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8 엘리멘트 미니시리즈에서

제이크는 자신의 모계쪽 정체불명의 어떠한 것의 모습이 된다.

이를 본 핀은 제이크에게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인식하며

제이크는 스스로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한 핀은 제이크의 변한 모습을 '문제' 라고 인식하면서도

제이크를 아끼고 소중히하는 마음 자체는 변함이 없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어진 '추상화' 에피소드에서 

핀은 제이크의 변해버린 모습을제대로 쳐다보기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모는 울먹이기까지 한다.

비모는 아예 바뀐 제이크의 모습이 싫은지

자신이 알던 제이크의 '모습' 이 사라짐으로 

과거의 제이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처럼 울음을 터트리며

제이크를 부정하기까지한다.

반면 핀은 제이크의 모습이 이렇게 맥락없이 변한것을

난국이라 말하며 여전히 '문제' 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제이크는 여전히 '문제' 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어필하며

자신은 여전히 늘 그랬던 제이크라고 말한다.

그러자 핀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제이크의 생각이 제이크 자신은 그대로라고 생각한다면

더이상 왈가왈부 언쟁하거나

제이크의 본 모습을 찾자고 호들갑 떠는 일 없이 

제이크를 제이크로써 받아들이겠다고 말한다.

정작 자기 자신조차 좀비로 부활한 더트비어 가이조차

제이크를 제이크라 인식하지 못하고

제이크의 변한 모습에 어색해하고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반면 레이나콘은 그런 더트비어가이에게 눈쌀을 찌푸리며

제이크의 변한 모습을 핀보다 의연히 받아들이며

제이크가 스스로 이 변한모습이 괜찮다면

그걸로 됬다는 듯이 제이크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그리고 제이크는 스스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모습이 변한것은 사소한 문제일 뿐 자신은 변함없음을 어필한다.

그 날 밤 제이크는 악몽에서 자신을 파란색으로 변신시키는

어떠한 정체모를 것과 조우하게 되고

그 정체모를 것의 모습과 비슷해진 자신과

정체모를 것에게 피를 빨릴 위기에서 저메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게된다.

저메인은 추상화를 그리고 있었으며 

제이크를 보자마자 제이크라고 인식하며

제이크의 변한 모습을 제대로 인지하면서도

태연하게 제이크를 대한다.

그리고 꿈에서 뿐 만 아니라 현실에서 제이크의 모습이 저렇게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알겠다. 라며 수긍하며 뭔가 깨닿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다시 그림을 그리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