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령 식민지 반환

『꾀』부총리 주장

당내의 불안은 해소되었다고

히틀러 총통의 대기염

[뉘른베르크, 9일발 연합통신]

아돌프 히틀러 총통은 9일 뉘른베르크의 나치당 대회에서 11만의 갈색 셔츠대(돌격대)와 친위대 앞에서 열변을 토하여 나치당 내의 불안은 완전해소 되었다고 천명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과거 수개월 동안 나치당이 음울한 암영에 은폐되어 일부에는 나치당의 몰락이라는 요사스러운 말까지 전하였다. 그러나 이제 세 가지 사실이 확실하게 되었다. 첫째, 돌격대는 다른 조직과 동일한 조직으로 기타 조직과 하등 관계가 없다. 둘째, 본인을 비롯한 동지 제군은 과거 13년간 모두 동일하다. 셋째, 나치당은 확고부동한 기초에 입각하여 돌격대와 친위대가 국민혁명운동의 옹호자가 되는데 도력하고 있다는 것 등이다."

그리고 부총리 꾀-링 씨는 구식민지 반환을 요구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베르사유 조약의 결과 외국 통치하에 있게 된 구식민지를 반환케 할 것은 지금의 급선무이다. 외화 부족에 고통받고 있는 독일 정부는 구식민지를 반환케 하는 이외에 원료품의 자원을 확보할 방책이 없다. 더욱 현 상태에 있어서 독일 정부는 무삼일이 발생되면 곧 국제분쟁의 원인이 되고 열국의 적의를 받아 오해를 받으니 식민지의 반환은 구식민지의 통치 각국으로부터 제출치 않으면 안될 것이다. 독일 정부가 식민지를 가지는 것은 결코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다. 독일의 경제적 건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34091100239201006&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34-09-11&officeId=00023&pageNo=1&printNo=4771&publishType=00020

일제강점기 신문에서는 괴링을 "꾀-링"으로 표기하였습니다.

히틀러가 히총통이니 괴링은 꾀부총리, 또는 꾀항공상이 되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