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어컨기원설

- 천장에 달린 시스템 에어컨 아니면 거의 가능성 없다고 봄

대신 에어컨 틀면 공기흐름이 달라지고 온도가 변하다보니까 벼룩파리가 이동하는 것

2. 4만원 이상 포충기

그냥 uv 나오는 포충기면 다 잡힘 ㄱㅊ

난 쿠팡 1만얼마짜리 사서쓰는데 다잡음

3. 낮 포충기 무용론

낮에도, 불 켜진 상태에도 포충기에 꼴박하는 애들 많음

기본적으로 벼파는 uv를 태양빛으로 인식해서 그럼

대신 불 끈 것 보다는 효과가 적긴함

-> 벼파 진짜 개신경쓰인다 싶으면 포충기 빼고 불 다 끈다음에 누워있으면 10분 안에 타닥소리 들림

4. 외부유입 vs 내부유입 구분

a) 방에 한 두마리 보이는데 존나통통하다 -> 보통 외부유입

b) 방에 수십마리 보이는데 존나통통하다 -> 님 집 해처리 100%

c) 방에 작은 애들만 보인다 -> 님 집 해처리 100%

5. 끈끈이 효과

끈끈이 -> 효과 있긴한데 유인물질 없으면 별 효과가 없음

대신 화장실 창문쪽이나 해처리가 있는 곳(ex: 주방) 등에 붙여두면 효과가 있음

기본적으로 벼룩파리 활동력이 좋아서 ㅈㄴ 돌아다니다가 걸림

난 화장실 창문으로 유입 ㅈㄴ돼서 들어와서 바로 앉는 자리에 끈끈이 두니까 개잘잡힘

6. 박멸 가능?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불가능.

근데 좌절하면 안되는게 하루 1~2마리 수준까지는 박멸할 수 있음

하지만 벼파를 만났다 = 니가 벼룩파리 암수 한쌍 들고와서 집에 풀어둔 거 아닌 이상, 외부 유입이므로

외부에 해처리가 있다는 뜻임

그럼 그걸 없애야하는데 벼파 생길정도로 더럽게 사는새끼면 평생 그렇게 살음

이사밖에 답이 없는데, 벼파갤에서 들은 정보로는

빈촌 >> 부촌

저층 >> 고층

식목여부

이 두 요인 정도가 벼파 출몰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듯

못사는 동네일수록, 저층일수록 벼파한테 고통을 받게되고

주변에 식물과 나무가 많을수록 많이 나오고, 특히 숲이 있으면 게임오버임

진짜 못살겠다 싶으면 이사보다는 일단 포충기 사서 악마새끼들 타죽는거 몇번 보고

견딜수없으면 이사하셈

근데, 벼룩파리 이미 전국에 다 퍼져서 자취하는 원룸충들은 어딜가도 만날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냥 적응하고 살자

7. 벼룩파리 유인물질

생고기 > 고기 핏물 > 구운고기 > 당이 든 액체(쿨피스 추천)

내가 직접 실험해본 결과로는 이정도가 잘꼬이는듯

삼겹살 사오면 밑에 핏물 먹는 종이있는데 그거 포충기 옆에 놔두면 ㅈㄴ잘잡힘

쿨피스도 개잘잡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