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Emmanuel Marie Mangin - 샤를 에마뉘엘 마리 망쟁
전쟁 초반부터 샤를투아와 베르됭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떨쳤으나, 공격적인 성향이 너무나 심해 병사들에게 잔뜩 욕을 쳐먹으며, '도살자'라는 별명까지 붙었던 장군입니다. 니벨을 생각하면 편할, 매우 공세적이고 저돌적인 프랑스판 패튼이랄까요.
니벨 공세를 지지한 몇안되는 고위 장성이기도 했으며, 니벨 공세가 처참한 실패로 끝나버리자 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양반에겐 다행이게도,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 병사들에겐 불행하게도 니벨과 달리 망쟁은 포슈가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취임하자 10군 지휘관으로 복귀합니다.
망쟁은 2차 마른 전투의 반격을 성사시키며, 니벨 공세때 잃었던 명성을 어느정도 되찾았으며, 그후에도 프랑스와 연합국의 승리에 공헌하게됩니다.
그리고 전후에 망쟁은 라인란트의 통제를 잠깐 맡기도 했는데요, 이때 프로이센을 극도로 혐오하는 라인란트 분리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어, 괴뢰국가인 라인란트 공화국을 설립시켜 종국엔 라인란트를 탈취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덕분에 망쟁은 독일인들에게도 잔뜩 욕을 들어쳐먹게 되었으며, 죽음조차 가끔 독살로 추정되기도 하는 의뭉스런 - 식사중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전쟁 영웅은 전쟁 영웅이라고, 그의 조국 프랑스는 망쟁의 동상을 세워주었으나.... 우리가 모두 알 1940년에, 이사람의 동상은 폭파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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