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개고수 분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후기 및 팁 써봄

첨에 마그누스, 안드린, 에블린, 레지널드 기본 멤버로 하다가 옐머한테 개털리고 어쩌다가 아멜리아 해금함

하다보니 안드린은 똥챔인거 같아서 아멜리아랑 교체. 레지널드도 후진거 같았는데 힐러라서 어쩔 수 없이 넣음

그래도 옐머한테 털리다가 겨우겨우 1장 깸. 하다보니 확실히 아멜리아가 안드린보다는 좋은거 같아서 아멜리아 에블린 냉기 2법사 체제로 감

본능적으로 빨간포탈은 화염쪽 애들 나올것 같아서 냉기법사니까 쉽겠거니 하고 거기로 갔다가 첫전투에서 캐발리고 다시 원점

몇번이고 첨부터 다시하다보니 이제 카드특성이나 상태이상 같은것도 개념 잡히기 시작하여 2장보스는 옐머보다 쉽게 깸

냉기법사 체제니까 파란포탈은 나랑 상성 안맞을것 같아서 3장은 초록포탈로감

전투 하나하나 개고생 하다가 거미동굴 들어가서 거미보스랑 싸우다가 혼쭐나고 다시 태초마을 회귀. 아무리봐도 거미보스를 이길각이 안나옴

여기까지 40시간 플레이 했는데 특전이랑 펫의 존재를 깨달음 ㅡㅡ. 

내친김에 마그누스 공격카드 다 빼고 방어전문으로 전환. 아멜리아는 냉기 공격만, 에블린은 냉기+전기+에너지 담당하니 확실히 쉬워짐.

거미보스 재도전 후에 클리어. 보스방 바로앞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음악공격하는 애들 무시하다가 개털림... 냉기 및 전기 저항이 높아서 딜이 거의 안박힘

다시 태초마을 복귀 후 에블린 화염법사로 전환. 아까 털린 애들 겨우겨우 깨고 3장 보스도 어찌어찌 깸

4장은 거침없이 돌파하다가 쌍둥이 골렘이랑 1시간 가까이 투닥거리다 뭔가 딜이 딸려서 아예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 형성됨. 맨첨에 무슨 기믹보스인줄 알았음

포기 후 현타옴. 이만 접을까 생각하다가 캐릭을 바꿔보자 하고 툴스랑 오티스 해금 후 마그누스, 툴스, 신성레지널드, 오티스로 전환 후 원트로 엔딩봄

- 개인적인 감상- 

마법사는 쓰레기 같음. 툴스로 독뎀카드만 도배후 독사반지였나? 그거 얻으면 독중첩 비례해서 출혈뎀도 들어가서 딜이 엄청강해짐

레지널드는 아무리 봐도 힐러로 쓰라고 만든거 아님. 신성쪽으로 가서 축복이랑 신성화 쌓이기 시작하면 에너지 0짜리 카드딜이 50~100씩 박힘

그런 카드를 한턴에 5~6장씩 쓸 수 있음. 첨에 아멜리아 서리광선으로 에너지 4씩써가면서 똥꼬쑈 하던거 생각나면 ㅂㄷㅂㄷ함.

아멜리아랑 에블린 2법사로 에너지 다 갈아넣어서 패야 꼴랑 100~150딜 정도 나왔는데... 거기에 회복까지 해버려서 죽지도 않음.

오티스는 첨에 돼지라서 무시했는데 이놈도 물건임. 방패에 힐까지 되서 캐릭들이 아예 죽지를 않음. 하이너랑 궁합 좋다던데 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