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 (캐슬 아레나)

줄달리기? 형식의 게임.

건물을 지으면 특정 유닛이 주기적으로 생성되어 적진에 어택땅 한다.

성은 문명 특수유닛, 채광캠프는 창병 등등 여러 유닛들이 있으며 자원 파밍도 하면서 병력 물량과 조합도 신경 써야하는 게임.

주민은 생성 할때마다 요구 식량이 늘어나며 타운센터에서 특수 업그레이드를 무작위로 뽑아 업글 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는 금이 몹시 중요한 자원인데 1인당 한개의 금광을 기본적으로 각자 타운센터 앞에 지급해준다.

추가로 얻기 위해서는 팀 중앙에 게임시간 20 분마다 생성되는 금광을 캐거나 (주민 3명만 보내는게 매너)

적진과 아군진영 사이의 금광 스팟에 성, 탑 전진 배치로 보호하면서 채굴하는 방법이 있다.

궁극적으로는 타운센터에서 특수 업그레이드 룰렛을 돌려서 '목수가 느리게 금 획득', '농장에서 느리게 금 획득' 따위의 자동 금 획득 업그레이드를 무한 중첩해야함.

후반부에는 축지법 쓰는 보병들, 존나 멀리서 총쏘는 총통병, 100 km/s 의 속도로 굴러가는 공성망치 등 꿀잼상황이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요즘 가장 재밌게 하는 유즈맵.

2. CBA (캐슬 블러드 오토매틱)

맵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블러드류 유즈맵이다.

처음 시작하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대장간과 대학이 있고, 가장 중요한 성 4개를 준다.

이 성 4개가 무너지면 패배하게 되며 성에서 지속적으로 해당 문명의 특수유닛이 나온다.

이 맵이 유사 타 게임 블러드 유즈맵이랑 다른점은, 적의 건물을 부수면 보너스로 주민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주민은 군사건물을 지어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유닛과 조합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방어건물을 지어 성 방어에 힘 쓸 수도 있다.

하지만 아주아주 큰 리스크가 있으니, 주민이 사망하면 모든 유닛의 능력치가 사망한 주민 수만큼 감소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적의 주민을 처치하면 그 만큼 처치한 플레이어의 유닛들은 능력치가 상승한다.

결국 승패는 주민을 누가 빠르게 얻고 잘 보호하느냐가 핵심.

건축된 군사건물을 적이 부숴도 보너스 주민을 얻게되니 이것도 조심하자.

3. 7v1 AI 중국산? 맵

가끔가다 보이는 7v1 어쩌구 하면서 ai 하나 끼운 방을 봤을거다.

이게 옛날 스타나 워크 유즈맵의 톰과 제리? 비슷한 느낌이라 보면 된다.

시리즈가 매우 많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거의 다 동일한데,

일단 마차를 끌고 자리를 잡아 타운센터를 건축한뒤, 빠르게 주변을 건물로 차단하여 발전하고 성, 타워 따위로 무한정 오는 적군을 막는것이다.

아무래도 협소한 공간에서 많은 물량의 적을 방어해야하는 입장이라 일본인 문명이 가장 인기가 많다.

맵에따라 시간이 지나면 대장간 업그레이드를 한번 더 하게 해준다거나 성에서 다른 특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기도 하는 등 추가 요소가 있다.

막기만 해서는 안되고 궁극적으로는 버티면서 성장한 뒤 맵 중앙의 타워를 부시는게 목적인 게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아군을 믿지마라 후장뚫리기 싫으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