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수행, 덕목 등이 관심사와 맞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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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1

[일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 수행, 덕목 등이 관심사와 맞을 경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4.24 07:34:01

조회 116 추천 2 댓글 5

ADHD에게 그게 하나라도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차후 사회적응능력이 확달라짐

그게 인정을 받고 사회와의 소통창구가 되면서 관심사의 확대가 이뤄지고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다른 영역에 발들임에도 ADHD의 장점이 극대화됨 앞뒤 안재고 못먹어도 고! 여기엔 또 뭐가 있을까? 하면서

솔직히 그게 "알아서" 되는 케이스는 고지능자나 정말 우연히 관심사가 맞아떨어지는 경우, 성격자체가 존나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 마인드세팅이 근간적으로 마련된 사람같은 소수이긴 함...

근데 소위말하는 잘큰 ADHD, 이상적인 성인 ADHD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통하는 소통의 창구가 하나 이상은 있었던 경우 많더라

그를 통해 지지받고 의지하면서 힘을 얻는거지 그래, 사회는 냉혹하지만은 않더라 하고 자각 하는

역설적으로 이를 통해 ADHD를 더 빨리 발견하게되기도 함 물론 유소아기 발견보다는 늦게되는건 당연지사임 그래도 청소년기 정도는 붙잡게 됨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약하나 먹었다고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들... 저용량 콘서타로 부작용도 크게 안느끼면서 약효는 다누리는...

그리고 사회에서 ADHD는 극복 할 수 있는거 아니야? 식으로 생각하게 만들고, 많은 ADHD에게는 환상이 되는 케이스

콘서타가 제일 좋나봐! 하는 환상을 퍼뜨리는 사람들

그렇다고 뭐, 선천적인 재능을 극복하는 후천적인 노력은 없는건 아니니까

곰곰히 생각해볼만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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