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ing'이라는 심플한 이름을 가진 친 우크라이나 텔그임.
얘가 주로 하는 일은 우크라이나로 날아오는 순항 미사일과 샤헤드, 러시아군 전략폭격기 경로 파악임.
공습이 시작되면 순항 미사일 경로 중계를 달림. 뭐 거창하게 하는 건 아니고 정말 필요한 정보만 담은 톡을 몇줄 올리는 식임.
ex:
"흑해 방면에서 발사된 칼리브르 8발이 히로보흐라드 통과, 체르카시 방향으로 날아간다"
"칼리브르 8발 체르카시 통과, 이후 경로에 위치한 지역들은 경계할 것"
"체르카시 통과, 최종목표 빈니차 지역으로 보임"
"빈니차에 착탄"
"라쟌에서 미확인 기체 이륙, MIG-31K로 보임. 킨잘 장착한 걸로 추정"
"Tu-95MS 6대 올레나 공군기지에서 이륙, Kh-101/555 장착 추정, 현재 발사구역으로 이동 중"
"각 기체당 2발씩 실었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8발 발사할 수 있음"
"사라토프 Engels-2 공군기지에 Tu-95MS 3대 재배치"
"16:00 Tu-95MS 1대 착륙. 16:05 Tu-95MS 1대 착륙 16:10 Tu-95MS 1대 착륙. 총 3대 컨펌완료."
이렇게 중계한 경로들을 종합해서 그 날 공습경로 지도로 만듬. 보다시피 X-101(빨간색) 은 페이크 기동을 많이 하는 편임.
여기다가 위성사진으로 러시아군 주요 공군기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그곳에 총 몇대가 배치됐는지, 얘들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누가 퀀셋으로 들어갔는지, 다음 공습에는 얘는 못 나오겠구나, 얘는 이번에 나오겠구를 대충 파악함.
그리고 사이드로 현재 흑해함대 잔존함정들의 위치도 추적함.
어느정도냐면, 흑해함대가 피신한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직찍을 올리는 수준임.
누가 찍어주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거기 사는 건지 정확한건 밝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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