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주 단속도 사실 마약보다 탐색하고 조지는 패턴이 21세기에 들어서 추적하는 시스템이 광범위 하니까 그렇지
마약의 경우는 19세기~20세기, 대마나 코카인, 아편과 같은 천연에서 농축해서 파는 물건을 잡는다는 게 쉬운 일도 아님.

밀무역은 공공기관이나 여론의 눈에 뜨일 정도로 걸리면 그 공급자나 수요자나 둘 다 ㅈ되는 구조라
그만큼 비밀스러운 거래에서 막대한 이익을 뽑아내고자 하는 이유도, 그들의 수익을 올리기 위함도 있지만

결국에는 그 수익의 일부가 세관과 검역을 담당하거나 
시장의 감시와 범죄를 척결하는 공무원이나 중역을 매수하는 것에 있어서 '반드시 이익의 분배'가 필요하기 때문임

공급원을 열심히 때려 잡아본들 수요가 있다면 어디서든 공급자는 나타나기 마련이고
그 공급자는 1차로 걸린 경쟁자가 싹다 박멸 당하고 있는 틈을 타서 가격을 올리고 그만큼 이익을 더 벌충하고자 함


아래 글에서 띵군이 <한반도만 철통같이 지키니까> 하는 글이 좀 이상하다고 한 거에 대해서도 공감은 함

남미고려 전개에서는 그 코카 잎을 직접 농축하고 달인 물을 그 마약 거래상과 한패가 된 유지에게 직접 공개 처형 방식으로 먹여주고, 왜 저게 터부시 되는 물건인지를 똑똑히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거든

우리나라도 6.25 끝나고 혼란스러운 정국에는 아편과 모르핀을 밀수해서 거액을 챙긴 범죄자들도 있었고(물론 향정신성 의료품 밀수에 해당되는 일이기도 했다만)
중국은 그 마오쩌둥도 심력을 기울였는데 한 세월 걸릴 정도로 ㅈ같고 끈끈한 영향력을 자랑했음

이건 밀주도 혼란기 상에서 범죄 조직과 볼셰비키 단체의 자금줄이 되어줬을 정도로 그 악명을 떨쳤고...

그냥 어디 중국 혼란시키자고 마약 풀었다간 진짜 이 갤에서는 말 못하는 모 국가 상태로 전락하는 게 당연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