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창세기전 1 이야기가 이것으로 끝났다

창2와 창1의 쥐꼬리만큼 다른 점을 어필하고 싶어서 했던 건데,

가끔 붙는 댓글을 보면 그래도 목적을 달성한 것 같다.

플레이하다보니 심심해서 검색해보니 소맥에서 창1 플레이한 동영상도 나오긴 하던데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니까 그러려니 해야게따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안한 내 잘몬이지;;

개인적으로 창1 재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이야 이렇게 만들면 거 게임 망하기 딱 좋겠네 싶어따 ㅋㅋㅋㅋ

구수한 UI, 개좆같이 상황에 안맞게 우겨넣고 수도 적은 BGM..

3단계 전체마법 MP10 소모 버그;;

전체마법도 쓸정도로 마법사가 키우려면 워낙 느려서 좆같으니까 그러려니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햐 진짜 이거

개똥망겜이자너 이거

창2보다 나은건 자잘한 스토리와 아군 능력치 제한, 초필살기 없음으로 인해 전투의 게임성이 더 낫다고 생각되는거 정도라

참 오래된 겜이란게 다이렉트로 느껴진다..

플레이 일지 봐줘서 고맙고, 재미있게 즐겼길 바란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