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세계적인 구도를 놓고 봤을 때 현재 세계의 전반적인 기조와 한국의 캐퍼를 보면 현재의 인구구조와 경제력에서 아무리 커져봐야 제국주의시대 열강들처럼 해외에 가서 깡패짓할 체급(경제력+군사력)으로 커지는건 무리수임

2. 무역로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미국 배신하고 레드팀 들어가지 않는 이상 미국과 친하게 지내야 무역로 안보가 확보되는거지 한국에서 대양해군 키워봐야 무역로 수호는 한계가 명백함. 약한 국가나 해적은 기존 수상함 증강 계획으로도 차고 넘치는 수준이고 정말 위협이 될만한 중국이나 러시아같은 나라들은 아무리 한국이 노력해봐야 의미가 없는 수준임. 영국이나 일본, 프랑스 같은 나라들은 미국 배신하고 레드팀 끼지 않는 이상 굳이 싸울 이유가 없는 나라들이고

3.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서 남중국해 원정도 무리수임. 남중국해 분쟁에서 항모를 밀어넣으면 중국이 항모의 기항지인 제주해군기지나 한반도를 가만 놔둘지가 의문. 확전 피하려고 안건드린다? 너무 낙관적인거 같은데.

4. 북한 대비로는 중소형 수상함 숫자를 줄이기 어려운데 그때문에 인력 빼돌릴 곳도 없음.

설사 일본 독도 침탈에 대비한다고 해도 차라리 지금 계획중인 울릉공항을 대규모로 짓고 유사시 군사공항으로 전용하는게 나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