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올렸던 산업 영웅 빌드 실제 플레이를 찍어봄

산업 빌드글 : https://gall.dcinside.com/m/ageofwonders/6401

맵은 중형-무자비-7인 기본설정임

시작 세팅은 다음과 같음.

이렇게 찍은 이유는 위에 있는 링크 참고바람

무자비 세팅으로 시작하면 이렇게 유닛 3, 정찰병 1로 시작함

캠페인보다 시작 세팅이 가난해서, 초기 병력으로 전투 진행은 매우 부담스럽다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역병 칼날 연구임

산업 1티어 방패병은 도발로 공격을 유도하면, 종특 독성을 이용해 상대를 중독시킬 수 있음

부족한 방패병의 기본 화력을 역병 데미지 + 2회 반격 + 중독 추가댐으로 극복하는 선택임

그리고 아이템 제작은 지팡이 - 거미를 우선 선택한다.

3턴 지속되는 소환물인데, 먼저 맞아도 되는 고기방패 존재 자체가 상당한 전술적 이점을 제공해줌

특이사항으로 적이랑 붙어도 소환 가능해서, 가끔 평타 대신으로 쓸 때도 있음

이렇게 기본 설정 완료했으면, 정찰병은 옆에 산 올라가서 채굴하고 다른 병력은 정찰을 한다

본진은 정찰병 하나 더 찍고 방패병 양산 시작

거미 지팡이 완성됐으면, 기본 방어구를 맞출 시간임

투구 - 신발 - 갑옷 순서로 방어력/저항력 +1을 맞춰준다

운 좋으면 갑옷은 2등급에 방어 +2 / 체력 +10 짜리가 있어서 안 만들어도 되니 후순위임

본진은 식량-생산력 순서로 건설

근데 초반 채광 보너스로 생산력을 얻다보니 건물이 순식간에 올라간다.

그래서 산업은 농장 2개 짓고 생산력-금 건물을 부스트 받아 최대한 당긴 다음

건물 완료 타이밍에 맞춰 채석장/벌목소로 교체하는 방법이 좋음

그리고 우리 정찰병들은 산에서 이런저런 아이템도 가져온다.

무기고에서 아이템을 클릭, 분해할 수 있으니 필요없는 템들은 부숴서 모아두자

역병칼날 연구되면 바로 인챈트 준비하면서, 방패병을 계속 누르면 초반 확장 준비는 끝남

제국스킬 스샷 찍는걸 깜빡했는데, 마테리움 1 -> 자연 1 순서로 찍는걸 권장함

마테리움 1 찍으면 1턴만에 전초기지가 완성되니까 미리 멀티 박기 좋은 장소 찾아둔 다음, 가서 제국 스킬 찍고 전초기지를 지으면 된다

그리고 대망의 첫 전투

자전으로도 무난히 이길 정도지만, 첫 전투니까 수전으로 운영해봄

우선 시작하면 영웅과 거미를 적당히 앞세워서 첫 공격을 맞아준다

그리고 중앙 영웅이 메인딜을 걸고, 방패병이 도발로 딜 분산시키면서 조금씩 밀어나가면 됨

영웅이 측면 공격을 안 맞게 조절하고, 반격까지 적극 활용하면서 싸우면 별 피해없이 녹이는게 가능함

그리고 도발을 걸고 맞아서 피가 깎인 아군은 뿌리의 서 힐을 이용해 회복 시켜주면 된다.

치유의 뿌리는 최상급 단일 힐인데, 2 재생상태 때문에 실제 힐량이 22/12/12로 3턴간 46, 재생 중첩시켜서 지속시간 연장시 하늘을 뚫는 힐량을 보여줌

산업의 최대 단점중 하나가 부실한 힐러인데, 이 마법 하나만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함

다만 자전에서는 이걸 잘 안 쓰다보니 자전 효율이 잘 안 나와준다..

아무튼 이렇게 도발 걸고, 모루가 버티는 동안 창든 영웅이 망치 역할로 녹여주자

뒷열 방패버프까지 받는 방패병은 1티어 맷집이 아니어서 정말 안뚫

슬슬 적이 쓰러지면, 식인 의식을 찍어 받은 시체 섭취를 사용해 또 회복한다

행동력을 전혀 쓰지 않기 떄문에, 심심해보이는 수치와 달리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이건 자전에서도 영향 그럭저럭 있는 편임

보통 영웅은 첫 전투 끝나면 2레벨로 올라감

최우선으로 찍어야 하는건 독성 무기로 독+4, 물리 -2, 공격시 중독 30% 효과를 얻음

독만 그런게 아니라 서리, 화염 등 대부분 1티어 무기 효과는 이렇다고 보면 됨

그리고 운 좋게 침략군이 분리된 틈을 타서 침략지 밀고, 전초기지에서 회복 예정

이렇게 침략지를 털면 아이템이랑 속박의 정수를 얻을 수 있어서 본격적으로 영웅 RPG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도시국가 첫 이벤트인데, 병력이 중요한 초반에 징집 정지는 아픈 편임

하지만 공짜영웅을 위해 징집력 포기할 예정

무한턴..

생산 거의 끝나가는 녀석만 돈으로 사두자

운 좋게 먹으면 꾸준히 쓸 아이템 1.

극후반 최상급 투구 만들기 전까지 써주자

그리고 3레벨에는 복원을 찍는다

10힐+재생 부여여서 전투 시작시 피해 입은 아군 회복, 뿌리힐 갱신 용도로도 좋고, 상태이상 풀어주는 것도 유용함

턴이 넘어가는게 단점이기는 한데 추후 살육의 기세를 찍으면 살육의 기세-복원 순서로 돌릴 일이 꽤 생김

위에서 제국 스킬을 마테리움-자연까지 찍는걸 봤을거임

이 빌드는 첫 도시 건설까지 400 주권이 필요해서(마테리움 100 자연 100 건설 200), 전초기지 건설 이후 남는 4턴동안 울타리를 미리 지어둔다

울타리 하나도 없는거랑 있는거 차이 상당히 큼

슬슬 기본 세팅이 완료된 우리 군주님

이 정도면 맷집은 4티어 수준이라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이걸 이용해서 전초기지 주변을 계속 정리하다가

4레벨이 되면 시그니처 스킬을 배운다. 여기서는 신성한 응징을 선택.

영웅 빌드는 혼자 돌아다닐 일이 많은데, 혼자 싸운다 = 많이 맞는다기 떄문에 반사 피해에 신경을 쓰는 것

전초기지 주변이 깔끔해졌다

그리고 시작 도시 주변 삼림이 뭉친 자리를 잘 찾아서, 특수 구획시설 약초학자를 짓는다

이건 뿌리의 서에 달린 구획인데, 보통 5개 정도는 쉽게 먹어서 식량 +15/마나 +15 정도는 가볍게 얻어간다

어지간한 건물보다 효율이 좋고, 부족한 산업의 마나 수급을 보충해주는 훌륭한 건물임

아낌없이 주는 뿌리의 서란

그리고 도시국가와 우호단계가 오르면, 협동으로 자원을 가져올 수 있다

최우선은 마법 재료니까 바로 재료 사옴

그리고 본격적인 고급 아이템을 만들어보다

이런 식으로 마법 재료가 추가되어야 더 좋은 아이템을 만들 수 있음

가장 먼저 만들건 방패임.

위에서 찍은 신성한 응징과 함께면, 반사 피해만 11이다.

오 추가로 비행 탈것이 나와줌

기본 세팅의 끝은 검+방패+탈것인데, 장창 스타트는 탈것을 안 줘서 이렇게 탈것 나올때까지는 참아야 함

그리고 잭팟이 비행 탈것인데 딱 나와줌

혼자 돌아다닐 때는 지형 무시하는게 매우 큰 장점이라 가능하면 비행 탈것을 구해주자

세컨드 영웅은 아까 퀘스트 보상받은 친구로

2티어 활/갑옷이라 별 세팅 없이도 바로 밥값이 가능하겠네

감지 전문가는 별거 없긴 한데, 다른 옵션 좋은 영웅도 없어서 그냥 고용함

그리고 이 친구는, 미리 정찰해둔 정보를 바탕으로 3번째 도시 필 자리로 달린다

2 정찰병으로 하나는 채굴, 하나만 정찰을 해도 주변 지리 정도는 파악 될거임

늑대까지 타서 빨리빨리 가는구만

군주님은 다음 레벨업에 방어력을 올려준다

방어적인 세팅을 해야 공격적으로 밀어넣는게 가능함

데미지는 반사로 넣을거니까

와 알박기 좀만 늦으면 못 박았을뻔

못 박으면 그냥 2시티로 전쟁 준비 해야했음

아까 침략지 밀고 남은 적이 올라가다 정찰병 습격함 ㅠㅠ

먼저 전초기지를 구축했으니, 적 건설 예정중인 땅 바로 옆을 먹어주자

근접 영토 빼먹을때 올라가는 불만이 상당히 높아서 좋은 전쟁각 잡을 수 있게 됨

그리고 알박기 응징을 위해 경쟁을 박아준다.

핵심은 모든 불만 획득량 +40%로, 근접 지역 알박기 불만을 더 세게 받는 용도

이러는 동안 아래쪽은 얼추 정리가 끝났는데, 아콘의 피를 지키는 경비병이 너무 강함

신속의 산딸기와 아콘의 피는 강력한 옵션 줘서 1개씩 있어야 하는데, 경비병이 피닉스/천벌의 제단 이런거라 쉽지 않다

군주를 뺀 병력은 3번째 도시로 달림

군주는 방패와 와이번을 타고 솔플 세팅 완료했으니 슬슬 혼자 돌아다니자.

살육의 기세가 없어서 반쪽짜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 약한 적 정도는 솔플이 가능하다.

전력차가 너무 많이 날때 발생하는 이벤트.

난 굳이 싸우지 않는 편임

영웅 무쌍 핵심템이 나왔다.

이거 안 나오면 신속의 산딸기 파밍해서 만들어야 할 정도로 중요한 템임

바로 끼워준다.

이 시점부터 종특 빠른 반사신경(25%) + 바람 장벽(60%) + 방어력 1~3(5~20%)로 사격 회피율이 100% 전후가 되어, 사실상 원거리 공격에 면역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