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SB (일본 운수안전위원회) Annual Report 2017 읽다가 흥미로워서 글싸본다.
세상엔 많은 배박이가 있지만 솔직히 뉴스에 나오는건 1%도 안된다.
저어는 땅박이나 항박이가 아니라서 거긴 몰라요.
어쨋건, 보고서를 읽으며 전철박이 항박이 배박이의 숫자를 비교해보자.
한국을 비교해보는게 좋겠지만, 한국은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랑 해양수산부 중앙해난안전심판원이랑 분리되 있고 해난안전심판원은 시벌 업데이트가 안됨.
먼저 들어가기에 앞서, 2000년대 이후만 계산했고, 철도는 2002년 중반부터, 해상은 2016년도 표에 2017년 2월까지 포함되어 둘은 제외했다.
일단 항공사고발생횟수를 보자
2002년부터 2016년까지 292건의 Accident, 140건의 Serious Incident가 발생함.
Accident와 Incident의 분류법은 나도 몰라 ㅗㅗ
이를 합산하면 2002~2016년에 총 43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연평균 28.8건임.
생각보다 많구먼 난 한달에 한번정도나 나올줄 ㅡㅡ
그럼 철도사고발생횟수를 봅시다.
철도의 나라니 줫나 많을까.
2002년부터 2016년까지 254건의 Accident, 46건의 Serious Incident가 발생했음.
총 300건이며 연평균 21.4건임. 적네.
이걸 보니 Accident는 사고, Incident는 준사고쯤 되는거같다.
그렇담 배박이는 얼마나 많을까.
뉴스가 줫나 안나오니 한달에 한번만 나와도 많을거같다.
는 지랄.
배박이의 나라답게 2008년부터 2015년까지 12,000척의 선박이 8,892건의 사건사고를 냄.
ㅅㅂ?
연평균 1,111.5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세번꼴로 사고남 엌ㅋㅋㅋㅋㅋㅋ
이 중 중요한 배박이는 8년간 1,921건, 연평균 240....
ㅅㅂ.
으메이징한 결과다...
참고로 한국도 뭐 그다지 다르진 않은데, 5년간 월평균 100건 정도 발생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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