌한 결정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대만 정부는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한 비양심적인 기업을 자주 국방 계획에서 배제시켜 지금과 같은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보다 확실한 매커니즘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과 같은 시행 착오를 통해 대만군은 교훈을 얻어 올바른 방향과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국내 선박 건조를 장려한다는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입니다.
국방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만 정부는 특정 업체때문에 일어난 이번 일 때문에 국내 선박 건조라는 목표를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3군 통수권자로서 대만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저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정부가 국가적 일을 수행할 때 끝날때까지 더욱 끈질기게 버틸 것입니다. 국가 안보와 관련된 주요 정책들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 대만군 및 산업계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과거 대만군에겐 타강급 초계함이나 판시급 군수지원함같이 성공적으로 국내 선박 건조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굳건하고 올바르게 나아간다면 대만 국내 건조라는 목표가 결실을 맺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국방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성공해야 합니다! 대만군 만세!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항공모함도 아니고, 핵잠수함도 아니고, 이지스함도 아니고
겨우 900톤 짜리 소해함 사업이 비리 및 엉성한 추진 때문에 파토날 위기에 처하자 대만 총통이 TV 나와서 연설한거다.
좆만한 소해함가지고도 저런데 나중에 만들기 어려운 재래식 잠수함이나 5천톤급 호위함가선 어떤 똥꼬쇼를 벌일 지 궁금하다.
관영방송 실시간 할복쇼 생중계라도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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