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펌.

시점은 1961년이지만 좀비 사태가 1898년에 터졌기 때문에 올림.

보이는 것처럼 좀비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는 다 초토화됨.

많은 나라들이 죽었지만 산 나라도 꽤 있음.

1. 영국: 본토가 망했지만 아이슬란드가 정부 망명을 도와 아이슬란드에서 살아남은 식민지와 연락하며 영연방이 유지됨. 자치령또는 식민지, 개척촌, 군사지역(지도의 붉그스름한 곳들)이 있으며, 멸망한 세상에도 여전한 열강이다.
1-1. 캐나다: 미국의 좀비 때를 막기 위해 오타와, 퀘벡 등 남쪽 지역을 버림. 북아메리카 영국 지역의 핵심.
1-2. 호주: 영국이 망했지만 좀비도 버리는 똥땅으로 인해 살아남음. 탄광을 확보하여 영국 해군에 석탄을 보급 중.
1-3. 뉴질랜드: 좀비 청정 구역이라서 영연방에서 인구가 제일 많음. 영국 아시아 지역의 핵심이다.

2. 미국: 동부가 멸망했다. 서부의 샌프란시스코로 수도를 옮기고 알래스카, 하와이, 필리핀이 미국의 주가 되었지만, 쿠바도 살아남아 미국 정부는 사실상 거리 차로 인해 태평양 정부와 대서양 정부로 나뉘게 됨.
2-1. 미합중국 태평양 정부: 서부에 있다. 데저렛에서 몰몬교도들이 분리독립을 시전해서 중부를 잃었지만,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2-2. 미합중국 대서양 정부: 쿠바에 있다. 죽어가는 세상에서 섬이라 살았지만, 현지 원주민이 반란을 일으키면 잔혹하게 진압하며, 상류층과 하류층이 생김.

3. 네덜란드: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최대한 국민들을 긁어모아 최후의 대이주를 감행하여 생존, 안전지대이지만 미국이 호심탐탐 노리는 중.

4. 일본: 본토가 망했지만 규슈의 나가사키로 정부를 이전함. 하지만 홋카이도가 떨어져 나감. 대만을 현으로 승격하고, 그 와중에 제주도도 한입해서 영토로 삼음. 하이난에 총독부 설치는 덤.

5. 프랑스: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로 정부 이전. 하지만 원주민들이 다수민족이 되어버려 통제가 힘들기 때문에 원주민에게 시민권을 주고 프랑코-말라가시 연합으로 이름을 바꿈. 하지만 프랑스 극단주의자와 마다가스카르 독립운동가로 인해서 나라가 공중분해 직전임. 생존이 급급해 외교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서 다른 나라들은 프랑스가 멸망한 줄 암.

6. 홋카이도: 일본이 멸망하자 떨어져 나온 공화국. 미국의 팽창을 막으며, 일본인, 아이누족, 러시아 난민이 섞인 일본과 더뷸어 유일한 아시아의 열강이다.

7. 기타 국가들
몰몬교도의 데저렛국
아마존에서 항전하는 브라질
크림반도에 찌그러진 러시아 제국
에콰도르
섬나라가 된 스페인과 포르투갈
코르시카
샤르데냐로 축소된 이탈리아
고토 수복 중인 그리스
어떻게 살아있는 베네치아.

이런 세상에서 인간으로 태어나면 어디서 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