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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루 한 번 엉덩이 큰 로리거유 미소녀 찬양하며 올리는 미전함 BB-24

USA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30 21:20:04
조회 817 추천 1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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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마지막 전노급의 막내이긴 하지만 미해군 최후의 전노급전함은 아닌 BB-24 아이다호의 시간이닷!


저어는 아이다호하면 둥지짓는 드래곤으로 유명한 소프트하우스 캬라의 레벨 저스티스라는 게임이 생각나요 거기 히로인 중 한 명이 갑자기 아이다호라고 중얼거리거든요 전생에 아이다호주였다나 뭐라나 자기가 한 말은 아니지만


아니면 배에 좀 박아보신 분이라면 아이다호산 감자로 유명할지도 감자로 일본 잠수함을 격침까지 몰고 간 미 구축함이 있죠


헤헤헤 용서해주시길 이렇게 잡담을 좀 섞지 않으면 말이죠 자꾸 어제 날려버린 글이 생각나서요


그럼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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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는 미국 최후의 전노급인 미시시피급의 2번함이자 막내에요! 그런데 미국 최후의 전노급전함은 아니라니 신기하죠 헤헤 아직 한 척 더 남음


그럼 미시시피급의 이야기를 좀 해보아요 참고로 위 짤은 건조중인 아이다호의 모습임


언제나 짠돌이로 유명한 미의회는 미해군의 건함계획에 불만이 좀 있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말이죠 전함의 크기와 가격이 계속 늘어나기만 하는 거에요!


표준배수량이 1만톤 수준이어었던 BB-1 인디애나에 비해  BB-18 코네티컷은 표준배수량이 1만 6천톤, 대당 가격이  BB-7 일리노이는 4백만 달러였던 것에 비해 BB-18 코네티컷은 8백만 달러에 달해요!


해군 내에서도 저 크고 비싼 전함놈들이 다른 부문에 투자될 돈까지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어 버렸다는 불만이 좀 있었죠 


그래서! 의회와 해군은 화력과 장갑, 내항성 및 속도에 더해서 가격까지 모두 잡은 적절한 전함을 만들기로 했어요


크기는 표준배수량 1만 6천톤이었던 코네티컷급에 비해 1만 3천톤 수준이고 가격도 6백만 달러 선으로 억제될 예정이었어요! 


흐음 얘기만 들어보면 참 좋은 전함같아요 실제로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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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장을 보면 코네티컷급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포탑에 탑재된 12인치 4문 8인치 8문 그대로죠 위 짤은 미시시피의 12인치 주포에요


대신 7인치가 12문에서  8문으로, 3인치가  20문에서 12문으로 줄어든 정도에요


장갑도 그대로에요! 일부 얇아진 장갑대가 있긴 한데 대신 길이가 길어져서 별 차이 없고 오히려 두꺼워진 부분까지 있어요


장갑 일부에 미해군 최초로 크루프강이 채용되었기 때문에 방어력은 오히려 올라갔다고 봐도 되겠네요


어라?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3천톤을 줄여야 하는데 겨우 이 정도 덜어내면? 


대신 뭘 줄였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길이를 139 m에서 116 m로 줄였어요 솔직히 무장 줄어든 것도 길이 줄어든 덤으로 줄인 것 같아요


그리고 공간도 줄어들었으니 무게도 줄일 겸 보일러도 12개에서 8개로 줄이고 출력도 16,500마력에서 10,000마력으로 줄여 버렸어요


그래도 공간이 부족하네? 옳거니! 연료 탑재할 공간을 줄이면 되겠네!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온 배는 화력과 장갑은 크게 변하지 않은 대신 속도는 더 느려지고 항속거리는 더 짧아지고 덤으로 내항성도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이건 뭐 연안전함 컨셉으로 회귀한 것도 아니고 말이죠


특히 항속거리 문제는 열강 중 해외기지가 그리 많지 않은 미국 입장에선 정말 중요한 요소였는데 말이에요


결과적으로 미해군 입장에서는 불만족스러운 배가 되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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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시피급과 비슷한 시기 비슷한 배수량으로 건조된 독일의 전노급 도이칠란트급은 밸런스가 괜찮았는데 말이죠


참고로 도이칠란트급도 은근 미시시피급이랑 통하는 점이 많아요! 나중에 약간 설명하겠지만


그러면 아이다호 자체는 어떤 함생을 보냈는가?


우선 돌아온 대백색함대를 맞이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그 후로는 그나마 멕시코 연안에서 함재기라도 날려본 언니랑은 다르게 별로 할 일 없이 보내고 있었어요


뭐 대충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소소한 일거리를 하다가 일차대전 끝나면 미군 장병들이나 귀환시키고 나서 퇴역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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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당연히 새장형 마스트 개장은 받았어요 위 짤은 아직 완전히 교체되기 전이네요


하지만 운명의 장난에 의해 그렇게 되지 않았죠


미해군이 이 골치덩어리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바다 건너에서 소식이 들어왔어요


그리스가 급하게 전노급전함을 구한다는 것이였죠


왜 뜬금없이 그리스가 이 애물단지를 원하는가? 하니


그리스가 독립한 이후에도 사사건건 시비를 걸던 오스만 제국에서 독일제 전노급전함을 두 척 사들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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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이 사들인 브란덴부르크급 전함의 모습. 표준배수량 1만톤급으로 미시시피급보다는 좀 작음


난데없이 해군 군비경쟁에 휘말리게 된 그리스도 급하게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세계에 발품을 팔면서 전노급전함을 급구하고 있었는데 미해군이 옳거니! 하고는 이 애물단지들을 팔아넘긴 거에요


참고로 가격은 건조가격의 10% 수준이에요 싸다 싸!


그렇게 해서 비교적 신형이면서도 미해군에서 미운 오리새끼 취급받던 전함 두 척은 지중해에서 새 함생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언니 미시시피는 킬키스, 아이다호는 렘노스로 개명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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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해군 소속이 되어 렘노스로 이름을 바꾼 아이다호. 렘노스는 그리스의 섬이다


미해군과는 다르게 그리스 해군은 이 배들을 애지중지했어요. 언니는 무려 그리스 해군 총기함까지 맡게 되었고 말이죠! 출세했네 출세했어


사실 미시시피급의 약점이라는 게 그리스가 운용할 때는 큰 문제가 안 되는 것들 뿐이었거든요 지중해는 비교적 잔잔한 곳이라 내항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고 좁은 해역에서 작전하니 항속거리나 속도도 크게 필요하지 않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제1차 세계대전에선 큰 활약을 못했어요 힝힝 프랑스군에 나포나 당하다가 그냥 항구 방어 임무나 수행했죠


그 후 적백내전에 개입해서 백군에 포격지원을 해주기도 하고 그리스-터키 전쟁에서 상륙 지원도 하며 보람찬 함생을 보냈어요 


실 정작 미시시피 자매들이 상대할 예정이었던 독일제 전노급전함은 오스만 제국 패전 후 다 압류당해 버려서 해상교전은 없었지만


하지만 아무리 제해권을 장악해 봐야 육상에서 밀리면 소용이 없으니, 아타투르크느님이 이끄는 터키군에 밀려서 후퇴하게 된 군인과 민간인을 수송하는 씁슬한 임무도 맡았어요


그 밖에 그리스 정치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렘노스의 함장이 그리스에서 벌어진 쿠데타에 합류하기도 한 것이죠


그리고 때는 지나 1932년, 다른 미해군 전노급함들이 거의 다 퇴역할 때까지 현역이었던 렘노스에게도 자매와 함께 퇴역할 시간이 다가왔어요 장갑판 일부는 해체되어 요새를 건설하는 데 쓰일 예정이고 선체는 병영함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죠


하지만! 이탈리아 파시스트놈들이 그리스를 침략하면서 모든 게 바뀌게 됩니다


언니 킬키스는 부유포대로 활약하며 파시스트놈들에게 미국산 민주주의의 맛을 보여줬지만 렘노스는 별 활약을 못 했어요 힝힝


그러나 그리스가 파시스트들을 역관광시키자 독일 낙지놈들이 참전, 유럽대륙 최강의 공군력으로 그리스를 유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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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렘노스도 킬키스와 함께 독일 급강하폭격기의 공격으로 항구에서 침몰하게 되었답니다


어찌 보면 빌리 미첼의 표적함으로 생애를 마친 다른 전노급전함들과 통하는 최후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참고로 실전에서 공습으로 격침된 전노급 전함 세 척 중 두 척이 미시시피급이에요


나머지 한 척은 위에서 잠깐 언급한 독일해군 최후의 전노급인 도이칠란트급의 슐레스비히-홀스타인이구요


넵 폴란드 침공의 시작을 알리는 포격을 날린 그 전함이랍니다


참고로 이 도이칠란트급 전함 중 두 척과 미시시피급 전함 두 척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실전을 겪은 전노급전함의 전부랍니다


어때요 통하는 데가 있죠? 각국의 최후의 전노급이라는 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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