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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 해항대의 검은머리 에이스 - 2. 하와이(1)

브리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7 05:19:13
조회 1309 추천 35 댓글 24
														


12월 11일. 일본군이 웨이크섬에 상륙을 시도하다 개같이 말아먹었다.

12월 12일. 우여곡절 끝에, 전함으로 끌어와서 진주만에 도착한 렉싱턴 함이 드라이 독으로 옮겨져 수리를 시작했다. 그 날 저녁, 홀시와 니미츠가 함께 위스키를 들이켰다는 소문이 돌았다.

12월 15일. 웨이크섬으로 지원가던 14 기동부대는 후퇴를 명령받고 퇴각했다.

12월 23일. 미 해병대 450명은 일본 해군육전대 1500명을 상대로 필사적인 저항을 하다 항복했다.

12월 30일. 킴멜 제독은 해임되고 니미츠가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 되었다.

그리고 1월 16일. 엔터프라이즈는 진주만에 다시금 입항했다.

"니미츠 사령관이 공격에 나설거라던데?"
"에이, 설마. 있는 항모라고는 우리 밖에 없잖아?"
"요크타운이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움직였대."
"다들 내 비행기 정비는 뒷전인가봐?"

다들 흠칫 놀라기는 했지만, 원래 이 뻐킹 레이시스트의 국가 미합 '중국' 사람들이 원숭이 새끼의 말을 들어 쳐먹을리가 없었다.

"정비 다 끝났습니다."
"캐노피에 묻은 소금이나 닦고 말해, 병장."
"... 이런 젠장."

정비 안 된 비행기는 진짜 날아다니는 관짝인데. 괜찮으려나?

"엔진 정비만 똑바로 해주면, 밥이라도 한 끼 사줄게."
"... 진짭니까?"
"적어도 나는 내 동료들한테 거짓말 안 해."

아무리 얘가 서부 출신이라지만, 옐로우 몽키가 구라까지 치면 진짜 죽이고 싶지 않을까?

"근데 잠수함은 어떻게 잡으셨습니까?"
"100 파운드 폭탄 두개 떨궈서."
"... 예?"

왜 놀라지? 와일드캣으로 급강하 폭격 하면 충분히 맞출 만 한데.

"하여간, 출격 준비 해둬. 오늘 저녁까지."
"이번에는 또 무슨 임무입니까?"
"정찰."

어쩌다보니까 내가 정찰 전담이 되었다.
비행 실력 때문인지, 아니면 어떻게든 내 전과를 키워서 무시 안 받게 해주려는 홀시 제독님의 눈물겨운 똥꼬쇼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내 애마에는 카메라가 달렸고, 내 이마에는 주름살이 점점 늘어가고 있었다.
출격 횟수가 많아지니까 랜딩 기어를 하루에도 두세번씩 넣었다 뺐다 해야 한다고! 내 팔 근육이 매일 같이 펌핑된단 말이다!

"... 근데 오늘 왜 정찰 임무가 있습니까?"
"몰라, 시발."

홀시가 날 밀어주는건지, 아니면 날 사지로 밀어 죽이려는건지 모르겠다.
입항했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 하는 건 진짜 최악이란 말이다. 나도 좀 쉬고 싶은데-

"킴 소위!"

아오, 깜짝이야.

"브라이튼 중위님, 왜 갑판까지 나오셨습니까?"
"빨리 함교로 올라가보게. 제독께서 기다리시네."
"... 황소 할아버지 말씀이십니까?"
"아니. 더 높으신 분."

그 홀시보다 더 높은 양반? 한 사람 밖에 없잖아.

"... 일단 올라가게. 급한 일이니."

대체 뭔 일이길래 나를 불러?

의문을 가진 채 함교로 올라가니, 나에게만 익숙한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네인가?"

적당히 마른 체구와 선한 미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약장이 거의 없는 정복까지.

"만나서 반갑네. 체스터 니미츠라고 하네. 지금은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맡고 있지."

잠수함이나 타던 양반이 왜 항공모함 위에... 라고 하면 안되겠지?

하여간, 나는 바로 본론부터 들어갔다.

"... 저를 왜 부르셨습니까."
"... 딱딱하구만."
"죄송합니다."

일부러 딱딱하게 군 거야, 이 사람아. 괜히 귀찮아질까봐.
'태평양 함대 사령관이 옐로우 몽키와 친하다!'는 소문이 퍼지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잖아. 그냥 우리 비즈니스 관계로 지냅시다.

하여간, 니미츠 제독이 날 부른 이유는 딱 하나 밖에 없었다.

"자네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네."
"프로파간다가 필요합니까?"
"... 잘 알고 있군 그래."

내 예상대로, 나를 '캡틴'으로 쓰려는 의도였다.
당연한 일이었다. 치욕의 날을 겪은 미국은, 누구보다 영웅이 필요했으니까. 눈에 보이는 전과가 필요하고, 당장 첫 격침이 나니까 불렀으리라.

그러니까, 지금 날 전시채권팔이로 쓰겠다는 거잖아. 근데... 굳이 아시아계 미국인을?

"왜 자네인지 궁금한 모양이군."
"...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예. 그렇습니다."
"분노로 일본제국 해군의 잠수함을 격침시킨, 자유를 위해 싸우는 아시아계 조종사."

이야, 캐치프라이즈 죽이네. 프리덤 파일럿이라니. 기왕이면 앞에 스트라이크도 붙여주면 안되나?

"어떤가. 괜찮지 않나?"
"괜찮아 보입니다."
"역시, 나도 그렇게 생각하네."

하여간, 제독 즈음 되는 사람이 한 말 치고는 정치적 수사가 싹 빠져있었다. 어려운 고급 단어들도.
하다못해 그 홀시 제독도 이런 얘기를 꺼내야 했으면 한 5분은 돌려 얘기했겠지. 보통 그러기 마련이다. 어니스트 킹 같은 인성 쓰레기들을 제외하면.

그렇다고 니미츠가 인성이 쓰레기라는 건 아니... 음... 일단 립서비스는 해줄 수 있으니까 미 해군 상위 10% 안에 든다고 봐야지. 그치.

내 생각과는 별개로, 니미츠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미국인의 심장에 자유와 정의를 새겨넣을 수 있는 건, 자네 밖에 없네. 해주겠나?"

음, 구미가 미친듯이 땡겼다. 일단 진급 프리 패스잖아?
물론 채권팔이가 내 취향이 아닐수는 있어도, 어차피 에이스가 되면 최전방에서 물러나서 교관이나 해야된다. 그 심심한 때에 채권이라도 팔면, 최소한 보너스라도 주겠지.

게다가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다.
정치쪽으로 간다면, 상원이면 몰라도 하원은 자유 이용권일걸? 노후까지 든든하게 보장해주는데, 이걸 포기할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 그러니까, 내가 백인이라면 말이다.

"... 그, 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독이 든 성배면 또 몰라. 이건 그냥 수르스트뢰밍이다.
냄새만 맡아도 썩어 빠진 청어 내장 냄새가 나는데 이걸 누가 쳐먹어. 나는 근-본 넘치는 한반도 사람이지, 손님한테 밥도 대접 안 하는 근본 없는 스웨덴 사람이 아니란 말이다.

"... 왜?"

니미츠는 내가 왜 이런 반응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듯 물었다.

다시말하지만, 내가 유색인종이 아니었다면 무조건 잡는 기회였다. 그러니 니미츠가 저러는 것도 딱히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근데 유색인종이 어떤 취급인지 전혀 이해를 못 하신 거 같은데.

"저는 유색인종이잖습니까."
"설마,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에게 차별할 미친 사람이 있겠는가?"
"남부는 미합중국이 아니라 미연합국에 충성하는 거 아니었습니까?"

그 쪽은 아예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어차피 중앙에서 욕을 하든 책상을 던지든, 흑인 등교도 막을 새끼들이니까.

니미츠도 그건 대충 이해했는지, 설득하는 방식을 바꿨다.

"... 그래도 말일세. 필요한 일이잖나."

니미츠의 말도 맞는 말이었다. 분명 미국이라는 국가 입장에서는 가장 필요한 일이었으니까.
미국의 전쟁 기계는 아직 시동도 안 걸렸으며, 시동을 걸 배터리도 진주만에서 방전당했다. 근데 옆에 비상용 발전기가 있는 꼴이라고.

그 발전기는 시동 걸리면 뒤진다는 게 문제지만 말이다.

"남부에 사는 사람들이 총 들고 저희 집 찾아오면, 그래서 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책임지실 수 있습니까?"

20세기의 미국에서는 진짜 가능한 일이었다.
이 세상에 무슨 유색인종 육군 대원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옐로우 몽키라고 부르는 건 인종차별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었다니까?
하다못해 나랑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조차 나를 아시아인이라고 무시했었는데, 남부 출신들이야 오죽할까.

"그건 범죄...."

니미츠는 말을 하려다 말았다.
당연했다. 저건 진짜 있을법 한 일이거든.

"당장에 제독님도 딕시들이 그렇게 안 할 거라고 장담 못하시잖습니까."
"끄으응...."

원래 머리에 든 게 없을수록 나보다 못한 놈이 필요한 법이고, 미국의 평균 학력은 21세기 한국 기준으로 유치원만도 못하다. 적어도 유치원은 양치법이라도 알려줘.

근데 뭐? 아시아계 조종사? 심지어 잠수함 격침?
이런 전쟁 영웅이 아시안이라니, 꼴받아서라도 부모님이 없는 고아 새끼로 만들고 싶지 않을까?

"미안하네. 내가 생각을 잘못했어."

니미츠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을 이었다.

"근데, 혹시 나중에라면 해줄 수 있겠나?"
"진짜 그걸 바라시면, 제가 항공모함 두어개 쯤 터뜨려야 될겁니다."

그쯤 되는 거 아니면 아시아 사람이라고 무시할걸? 뭐, 그걸 진짜 해내도 남부에 가면 총 맞을 걱정부터 해야겠지만.

"그리고, 애초에 지금 아시안들은 집단 구타 당할까봐 밖에 나가지도 못한단 말입니다."

이건 부모님 편지로 알게 된 사실이었다. 빨간색으로 밑줄까지 적힌 내용이었거든.

<로스엔젤레스 농장에 멍 자국이 그득그득한, 화이트 칼라 일본계가 몰려들고 있단다. 너도 몸 조심 하거라.>

일본계인 사람들은 직장에서 쫒겨나고, 복날 개 처럼 린치 당하다가 로스엔젤레스로 향한 것이다.
물론 저 사람들은 얼마 안 가서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수용소로 끌려가지만 말이다.

하여튼, 싸대기를 시원하게 맞은 거인의 분노란 상상 이상이었다. 싸대기를 때린 쪽이 옐로우 몽키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니 내가 맘 편하게 살 수 있나. 당장에 내 부모님 걱정 되서 미칠 거 같은데.

"... 정말 미안하네."

정적이 자리를 지배했다.
젠장, 이런 분위기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데. 안 그래도 입항한 날에 정찰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임무를 맡아서 기분이 더럽단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여기서 나서기에도 좀 불편했다. 애초에 나 때문에 분위기가 박살난거였으니까.

그렇게 몇분이나 지났을까, 분위기를 깬 건 의외로 조지 함장이었다.

"그러면, 저 망할 일본 놈들을 한 방 먹여줄 방법이 뭘까?"
"... 예?"
"그냥 한 사람의 조종사로서 답하면 되네."

잠시 고민해봤지만, 어차피 원 역사와 크게 달라질 건 없었다. 렉싱턴이 대파당했지만, 어차피 일본 해군도 한번 정비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러면... 결국 하나 뿐인데. 그냥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육군용 쌍발 폭격기를 항공모함에 실어서 날려 보낸 뒤에, 일본 본토를 폭격하죠."
"... 뭐?"
"조종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특수 개조된 쌍발 폭격기를 쓴다면 충분히 뜰 만 합니다. 예컨데... B-25 라던가."

원 역사에서 쓰던 비행기니까 틀릴 일은 없을거다. 어차피 내가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하지만, 복귀는 어떻게 하는가? 당연히 착함도 안 되고, 항속거리가 부족할텐데."
"중화민국으로 하면 됩니다."
"정말 미친 생각이네만... 참 설득력이 있는 말이군."

원 역사의 미 육군 항공대가 낸 의견이니까 미친 소리는 맞겠지. 그 쪽도 해항대랑 비슷할 정도로 미치광이 투성이들이니까.

"목표는?"
"어차피 정밀 폭격이고 뭐고 필요 없잖습니까. 그냥 떨구고 오면 됩니다."
"... 하긴."

폭탄 한 방에 히로히토 폭사, 이런 걸 바라지는 않는다. 그건 눈 앞에서 폭탄 던지던 독립운동가들도 실패했던 일이니까.

어느 광대의 말처럼, 중요한 건 메시지였다.

"우리는 언제든지 일본 본토를 노릴 수 있다는 메시지. 그게 중요한겁니다."
"그 공적은 더 중요할테고."

니미츠는 다시금 고개를 주억거렸다.

"일단 알겠네."

그러더니, 갑자기 헛기침을 하면서 말을 돌렸다.

"큼큼. 그나저나, 자네 할 일이 있지 않았나?"

이상하다. 분명 원 역사에서도 나왔던 작전인데, 영 반응이 시원치 않네.
하긴, 뭐. 그게 지금 중요한 건 아니니까.

"... 예. 정찰 임무입니다."
"... 엔터프라이즈는 입항했는데?"
"홀시 제독님 명령입니다."

혹시 취소해주시나?

"... 여기서 와일드 캣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어디가 있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독께는 잘 말씀드려놓겠네. 쉬고 있게. 앞으로 몇주 뒤면 공격에 나서야 할테니."
"...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알겠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내 관사로 뛰어와도 괜찮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일단 알아두겠습니다."

가볍게 인사하고 나왔다. 내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고.

휴가다, 휴가! 역시 니미츠야! 믿고 있었다구!

싱글벙글 웃으며 정복으로 갈아입었다.
이제 밖으로 나가면 맛있는 고기도 먹고, 회도 좀 먹고 할 수 있겠지?

...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이, 거기 동양인! 들고 있는 권총 내놔!"
"엔터프라이즈 VF-6 소속 조종사 브라이든 킴이다. 조선계고."
"헛소리 하지 말고 내놔! 모든 총기는 반납해야 한다!"
"미치겠네. 방금까지 작전 뛰다 왔다니까? 애초에 주 방위군도 아니라고!"
"이 망할 새끼가!"

빠아아악!

수면 마취제(물리)를 맞아버린 나는 정신을 잃고 말았다.


----


작가의 말.

이제는 한화가 이기는 게 기억이 안 난다.

주말에는 한화가 이기든 지든 연재가 없을 예정임. 진지하게 멘탈이 박살나서 요양이 좀 필요할 듯.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일이 한창 많아질 때라 좀 바쁨. 일일 연재나 주 5일 연재가 힘들수도 있음.

멘탈 나간 김에 좀 진지한 얘기를 하자면.

이번 주 글 쓰면서 대역갤 반응도 좀 보고 했는데, 진짜 즐거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 추천 눌러시주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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