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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메탈 울프 카오스 VS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백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23:25:30
조회 451 추천 8 댓글 4
														


[시리즈] 프롬겜 콜라보
· 아코문학) Samurai VS AC



자치령의 수도성 코랄. 이 곳은 한때 루비콘3이라는 이름의 변방 행성이었지만 지금은 인류계에서도 가장 번영한 행성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코랄의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에는 인류 최고의 군사대학인 루비콘 군사사관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인류의 인재들이 모여 자치령의 군사력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루비콘 사관학교의 명예로운 졸업식에서, 리처드 호크는 수석으로서 드높은 단상 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리처드는 자신의 우상이자 현 자치령 대통령인 마이클 '러스티' 월슨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받을 예정이었다.

계단을 오르면서 리처드는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짚었다. 아버지 스네일이 돌아가신 후 삶의 의욕을 잃고 자식에게도 정을 주지 않은 아버지 프로이트 밑에서 리처드는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루비콘 성계에서 기회를 찾기로 했다. 처음에는 이민해온 처지에서 루비코니안에게 배척받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대통령 마이클의 이 곳의 모든 사람이 루비코니안이라는 표어에 감동받고 리처드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모두가 대통령의 축사만을 기다리는 순간, 그럼에도 대통령은 자리에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뭔가 이상한 낌세를 알아차린 청중들이 웅성거림 속에서 방송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지금부터 나는 대통령이 아니다. 지금의 나는 자치령의 대통령궁을 무단점거한 베스퍼 4 러스티다! 그리고 너, 리처드 네놈만큼은 반드시 죽이겠다!"

 경악으로 변한 청중들과 생도들 앞에서 리처드는 머리 속이 하얘졌다. 어째서 대통령이 이제 갓 사관학교를 졸업한 학생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인가? 혼란 속에서 교장 인덱스 더넘만이 차분한 표정으로 리처드를 조용히 단상 뒤편으로 불러들였다.

"리처드! 메탈 울프에 타라!"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부터 알려주십시오!"

"지금은 루비콘 해방 전쟁이라고 불리는 코랄 전쟁.... 그 전장에서 해방전선의 적이 바로 네 아버지들이었다."

"하지만, 제 아버지는 두분 다 평범한 아르카부스의 회사원이었습니다. 심지어 한 분은 산업재해로 돌아가셨다고요!"

"그래, 아르카부스의 개조인간이 되어 무인병기에 억지로 태워져 탈출도 못하고 죽었으니 산업재해로 볼 수도 있겠군.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통령 각하께서는 아르카부스라는 것이라면 모두 불태우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는 것이다."

"부당한 연좌제일 뿐입니다!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어요!"

"그래서 지금 러스티는 인간을 포기해버린 것이다! 너만이 대통령을 막을 수 있어!"

"그렇다해도.... 해방 전쟁의 영웅을 상대로 제가 이길 수 있을 리가...."

"다행히 지금 러스티가 탄 기체는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해방전선 시절 쓰인 구세대의 기체다. 내가 보조해줄테니 너는 살아남기만 해라."

메탈 울프의 좌석은 비좁아 몸에 꽉 끼는 듯했다. 지금의 리처드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한 마디가 있다면 혼돈이었다. 지금까지 알던 삶이 모두 혼돈 속에 빠졌다. 남은 길이 있다면, 메탈 울프를 타고 미친 대통령과 맞서 싸우는 것 뿐이었다.

"리처드 호크, 메탈 울프 갑니다!"



-----



"시작형 근접지원 잔혹전투기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改, 간다!"

"구세대 AC에는 어께 무장만 12개입니까?!"

통신을 타고 어딘가 멋쩍어진 교장의 목소리가 흘러들어왔다.

"아무래도 러스티가 혼자서 약간 개조를 한 거 같네...."


메탈 울프는 분열 미사일로 견제하며 재빠르게 후퇴했다.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전성기의 실력에는 못 미칠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틸 헤이즈를 개조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리처드는 12개의 무장이 수납되어 있는 거대한 어께 무기고가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의 힘의 원천이자 약점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도망치는 거냐!"

그러나 저 끝도 없는 무기고에서 꺼내져 발사되는 탄막이 문제였다. 심지어 탄환 하나하나가 정확히 메탈 울프를 노리고 있는 저격과도 같았다. 회피에 아무리 집중해도 깎여나가는 장갑이 리처드를 압박해왔다.

'그렇다면.... 무장이 변경되는 순간을 노려서....!'

아무리 개조를 받았다고 하지만 결국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는 구세대의 AC. 출력을 아무리 끌어올려도 매니퓰레이터와 관절 모터의 속도에는 한계가 있었다. 무장을 교체하기 위해 팔이 느릿하게 움직이는 순간, 리처드는 바로 그 때를 노려 코랄 레이저의 방아쇠를 당겼다.

"크아아아악! 탄약도 다 못 쓴 무장들이....!"

"구세대 AC에는 파일럿이 기체의 고통이라도 느끼기라도 합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비명을...."

"그래, 과거의 강화인간이란 그런 기술이었다. 러스티가 받은 강화시술이 8세대였나?"


"....죄송합니다."

무장들이 유폭하면서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에게 큰 피해를 입히기 시작했다. 리처드가 알기로는 AC라는 병기는 결국 기동을 위해 방어력을 희생한 물건이었다. 이런 갑작스러운 피해를 견뎌낼 방도는 없었다.

"해치운건가?"


"교장님! 그런 불길한 소리하지 마십시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가 추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자신만만한 러스티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와라! 중장영격형 잔혹전투기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改·改 패치워크!"

"이 기체, 양산형이었어?!"


"원래 AC라는 물건은 양산형이었다!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의 예비 파츠를 활용해서 만든 물건일테지! 조심해라! 펄스 아머 방출기가 장착되어 있어!"

메탈 울프는 다시한번 분열 미사일을 발사하여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패치워크의 돌격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펄스 아머의 출력을 벗겨내기에는 한참 모자랐다. 결국 리처드는 유명한 레이저 슬라이서의 공격을 마주하게 되었다.

"펄스 아머는 저도 있습니다!"

"쳇, 운이 좋군. 하지만 다음 기회는 없을 거다!"

두 기체가 서로 펄스 아머를 전개한 상황에서 펄스 아머를 먼저 깰 수 있는 쪽이 훨씬 유리했고,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패치워크의 화력은 메탈 울프를 상회하고 있었다. 단 한번의 사격으로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리처드는 쏟아지는 포탄 앞에서 회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래서는 대통령에게 또다시 레이저 블레이드에게 베일 뿐이야. 어떻게 회피할 방법이 없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대통령에게서 회피할 방법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리처드가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뿐이었다.

"폭염으로 몸을 가려봤자, 나의 레이저 블레이드를 피할 수는 없다!"


"피하는 게 아니야! 나는 맞서 싸우겠다!"

레이저 슬라이서의 회전을 몸으로 받아내어 스틸 헤이즈 패치워크의 돌진을 멈춘 메탈 울프는 팔을 뻗어 헤드 파츠를 붙잡았다. 그 상태에서 코랄 블레이드를 전개하자, 붉은 빛의 칼날이 스틸 헤이즈 패치워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뿜어져나와 그대로 일도양단을 시켜버렸다.

"해.... 해냈다...."

조종석까지 들어온 레이저 슬라이서를 그제서야 마주한 리처드는 숨을 고르며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기를 빌었다.

"끝났군. 네 실력은 대단하다. 교장으로서 많은 학생들을 봐왔지만 너만이 과거의 레이븐이 떠올리게 하는군."

"제발! 그냥 입 좀 다물어주십시오!"



한편, 아우구스트그라드의 대통령궁에는 아무도 신경 안쓰던 정원이 있었다. 단지 대통령을 위한 취미생활공간으로 여겨지던 바로 그 곳의 호수가 갈라지더니, 그 밑에서 수송기 한 대가 이륙했다. 이윽고 지정된 위치에 도착한 수송기는 대통령을 위한 마지막 기체를 투하시켰다.

"왔구나! 괴멸귀축 절대방위형 잔혹전투기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改·改·改 풀 클로스!"

이제는 원래의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았다. 군사 기밀로 처리되어 세상에 드러낸 적이 없는 아이비스의 파츠까지 유용한 이 기체는 이미 AC를 뛰어넘고 있었다.  

"이거 국방예산 횡령해서 만들었지?! 그게 아니면 말이 안되는 개조잖아!!!"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파츠를 사용하여 개수를 했다! 나의 마지막 기체이자, 이 세상 남은 최후의 스틸 헤이즈다!"

"그냥 가만히 냅뒀으면 스틸 헤이즈는 3기나 남았잖아! 역사적인 기체를 그딴 식으로 낭비하지 말라고!"

리처드의 상식적인 반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풀 클로스는 어설트 아머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리처드는 순간적인 반응으로 어설트 아머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지만, 펄스 반응이 멈추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어설트 아머의 상시 전개라고....? 그런 게 가능할 줄이야...."

"교장님께서는 어느 편이십니까! 약점이라도 알려주십시오!"


리처드의 분노가 끝나기도 전에 불타는 듯한 러스티의 목소리가 모든 소음을 덮으며 스틸 헤이즈 오르투스 풀클로스가 주위의 모든 것을 원자분해하며 달려들고 있었다.

"나의 대통령혼을 받아라아아아아!"

"아까 너는 대통령의 권한을 포기했다며!"

메탈 울프가 전속력으로 상승기동을 하여 최대한 거리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리처드는 필사적으로 어설트 아머를 뚫을 방법을 짜내기 시작했다.


'어설트 아머를 파훼하는 유일한 방법은 동시에 어설트 아머를 전개하여 충격을 상쇄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저 끝없는 어설트 아머를 상쇄시킬 수가 없어!'

계산 끝에 리처드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대통령님.... 당신은 강합니다.... 하지만 그 힘은 당신에게서 온 것이 아니야! 루비콘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온 것이다! 코랄 리미터 해제! 내 몸이 루비콘의 먼지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네놈을 놓치지 않겠다!"  

"메탈 울프의 출력이 끝없이 상승하고 있다! 기체가 분해되더라도 질량에서 오는 충격으로 스틸 헤이즈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건가!"

"좋아, 끝을 내자.... 리처어어어어어어드!"

 


결국 폐허 속에서 마지막까지 서 있는 것은 메탈 울프였다.

"이제.... 이제 당신은 베스퍼도, 해방전선의 늑대도, 대통령도 아니야....!"

리처드는 러스티로부터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로 버티는데 성공한 것이다.

"그렇군.... 확실히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아직 남은 게 있다!"

리처드는 이 싸움이 끝나면 반드시 대통령의 부정부패를 밝혀낼 각오를 다지며 조종간을 쥐었다.

"나는 아직 레이븐의 전우다아아아아!!!!!"

"최후의 수단이 친구 찬스였냐! 추하다!"

다행히도 저 멀리에서 다가오는 AC는 리처드가 알고 있는 바로 그 평범한 구세대의 병기였다. 패치워크니 풀클로스니 하는 이상한 괴수를 상대하다 고작 AC 한 대를 상대하게 되자 리처드는 약간이나마 안심이라는 감정이 들기까지 했다.

"어라....? 분명 평범한 AC였는데....?"

그리고 그 감상이 끝나기도 전, 메탈 울프는 레이븐의 펄스 블레이드에 베였다.

"살아남은 나의 승리다, 리처드...."

러스티는 끝내 무너지는 메탈 울프 앞에 섰다.

"새로운 시대의 막이 열릴 때는 반드시 맞서야 할 '시련'이 있다. '시련'에는 반드시 '싸움'이 있고, '피 흘림'이 있다. 나의 마음과 행동에는 단 한 점의 거리낌도 없다…! 모든 것이 '정의'다."

"그치만.... 너는 투표로 뽑힌 대통령이잖아.... 그냥 선거를 하라고...."

리처드의 말을 무시한 채 러스티는 등을 돌려 전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맙네, 전우여. 이제 냅킨을 쥔 쪽은 우리가 되었어."

레이븐은 대답 대신 파일 벙커를 먹여 러스티의 허리를 부러뜨린 채 유유히 떠났다. 그렇게 자치령의 평화가 지켜지고 스틸 헤이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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