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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146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21:20:32
조회 926 추천 24 댓글 25
														

여왕을 통해 한국의 군사고문단 파견 계획을 전해들었지만, 보수당 내각은 멈출 생각이 없었다.


여왕 본인조차 '외교로 푸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든 총리는 여왕에게 답했다.



"여왕 폐하, 우리가 질질 끌면서 조심조심하다 보면, 몇 달 내에 우리는 우리 말이 안 먹히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각이 전쟁을 결의했다는데 여왕이 명시적으로 막을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그걸 원하는 바인데.



"한 달 내에 침공을 개시해야 합니다. 한국이 개입 준비를 마치기 전에 스칸다나비아에 대타격을 주고 우리의 요구사항을 관철해야 합니다."

"미합중국의 반응은?"

"UN에서 해결하자고 다시 한 번 촉구하더군요, 하지만 적극적인 개입 의사는 없는 게 확실해보였습니다."


"그래."



이든 총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번개처럼 몰아쳐서 단숨에 끝낸다. 여기서까지 물러나면 대영제국의 영향력은 그냥 끝이야!"



#



한국군이 제공한 무기 가운데 최신형은 그리 많지 않았다.


예를 들어 개인화기 대부분은 구 일본군/중국군의 무기들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생산량이 그렇게 없다고?"


"각하, 죄송합니다만...... 그 SSBN이랑 핵무기 만드는 데 대부분의 돈을 다 쏟아부어서, 대부분의 무기체계가 개발만 해두고 저율생산만 하고 있습니다."


"기름 판 돈도 모자라?"


"그 돈 함부로 전용 못 하게 하신 게 각하시잖습니까."


"..........."



뭐 그랬다더라.



그러나 일단 온 게 중요했다.



대전차미사일.


지대공미사일.


휴대용 대전차로켓포.


4연장 기관포를 장착한 자주대공포.


그리고 트럭에 실린 지대함 미사일 다수.



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게임을 시작하지."



#



미합중국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만류하고 유엔에서 해결하자고 주장했지만, 노르웨이에 대한 위협에 대해 스칸다나비아 3국은 유사시 기꺼이 뭉쳐서 대응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영연방의 지지를 호소,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이 지지를 얻어냈다.



이미 양측 모두 물러날 수 없는 상황.


끝없는 치킨 게임은 필연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개전 직후에야, 노르웨이 정부의 공식 발표를 통해 각국은 다량의 한국군 물자와, 단 한 명이지만 군사고문단이 노르웨이에 이미 도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누구인지도.




"미사일 접근 중!"



영국 조종사들은 비명을 토해냈다.



다수의 미사일들이 하늘을 가득 채웠다.



급하게 훈련된 노르웨이군도 잘 다룰 수 있을 정도로 한국군의 무기체계는 그 기능이 매우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있었고.


이는 왕립공군에게 지옥을 선사했다.



"피탄! 탈출한다!"


"젠장! 쫓아와! 으아아아아아!"


"고도를 낮추겠다! 일단 이놈을 떼어내..."


"시발! 산맥 곳곳에 대공포대가 있습니다! 주의하십시오!" 



고공을 날면 대공미사일에 당한다.


대공미사일이 무서워서 저공비행하면 대공포에 당한다.



죽음의 이지선다 앞에, 영국 공군은 개전 후 24시간이 되지 않아 전력의 60%를 상실했다.



물론, 땅과 바다라고 해서 안전한 건 아니었다.



#



- 콰아아앙!



미사일 한 발이 구축함을 두 동강으로 쪼개버렸다.


발당 500kg에 달하는 강력한 탄두는 구축함을 두 쪽으로 쪼개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성능이었다.



그리고, 그런 미사일이 한두 발이 아니었다. 



"쏴! 쏘란 말야!"


비명과 함께 각종 대공포가 하늘로 발사되었지만, 사소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수동식 대공포 따위로는 뭔 짓을 해도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요격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걸 요격할 만한 요격미사일이나 CIWS는 아직 시대가 좀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



상륙작전을 위해 노르웨이 특유의 험준한 지형으로 들어온 왕립해군이 곳곳에 매복해 있던 미사일들이 중앙 관제에 따라 정해진 대로 미사일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방위로 발사해대는 전술에 휘말려서 우왕좌왕하다가 경항공모함을 포함해 다수의 순양함과 구축함을 날려먹으면서 피해를 꾸역꾸역 늘려나가는 동안, 육군이라고 행복하지는 않았다.



영국군은 물론이거니와 NATO 전체는 한국군의 신형 대전차미사일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러나 대전차미사일 자체가 1세대 수동식이었고, 대전차로켓의 경우는 사거리가 짧은데다 판저파우스트의 직계후손인지라 크게 관심을 기울일 것도 없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간단한 대처만으로도 충분히 무력화할 수 있었고.



하지만.


제병합동이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지옥을 기갑부대에 선사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었다는 건 치명적인 문제였다.



그러나 그들이 이를 되새기고 반성할 일은 영영 없을 터였다.



노르웨이군의 전술은 단순했다.



겹겹이 위치한 대전차미사일 진지에서 대전차미사일을 쏘고 숨는다.


전차의 시야는 생각 이상으로 좁고, 노르웨이 특유의 지형과 지속적인 노르웨이 레인저들의 견제로 제병합동이 깨진 상황에서는 이들을 쉽사리 색적할 수 없다.


미사일이 착탄하기 전에 사수를 제압하면 미사일은 무력화된다. 아주 간단한 논리다.



문제는 사수를 찾지도 못하면 의미가 없다는 것.



그나마 살아남은 전차들을 향해서는 대전차로켓들이 날아들었다.


파괴력은 높되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근접한 대상에게 사용하는 건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영국 육군이 자랑하는, 중전차도 한 방에 보내버리는 183mm 나토 표준 전차든 뭐든.


대전차미사일에 맞으면 그대로 불덩어리가 되었다.



단 한 번의 작전에서, 라인강에 주둔해서 소련을 경계해야 할 라인 군단(4개 기갑사단으로 구성)까지 빼내서 전장에 투입했던 영국군은 아주 깔끔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영국군 전체에서 가용 전차가 핑거 스냅이라도 당한 것 마냥 정확히 절반으로 줄어드는 걸로.



이미 그 시점에서는 전 세계가 현재 노르웨이군 총사령관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기에, 경악은 했으되 기상천외한 결과까지는 아니었다.


물론.... 대가는 치러야 했지만. 



#



워싱턴 D.C. 펜타곤.



"어떻게들 보나?"


"기존 교리는 다 쓰레기통에 집어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이미 전언을 보냈다.


소련도, 한국도 전쟁의 확대를 원하지 않지만, 영국이 이쯤에서 대판 깨지고 물러나 줘야 북해 문제를 스무스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영국의 승리나 타협 없는 대립의 지속은 반드시 소련의 전면개입을 불러올 거고, 그게 미국과 소련의 정면충돌을 불러일으킬 3차 세계대전의 서곡이라는 걸 모르는 머저리는 펜타곤에 없었다.


그러니 한국의 손으로 영국이 쳐맞고 물러나는 게 더 모양새가 좋다. 일단 노르웨이가 명분상 우위에 있었으니 미국도 할 말이 있고.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아닌가.



"당장 미사일을 연구해야 합니다."


"전차들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겠군. 중세의 기사들처럼 말일세."


"고작 한 달 만에 급조한 방공망 수준이 이 정도면.. 3차대전이 발발할 시 우리 공군은 짧으면 하루, 길면 3일 내에 모든 작전능력을 상실할 겁니다." 


"기존의 모든 전쟁은 원탁의 기사단 이야기나 다름없어졌습니다. 이제는 미사일 전쟁 시대입니다. 재래전조차도 말이죠."



#



소비에트 연방, 모스크바, 스타브카.



"복기를 해보지."


"보병으로 이루어진 초반의 산악전에서, 영국군 근위사단이 살짝 신장되어서 일부 돌출부가 생겼는데, 정상적으로는 못 찔러야 정상입니다."



발생 원인 자체도 우연에 가깝고 사태를 파악한 영국군이 상대가 대응하기도 전에 문제를 수습했을 것이다.


이는 상식에 가깝다. 이 정도로는 못 한다.



"정확하게 찔렸습니다."



이뿐이 아니다.


노르웨이군은 정확하게, 중앙 통제를 받으면서 상대가 흐트러지는 순간순간의 빈틈을 정교하게 찔러넣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분명히 일괄적인 지휘가 있었음은 틀림없습니다. 우연일 리는 없고요, 그렇다면 가능성은 하나, 한국의 총통 동지께서 그걸 전부 단시간에 파악하고 영국군이 대응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예비대를 움직여서 적재적소에서 적을 후려쳤다는 의미입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장의 안개 그 자체를 전부 꿰뚫어보면서요."


"더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은 못 합니다."



상대의 의도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전쟁터의 모든 상황을 보드게임하듯 들여다보고 있어도 쉽지 않은 경지다.


그런데 그런 전쟁이 가능은 한가?



"전쟁을 정말 전략 보드게임처럼 할 수 있는 인간이 있다면, 그는 전 세계 누구보다도 위대한 명장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인간의 한계선 밖의 일이다.



그런데 하는 새끼가 있네.



"그나마 비슷한 존재를 역사 속에서 찾자면 나폴레옹 정도는 되어야 시도라도 해볼 수 있을 겁니다".



붉은 군대의 장성들은 물론이거니와 참관하던 정치국 위원들도 모두 침묵했다.


간신히, 간신히 한 사람이 입을 열었다.


"자, 다들 정신 차리지, 동지께서 부르주아시라면 모를까 저분은 혁명의 스승이시자 대선배님 아니신가."


"하하하."


"맞습니다."


"우리가 프톨레타리아의 대의에 충실한 한 저분은 언제까지나 든든한 아군이실 테니 걱정들은 하지 말게나."



물론 붉은 군대의 장성들의 얼굴에 떠오른 게 단순한 걱정이 아님은 다들 알았다.



경외, 압도, 무력감.



사실 그동안 '에이, 당연히 안 되는 일이지.' '그걸 누가 해.' 하고 넘겨온 일을 누군가가 그들의 눈앞에서 손쉽게 해치워버리면 그 기분이 어떻겠는가.


마치.


그간의 배움과 그간의 삶 자체가 부정당하는 그런 기분이 들 정도로.



몇몇 장성은 지그시 입술을 깨물었고, 누군가는 푹푹 한숨을 쉬었다.



'계급장 반납하고 전역 신청할까.'



질투? 질투도 급이 맞아야 하는 거다.


전교 1등쯤이야 질투할 수도 있는데 아인슈타인이나 페르미 같은 대놓고 천재, 대놓고 미친놈인 인간들을 질투하는 사람은 별로 없듯이.



그저 진한 탈력감을 느끼고, 헛웃음을 치고, 보드카를 물처럼 들이킬 뿐.


장성들 모두 자기들의 뱃속에 들어찬 이 감정이 질투가 아니라는 건 알았다.



그런데 이 감정은 무엇이란 말인가.


경외? 좌절? 두려움? 



그냥 집에 가서 아무 생각도 못할 정도로 보드카를 미친 듯이 들이킨 다음 기절해 버리고만 싶은, 이런 감정은.



영원히 오르지 못할 나무가 실존한다는 걸 깨달은 원숭이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전 세계의 장성들이 신전술과 신무기를 목도하고, 기존의 전술들, 기존의 전략, 기존의 무기체계, 그리고 자기들이 평생 체화한 지식이 쓸모없어진 것처럼 느끼면서 허탈함을 느끼고 있을 때.



그 허탈함조차 느낄 수 없는 이들이 있었다.


더 정확히는 느낄 자격조차 허락되지 않은 이들이다.



쳐발린 당사자들이었다.



#



다우닝가 10번지. 런던. 



"내가, 내가 분명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들으신 그대로입니다, 각하. 대영제국 사상 최악의 하루입니다."



해협함대와 지중해함대가 연합해 편성된 노르웨이 원정함대, 제대로 대응도 못 하도록 철저하게 구성된 대함미사일의 화망에 걸려들어 궤멸적 피해.


상륙부대, 영국 육군이 보유한 전차의 50% 격파.


공군, 보유 전술기 60% 상실.



"단 하루 동안, 단 하루 동안 이런 피해가 났습니다."



하루.



히틀러조차 하루 만에 프랑스를 아작내고 영국을 됭게르크로 몰아내지는 못했다.


나폴레옹도, 그 어떤 정복자도 마찬가지였다.



그제서야 왕실을 통해 날아온 경고를 기억한 이든은 휘청거리면서 자리에 앉았다.



아마 지금쯤 전 영국.... 아니, 전 세계가 그를 비웃고 있겠지.


무적의 드래곤을 상대로 이쑤시개를 들고 나간 머저리를 비웃으면서. 



그리고 영국 국민들은, 지금 당장은 충격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겠지만.


당장 누구라도 이 쉘쇼크에서 벗어난다면.



그렇게 된다면.



"아, 안 돼."


하얗게 질린 이든은 벌떡 일어났으나, 이내 주저앉았다.



그렇다고 뭘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근위사단을 포함한 상륙부대가 전멸하다시피 했다는 소식을 듣고 국민들이 그를 때려죽이러 올 때까지 기다릴까?


여왕 폐하께서 자신을 쫒아낼 때까지?



여기가 1층만 아니었더라면 창문을 깨부수고 투신했을지도 모른다.


그에게 권총이 있었다면 관자놀이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마 의회가 열리면 노동당도 이 순간에는 입을 다물 것이다.


그가 사퇴라도 하는 순간 자신 외의 다른 사람이 굴욕을 감내해야 할 테니까.



"현지의 장성들이 즉각적인 후퇴 허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상륙작전은 끝장났습니다."



그래, 상륙작전이었지.


노르웨이 해군은 사실상 없다시피 하다는 걸 믿고 그냥 단번에 오슬로를 후려쳐서 끝내 버리겠다는 판단 하에 진행했던.



그리고 그 결과가.


이것이었나.



"후퇴.......시키시오."



초점 잃은 눈으로, 단 하루 만에 껍데기만 남아버린 수상은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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