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증상은 있음.
근데 그게 우울증 때문인지 헷갈려
집중은 못해도 암기는 잘했음. 하는 중간에 딴짓해서 그렇지..
준비물 빼먹은적도 약속 잊은적 별로 없음.
근데 혼나는게 무서워서 밤에 자기전에 수십번 확인하고
옆에 있어도 잊어서 가방에 준비물 챙긴거 묶어두고 잤음.
약속도 여러번 확인해서 잊은적 없고
지각도 별로 안함.
이유는 무서워서.
눈치없단 얘기 가끔 듣고 대인관계 어려움 잘 느끼지만
누가 나 대놓고 싫어한 경험도 없음.
두려움 공포를 잘 느끼고 특이하다는 소리 가끔 들음.
귀차니즘 심하지만 주어진일이면 내가 괴로워 죽어도
열심히 하려고해.
그래서 잠을 잘  못잘때가 있었어.
잠은 자야하는데 해야하는거 안하고 자꾸 하다가 딴짓하면서 마무리해서.
어릴때부터 쓸데없는 지식 잘찾아 다니고
대화에 집중못하지만 대충 아는척  알아들은척 넘길때 많아.
안듣고 딴짓한다고 쳐맞은적 있음.
병원가서 이것저것 말했더니 adhd 약 줌.
근데 맞는건지 긴가민가해.
일단  말귀가 어두움.사람들의 니즈를 파악하는게
힘듦. 딴 얘기 답할때 많음.
머리가 나쁜건가 싶어서 지능장애인가 진짜 고민많이했음.
근데 아이큐 평균이었고 글도 잘썼음.
의사센세 믿는게 맞겠지?  아니면 부작용이 무섭고 맞아도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