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발적으로 앉아서 오랫동안 공부 못함, 단순히 게으르다고 하기에는 

매일 규칙적으로 2시간식 푸쉬업 행잉레그레이즈 스쿼트 100개식하고 유산소운동하고 복싱체육관 다님

앉아서 하는 일이 잘 안맞는거 아니냐 하기에는 또 게임할떄는 하루에 10시간동안 붙어서 밥도 안먹고 게임할때도 많음

군대에서도 일은 열심히하는데 일머리 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시설관리(건물내 기계, 전기 설비 관리하고 등교체나 각종 영선작업하는 잡일)하는데

하는 일이 별로 어려운일들이 아닌데 매일 해야되는 일들을 메모하는데도 깜빡하거나 소장님이 지시했는데 뒤돌아서면 까먹는 경우가 많음

(누차 말하지만 시설관리 내에서 기사가 하는 일은 기술직이 아니라 민원응대하는 잡일, 서비스직임 절대 어려운일이 아님)

위험한 작업하는데 나도 모르게 멍때리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많음 내가 스스로 집중해야지 집중 하고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어떻게든 집중하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멍때리고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음

운전 면허 취득할때도 1종 도전했는데, 필기1트 기능1트로 잘 넘어갔는데 도로주행 넘어가면서

중앙선 차도 차선부터 방향지시등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에 코스길 까지 신경써야될게 엄청나게 많아지기 시작하니깐

분명히 빨간등 들어왔는데 신호위반 해버린다던지 직진할 수 없는 곳으로 실수로 가버린다던지 알고 있는데도 어이없는 실수들을 많이해서 

도로주행시험 4트째 겨우 땀;;

그리고 내가 뭐 치과를 가야된다던지 정기검진을 받아야되는데, 딱히 바쁘지도 않고 충분히 갈만 한데 계속 미루다 미루다 겨우 억지로 마음 잡아야 가게됨

뭔가 병원에 대한 트라우마나 이런게 있는것도 아님;;

하고싶은 운동은 몸살 걸려도 운동하고 집에서 쉬고 하고싶은 공부는 필꽂히면 밤새서 공부하게 되는데

정작 해야될 일들은 계속 미루다 억지로하고 정작 해야될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는 계속 뒷전임

미치겠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