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번덱 - 듀얼 준비 완료!
상대의 패x200의 데미지를 주는 마법카드 혁명을 써서
덱에 파이어볼, 도둑고블린, 불타오르는대지 등 번카드로 꽉 짜고
선턴에 혁명이 3장 나오면 상대 라이프를 0턴킬해먹던 덱
당시는 효과몬스터도 많지않고 특소수단도 적어서
2턴만에 듀얼을 끝내는 게 이 덱이 거의 유일했음.
최초의 금지/제한에 혁명을 제한으로 올린 일등공신


덱 파괴 덱 - 듀얼 준비 완료!
상대 1장 드로우를 '상대 덱 1장 감소'로 이용해먹고
우옴 웜+본진 기습+양동 작전 등 온갖 덱파괴수단으로 상대 덱을 거덜내는 덱.
특히 컵 오브 에이스 뒷면이 뜨는것조차 덱파괴요소로 써먹을 악랄한 덱이었음.
결국, 사이오 등장도 전에 컵 오브 에이스+악마의 정찰자를 동시 준제로 올려버림.


죽도 번 덱 - 듀얼 준비 완료!
선 턴에 잎의 요정이 있으면 되는 덱.
요도 죽도는 묘지로 가면 죽도를 서치하는데
거의 욕망의 항아리급의 황금빛 죽도를 서치하면서
요도 죽도+부러진 죽도+검은 펜던트의 조합으로
대량 드로우+번딜을 때려박음.
신팩 등장하고 거진 2주만에 잎의 요정이 제한이 됐지만
고속 드로요원인 황금빛 죽도로 거의 모든 테마가 후턴킬이 되는 게 가능해서
이후 황금빛 죽도도 제한으로 올라버림.


검투수 - 성스러운 수호
사실 얘는 평범한 티어덱임.
다만 당시 성스러운 수호가 안수진밖에 없었어서
사실상 반은 전용덱 취급이었던 1티어 덱.
아무 제재도 없이 씨스텔스라는 신규 덱에 의해 환경에서 도태됨.


장미칼 덱 - 듀얼 준비 완료!
사일런트 스워드맨 3렙만 쓰고 거기다
침묵의 검+일기가세+돌격용 갑옷+비밀통로 발라
완전내성으로 명치직공하는 덱.
특히 패 많이 시작하는 듀준완 특성상 후공필킬싸움이 일어나고
그 동안 채용이 높았던 크리보르를 줄여버릴 레벨이었음.
돌격용 갑옷과 보물로 가는 비밀통로를 준제로 올리고 듀준완 하향을 걸었으나
얼마 뒤 하향된 근성 스킬이 이 장미칼을 여전히 쓰는바람에
침묵의 검도 준제에 이름이 올라감.
이 때 듀준완을 하향한답시고 자기 첫 턴에 카드발동불가 디메리트를 붙여놨는데
이 디메리트는...


아마조네스 덱 - 성스러운 수호
위의 검투수와 마찬가지로 평범한 티어덱...이기엔 너무도 강했던 덱.
당시 카드 제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덱이 없다보니 한 번 당하면 계속 몬스터가 제외되고
거기에 딜반사의 검사+급습서치의 프린세스까지 끼다보니
당시 아마조네스를 정상적으로 상대할 덱이 거의 없었음.
프린세스 준제+급습 제한이 된 이후,
1장뿐인 급습이 파괴되면 어떻게든 다시 써야되서
리시드의 엔드리스 트랩 헬로 이동함.
지금도 금제 풀고 뜨자면 죽도번 급 아니면 쉽게 못막는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덱.


프랑켄 덱 - 라이프 비용 0
존재 자체는 초고대시절부터 있었으나,
라이프 회복수단+감소수단이 늘어난 때부터 더 활개치던 덱.
특히 GX월드 추가 이후 방해꾼 킹을 가장 편하게 소환하는 덱인지라
많은 연구가 이뤄졌고 지금의 프랑켄덱은 그 결과물임.
1턴에 무제한 지불이었던 라이프 비용0이 1회만 감소로 바뀌어서
후공턴 개틀링난사는 불가능해졌지만 그래도 만나면 X같은 덱


짱돌 덱 - 듀얼 준비 완료!
위의 온갖 사기덱의 주 원인이 된 너프먹은 듀준완의 디메리트를
역으로 이득으로 바꿔먹는 신개념 덱.
패도 많이 들기 때문에 카운터 함정도 자주 쓰고
첫 턴 이후에라도 잡을 짱돌을 쓰기위해 성유물/성배를 채용하며
그 성유물/성배랑 쓰자고 바르바로스/간나드래곤/에아토스도 쓰던 덱.
몇 달 전엔 아예 스크랩 고블린도 같이 섞는걸로도 모자라
짱돌 소환수라는 변종까지 튀어나왔음.
듀준완 너프를 역이용하는 이 덱 때문에 추가 너프를 먹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선턴 일소조차 봉인됨.


여기 없는 안수진 덱 의견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