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이라 찜해 놓은 게임 샀는데 대만족 중. 봉건으로 선세력 스토리 플레이하다가 얼추 게임 익힌 것 같아 빌드라는 걸 짜봄.

멀티는 생각 없는, 오직 PVE만 하는 게이머의 성능은 잘 모르겠고 컨셉만 잡은 빌드임.

인간 봉건 군주를 한다고 했을 때 무슨 컨셉이 어울리나 생각해본 결과.

봉건 군주면 질서 성향만 있을 수 없고, 판타지에서 인간의 특징은 이거저거 여러가지 할 줄 아는 것. 이렇게 컨셉 잡음.

종특은 방어전술, 신속한 회복, 강인함. 문화 2개에서 봉건폴암유닛 농노가 이득을 봐서 추가 경험치는 체력으로 변경.

문화는 선택받은 통일자, 왕성한 무리. 지도자는 투사. 초반엔 소환 유닛 쓸게 거의 없고, 후반에 쌓인 마나를 쓰면 그만.

마법서의 경우 1등급 광신의 서>방어술의 서> 2등급 구성체의 서>파멸전령의 서> 3등급 예속의 서> 변형의 서> 4등급 승천의 서> 패권의 서> 5등급 신황제의 서

지도자 육성은 봉건군주 스킬 전쟁의 군주, 지원의 유지비 할인, 마법의 규탄, 그 이후 쭉 지원. 마테리움 친화 스킬 2개 찍고 변형의 서 해금 조건을 충족시킴.

시작하면 지도자 지원 스킬 유지비 할인 20%, 왕성한 무리의 유지비 할인 20%, 광신의 서의 공격적 성능을 이용 유닛을 넉넉히 뽑고,

추적자 3개 이상 뽑아서 지도 밝히고 꿀 땅 2개 도시 세우고 하나는 전초기지로 알박고,

도시 주변 몬스터 일소하고, 주권 모이면 전초기지 도시화.

2등급 마법서 나올 때 파멸 전령의 서에서 밴시를 모집 가능. 옥좌 도시에서는 기사가 뽑히고.

밴시 자체 능력으로 적 몰려있는 곳에 들어가서 사기 깍고, 방어술의 서에서 나오는 1턴 무적 마법 걸어줘서 터지는거 막아주고.

다음 턴엔 범위로 사기 깍는 디버프 마법 걸고 기사와 다른 유닛 이용해서 적 하나씩 끊으면 왠만한 전투는 해결.

예속의 서 나오면 사기 깍는 효과 위주의 세트가 해금 되고, 변형의 서 까지 나오면 지휘관 지원 스킬 각종 인챈트 종변이 누적 되어서 유닛이 튼튼함.

승천의 서까지 가면 천벌의 제단을 구성체의 서 효과 누리면서 쓸 수 있음.

초반엔 유지비 할인 뽕 받아서 회복 딜레이 거의 안 가지고 두들겨 패면서 다니는 재미, 중반엔 사기 저하 효과 조합하는 재미,

후반엔 폭군기사 천벌의 제단, 독수리 기수 조합해서 다니는 재미로 쏠쏠하게 게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