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직업(진로) 2) 연애(궁합 제외)

[답변]

비교과 임용을 준비한다고 했지만 항상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되니 자칫 그 틈을 메꾸고자

음지의 일에 눈을 들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시험운은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 결과를 뺏어오는

영역이지만, 이 사주는 사실 시험운이 이미 지나가서

다가오는 시험운에 대해선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가능성이 낮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면 제가 틀린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직업군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흔들고

타협하지 못하다 보니 이러한 사주의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회사, 학업과 연관이 좋지 못한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이미 대학도 졸업하고 회사도 잘 다녀보셨겠지만

사주만 놓고 따지자면 학업의 부재와 사회생활의

부재가 따라오는 사주라서 이러한 사주는 누군가를

코칭해주는 업무로 나가는 것이 그나마 나을텐데,

이미 그러한 본질을 알고 계셔서 그런지 비교과로

임용을 준비하시는 것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험운이 지나갔으므로 만약 본인이

의지만 괜찮다면 신체와 관련된(체육, 치료, 등)쪽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비교적 예를 들자면 팀 닥터 같은 업무라던지, 그 외에

타인의 심리를 안정적으로 돕는 일이 좋겠습니다.

이 사주의 핵심은 물질적 결과물이 아니라 사람의

심상을 건드는 업무로 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보니 초기에 말씀 드린 "음지"로 나가는 일에

주의를 요하는 것도 이러한 탓입니다.

영양사의 경우도 나쁘지는 않겠으나, 대체로

영양사의 업무에서는 흔히 말하는 "여사님들"과의

마찰을 본인이 잘 해결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어쨌든 비교과 임용은 다양하지만 이러한 늬앙스를

잘 해석하시여 진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연애의 경우에는 이미 연상의 남자가 계속 들어와

연애는 크게 부담이 없을 사주이나, 정이 아니라

몸만 탐하려는 남자가 부득이하게 자주 들어오니

자칫 여러 트라우마로 좋은 남자도 쳐내게 됩니다.

사주 안에는 연하의 남자만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연하의 남자만 만나는 것이 본인에게 득이 됩니다.

본인이 꼬셔서 쟁취를 하든 고백을 받아서 사귀든

어찌 되었든 연하의 남자가 가장 이롭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이전 2~3년 사이에 인연을 맺은

남자와는 되도록 유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으나

연하의 남자라면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향후 연애운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