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5일 AKB48 극장 「지금은 연애중」공연 18시 30분 개연

※ 칸막이 : 호테이 모카

탄생제의 흐름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축하

·솔로 사진 촬영

·탄생 스피치

편지

오오타 유키로부터

마유에게

19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처음 만난 것은 약 2년 전입니다. 벌써 만난 지 약 2년이 지났다니, 솔직히 놀랐습니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처음 만났을 때, 심사장에서 입었던 옷차림을 우연히 기억하고 있어서 틈틈이 그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대화를 나눈 지 벌써 2년이 지났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항상 밝게 행동하는 점, 주변을 살피며 움직여주는 점, 잘난 척하며 화를 내는 점, 모르는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가르쳐주는 다정한 점, 기뻐서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점, 나의 엉뚱한 연락을 정리해서 돌려주는 점, 대기실에서 s라인 허리를 보여주는 점. (객석 웃음), 어느새 포테토를 먹고 있는 점. 그런 다양한 마유를 봐왔어요.

팬들 앞에서는 농담도 하고, 망가지기도 하고, 호테이에게 츳코미를 하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대학과 활동을 양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유가 있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서로 학교와 활동을 양립시키려고 해 가면서, 약한 소리를 하고 싶어졌을 때, 내가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은 같은 기분을 분명 이해해주었던 마유가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 마유와 이렇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될 줄은 처음 만났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곁에 있어준다는 것이 솔직히 기뻤습니다.

17기 연구생으로 활동한 약 2년간의 시간은 즐거웠다는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서운하고, 슬프고, 놀랍고,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었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소리 내어 기뻐하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함께 느꼈지만, 마유 덕분에 좋은 의미에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희로애락을 소중히 여기고, 밝고, 태양 같은 마유답게, 있어주세요. 어떤 마유의 모습도 사랑합니다.

오오타 유키

18살의 1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19살은 어떤 1년이 되고 싶으신가요?

18살의 1년은 정말 함께한 한 해였어요.

감사하게도 매일매일 정말 알차게 보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응원해주시는 분들과의 유대감도 많이 깊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재밌고 즐거운 후배들을 만나고, 17기 멤버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는 한 해였습니다.

아, 그리고 그라비아도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러 가지로 호평 받고 있으니 꼭 한번 봐주세요.

이렇게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만 가득했던 1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고민도 많이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런 일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선발되지 못하거나, 악곡이나 콘서트에서의 포지션,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많아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그런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여러분과 극장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극장에 설 때마다 자신감이 생겼고, 팬 여러분들의 따뜻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무섭지만 항상 따뜻하게 제 귀가를 기다려주시는 엄마, 그라비아 같은 잡지에 실리면 잡지를 사다 주시는 아빠(웃음), 매일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여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렇게 하루하루를 밝고 건강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19살에는 저답게 즐기면서 활동하면서 여러분들께 기쁨의 눈물을 많이 흘릴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작년 생일파티에서 자신감이 없어서 말하지 못했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선발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큰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진집을 내는 것입니다. (박수)

네, 감사합니다.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해도 여러분들의 힘을 많이 빌릴 것 같은데, 언젠가 100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살의 1년, 이제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2분 27초

멋진 탄생제를 열어주신 여러분께 전하는 메시지

오래전부터 '탄생제가 언제일까' 하고 다들 초조해 하셨는데, 지금 이렇게 여러분들이 다양한 전단지나 부채, 꽃 등을 많이 준비해주시고,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역시, 제가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그런 시시한 개그에도 웃어주시는 여러분들이 너무 좋고, 제 팬분들뿐만 아니라 17기 팬분들도 정말 따뜻하고 목소리가 큰 분들이 많으셔서 항상 따뜻하고 즐겁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 50초 (총 3분 17초)

https://x.com/mayuu_masai0301/status/1772253778592268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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