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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87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1 20:41:46
조회 1092 추천 16 댓글 21
														

스탈린 시절이었다면.


아니, 베리야만 살아 있었어도 폴란드는 이를 명분으로 침공당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집단지도체제는 굉장히 불안정했고, 소련 공산당은 눈치보기 바빴다.


타국의 눈치가 아니다.



다른 소련 내 인사들이 다소 직접적인 대화수단을 들고나오지 않을까.


그것이 소련 수뇌부의 진짜 생각이었다.



폴란드로 쳐들어가는 게 아니라 쿠데타가 터지지 않을까 하는 것.


이는 소련이 이참에 폴란드를 밀어버리자! 는 식의 결단을 내리는 데에 제동을 걸었다.



막말로 그 군대가 폴란드로 갈지, 아니면 갑자기 모스크바에서 '네놈들 정권은 망했어! 이제부터 여기는 군부가 지배한다!'하겠는가?



게다가 폴란드가 가진 의미를 생각하면 더더욱 꺼려졌다.



폴란드와 체코는 서방 제국주의자들이 항상 소련을 노리고 있다는 증좌였으며, 그 배신은 소련에게 있어서 결코 서방과는 진정으로 손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는 곧 폴란드와 체코의 병탄은 어마어마한 정치적 업적이 된다는 뜻.



그런데 그 업적을 지금 누가 가져가야 하나?


이것도 또 소련 정치국 내부가 백 번은 뒤집어질 문제다.



결국 소련은 후퇴를 선택했다.


막말로 폴란드가 재무장하는 건 봐줘도 폴란드를 아작낸 내가 아닌 누군가가 그걸 기반으로 서기장 직에 취임할 거 같으면 거기에는 엿을 날려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소련에서 권력 서열이 어느 정도 잡힌 상태였다면 폴란드는 얄짤없었겠으나 이렇게 생존한 걸 따져 볼 때 어마어마한 행운이었다.



물론 다른 쪽은 심히 곤란해졌지만.



"이로써 분명해진 것이 하나 있다."



유대인들.


혁명의 적.



유대인들은 혁명의 적이다.


이것이 명확해지자 포그룸이 부활했다.



굴라그행 열차에는 이제 유대인들이 태워졌고, 유대인들이 어째서 혁명의 적인지에 대한 논설이 소련의 모든 언론을 뒤덮었다.


스탈린도 그렇고 제정 러시아도 그렇고.


조금 좆같다 싶으면 유대인 패는 건 민속놀이니까.



우스운 일이지만 사실 암살범에 대해서나 그런 이야기는 생각보다 화제가 되지 않았다.



도리어 그가 보여준 면모가 더더욱 화제를 모았다. 



"암살범이...... 어..... 복합골절이라는데요."


"복합 뭐?"


"일단 관절이 좀 심하게 뒤틀렸고, 근육 손상에 혈관이 터졌고....... 뼈는 아작났고."


"그래서?"


"아마 오른팔은 다시는 못 쓸 거 같답니다. 어께부터 절단하는 게 최선이라고 의사가 권유하던데요."


"............"


"암살범이라는 걸 모르고 있을 때 의사들이 하는 말이 무슨 유압 프레스기에 팔 밀어넣었냡니다."



금속을 가공한 프레스에 찍힌 수준의 악력. 


저게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악력인지 아니면 어디서 곰탱이가 사람 가죽을 뒤집어쓰고 흉내를 내는지 모를 일이다.



"다른 의사는 거대 거북에 물린 상처 아니냐고 했고요."


"거북?"


"네, 큰 거북에게 물리면 거북의 이빨이 날카로운 건 아닌데 치악력이 어마어마해서 저런 상처가 난답니다. 보통은 저거보다는 그 상처 크기가 많이 작지만."



#




"시발."


내가 뭔 생각으로 떠든 거지?



"데우스 불트, 옴미넘 논 불트(Deus Vult, Hominum non Vult)"



신께서 그를 바라신다면, 인간이 그것을 거부하리라.



아니 뭐 신의 이름으로 개짓거리를 하는 것에 빡치기는 했다.



'영혼의 존재도 믿고, 신의 존재도 없다고는 생각 안 하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신은 무관심하다.'



아니, 관심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솔직히 열받지 않냐고."



아무튼 니들은 하등해! 아무튼 니들은 선택받지 못한 민족이지만 우리는 선택받았으니까 우리는 니들에게 뭐든 해도 되지만 니들은 우리에게 어떤 폐도 끼치면 안 됨!



이건 대가리를 몇 번 깨준다고 해서 고쳐질 게 아니다.


그래서 내뱉어버렸다.



신이 원한다면 내가 그걸 거부하겠다.



그리고 나는 이불이 있었다면 아마 넝마로 만들었을 정도로 부들거리고 있었다.



"저........"


"혼자 있고 싶댔잖아!"


"폴란드 대통령께서 오셨습니다만, 돌려보낼까요?"


"............"



나는 스르륵 일어났다.



"5분만 기다리라고 해. 옷매무새가 단정하지 못하다고."


"알겠습니다."



#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 뜻을 뭐라고 받아들였는지, 폴란드 측 인사들이 움찔거렸다.



"암살범은 어떻게 됐습니까?"


"국가원수 암살 미수죄를 적용할 겁니다. 사형 외의 판결은 없습니다." 


나는 갸웃했다.


"미수죄는 감경해주지 않습니까?"



사실 아니다.



미수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장애미수.


불능미수.


중지미수.



만약 A가 B에게 총을 쏴서 죽이려고 했는데 경호원에게 붙들리든 아니면 내가 그랬듯이 직접 총알을 막아내든 해서 막혔으면 장애미수다. 


그게 아니라 A가 B에게 총을 쏘기는 했는데 총이 장난감 총이었든가 총알이 불발이든가 해서 실패한 경우는 불능미수.


A가 발포하기 직전 죄책감 같은 걸 느껴서 총을 쏘지 않았든가 벽만 쐈든가 하면 중지미수다.



대부분의 미수죄는, 그리고 이 경우도 빼도박도 못할 장애미수.



그런데 다른 두 가지 미수와는 다르게 장애미수는 대부분의 국가의 법전에 [형량 감경의 사유가 되긴 되는데 '안 해줘도 된다']라고 적혀 있다.


그러니까 이걸 이유로 형량을 감경해줄지 말지는 판사 맘이라는 거.



그리고 이번 경우에는 그 형량 감경을 적용해주지 않겠다는 뜻이다. 



사실 예정된 일이나 다름없었다.


차라리 자국 요인을 암살했으면 형량 감경을 해줄지 말지 고민이라도 하지 유엔 상임이사국의 핵심 인사를 암살......



어 잠깐.



"그, 한 가지 실수하신 게 있는 듯 합니다만, 전 국가원수가 아닙니다만?"



내가 왜 국가원수야.


퇴임한 지가 언제인데.



"그러고 보니 그 암살자, 국적은 어딥니까? 유대인이라는 건 아는데. 폴란드인이었습니까?"


"아니오. 독일인이었습니다."


"독일?"


"나치 독일에 의해 시민권이 박탈되었으니 일단은 무국적자라고 볼 수도 있고요."


"흐음."


"강성 시오니스트에, 유대 민족주의자였습니다."



이미 암살범의 신원은 폴란드의 모든 정부조직에 의해 아주 분자 단위로 해부되었다.



우선 1932년에 독일에서 출생, 1935년에 가족들과 함께 유대인 박해를 피해서 폴란드로 이주, 폴란드 2공화국에 정착했으나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도피했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얻지는 못했지만 성장하면서 강성 시오니스트가 되었고 2차대전 종결 후 팔레스타인으로 가기 위해 이스라엘행 배편이 제법 자주 출항하고 있던 폴란드로 갔으나 중동전쟁의 결과로 이스라엘이 패망하면서 갈 곳은 증발.


그리하여 폴란드에서 잡역 청소부로 일하다가 한국 대표단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아직도 처리 덜 된 관계로 숲이나 늪지의 땅을 조금만 파보면 나오는 시체더미에서 토카레프 권총과 총알 약간을 습득, 암살을 모의했다.



그러나 총을 제대로 쏴본 적도 없는 관계로 제대로 뽑지도 못하다가 그대로 잡힌 거고.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탄환 중 2발을 제외하고는 습기에 젖어서 발포도 되지 않았습니다. 직접 쏴보면서 확인한 것입니다."



어설픈 범행동기, 어설픈 준비, 어설픈 실패.


문자 그대로 딱 불나방스러운 놈이었다.



그러나 그거 아는가?



세계 최초의 컴퓨터 오류는 한 불나방이 일으켰다고 한다.


그게 컴퓨터의 오류를 의미하는 버그의 어원이 되었고.



그리고 컴퓨터의 오류가 일어난다면.


재수없으면 핵미사일이 발사되어서 세상이 멸망할지도 모르지.



뭐 그런 거 아니겠는가.



#




미 해군 6함대, 지중해.



"빌어먹을 놈들."



미 해군 6함대가 상정한 적은 여럿이었다.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게 된 소련 흑해함대가 명목상의 주적.



그러나 현 상황에서 이들이 바짝 경계하고 있는 상대는 영국과 프랑스였다.



"총원 전투배치, 반복한다, 총원 전투배치."



바르샤바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은 미국 정부는 즉시 전군에 비상을 걸었다.


유사시 중동과 아프리카에서의 전투를 강제로라도 멈추게 하기 위해 해병대 병력이 증강되어 있어서 다행이었다.



"당장 동원 가능한 병력은 얼마나 되지?" 


"1개 군단 병력이 긴급투입이 가능합니다. 완편되었다기는 다소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만."


"일단은 그것만으로 충분해."



그 군축을 겪었음에도 즉응전력이 해병대로 1개 군단이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니 그 질에 대해 왈가왈부할 틈은 없다.


미 해병대 전력의 적잖은 부분이 여기 집결해 있다는 의미니까.



"어차피 해전은 별로 없을 테니 인력이 부족한 부대들은 수병들을 차출해서라도 인력 채우라고 해, 내가 허가한다."


"알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미군을 공격할 가능성도 낮은데다 현 상황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동원 가능한 전력은 그리 크지 않다.



영불이 미쳐서 그들을 공격하더라도 어렵잖게 격멸할 전력이 되니 되려 변수가 많은 지상이 더 문제.



"본국에서 연락 오면 시간 관계 없이 즉시 보고하고, 당장 병력 총원 무장시켜!"



미국이 새롭게 채용한 M5 돌격소총을 든 해병대원들이 급하게 탄을 배분받았다.



2차대전 당시, 미군은 독일과 한국의 돌격소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신무기 개발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미군은 몇 년을 무의미하게 날려먹고서야 신무기를 만들어냈다.


기본적으로 외형만큼은 자타가 모두 멋지다고 동의할 만한 외형이었다.


유선형으로 만들어지고 불펍식인 데다 개머리판 형상 등등 많은 면에서 굉장히 미래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합성수지를 많이 쓴 외관 탓에 일각에서는 '애들 장난감 같다'면서 까기도 했지만 당장 비슷하게 대량의 베이클라이트를 사용한 StG44의 전적을 들이밀면 군부의 꼰대들도 할 말이 없었다.



그러나 사용 탄약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미군은 소지탄약을 늘리면서 화력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알루미늄-스테인리스 탄자내장탄과 다탄두탄, 플레셰트 탄이었다.



화살촉 모양의 탄자를 내장한 플레셰트 탄, 탄자 2개의 듀플렉스, 3개의 트리플렉스, 탄자 4개의 쿼드러플렉스, 5개의 퀸튜플렉스라는 5가지 종류의 신형탄이 만들어졌고, 그 형태는 기존의 탄의 상식을 벗어난, 몇몇 장성이 악평하기를 치클릿 껌 닮은 모양이었다.


그러나 몇몇 요인 탓에 이 신형탄의 도입은 강행되었다. 가장 큰 건 전 세계 군인들의 필독서가 된 한 수기 덕이었다.



2차 세계대전 동안 한국의 전쟁을 최고사령부의 입장에서 기록한 이 기록물은 별다른 제목이 없었지만, 누군가가 이를 작성자의 말버릇을 따서 '바니타스의 수기'라 불린 뒤로는 그 이름이 제법 정착한 상태.


거기에서 한국의 총통은 대구경탄을 사정없이 악평하고 제 가랑이 사이 물건이 작다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하는 머저리들이나 제식소총탄으로 대구경탄을 쓰며, 소구경탄 여러 발을 적의 몸통에 박아주는 게 대구경탄 한 발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여기에 쳐맞아본 소련군은 AK-47을 제식으로 채용하면서 소구경 고속탄으로 생산체계를 다 바꿨다.


이에 미국은 신형 소총의 개발에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낮더라도 고속연사를 주안점으로 잡았다.



그러나 기계적 한계로 인해 이게 쉽지 않다고 판명나자 차라리 한 번에 여러 발을 쏘자는 발상의 전환이 있었다.



차라리 신형탄을 안 쓰고 평범한 소구경 고속탄을 쓰지 그러냐고 총통이 뒷목을 잡았을 발상이었지만 미국인들은 신나서 플레셰트 탄과 다탄두탄을 만들었다.



만족할 만한 성능이 나온다고 판단된 즉시 제식으로 체용된 이 M5 돌격소총은 아직 실전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실전 투입 가능성이 높은 부대에 최우선적으로 지금되고 있었다.



성능이 어떨지는 봐야 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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