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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ㄴㄷㅆ/독통) 축제와 군화 - 승리의 날 부스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00:37:32
조회 993 추천 21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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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연합학원 등롱제 행사장, 학생 부스 구역]



[내가 전에 이야기했던거 기억나냐.]


[뭐 왜 또 뭐.]


[축제나 박람회는 프로파간다의 장이라고 한거.]


[...]



원래같으면 입다물라는 조범석의 일갈이 들려올 타이밍이었지만 일갈대신 들려오는건 한숨뿐.


아르민은 그런 범석을 돌아보지 않고 눈앞의 광경을 묵묵히 바라볼 뿐이었다.


사정을 들은 리오 역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잠시 말을 잃을 정도.



"아무리 백귀야행쪽에서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줬다지만 이건-"


[이건 칼을 간건데.]


[와, 와, 와. 조윤아. 도대체 뭔 짓을 한거니.]



다른 학생 부스들보다 압도적 크기의 부스. 아예 내부까지 있는걸보면 부스를 넘어 아예 전시구역이 한 학교에 할당되었다.


입구 양쪽에는 각각 아리우스 근위대와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학생들 한명씩 배치되어 경계근무를 서있는 중.


한다스의 독일군, 혹은 조선인들이 들어갔다가 감탄사를 뱉으며 나온다.


그들이 관람한 부스의 이름은



[아리우스 분교 전시회 부스 - 승리의 날]



이었다.


----------------------------


일이 이렇게 된 것에는 백귀야행 연합학원 음양부의 정치적인 판단이 원인이었다.



"등롱제-등불축제는 사실상 카데노코지 가문이 주축... 즉, 어른들이 주축이 되어서 행해지는 행사지요."


"맞습니다, 니야님."


"헤에에..."



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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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하지 않습니까. 등불 축제는 하나가 된 백귀야행의 단합을 위해 행해진 것. 그렇다면 주축은 엄연히 저희, 학생이 되어야하건만 카데노코지 가문이 독점하고, 그들이 성공 실패 여부를 갈라왔습니다. 그리고 멋대로 20년동안 행하지도 않았고요."


"..."


"..."


"그렇다고 그들이 축제 전부를 책임지던가요? 아뇨, 그들은 등롱 축제의 꽃이자 그들의 위신과 명예를 챙겨주는 무녀의 춤만 신경쓸 뿐, 그 외의 모든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저희에게 떠밀었습니다. 20년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부채를 펼쳐 입을 가린채 주장을 펼치는 니야.


그녀의 말을 곱씹은 카호와 치세는 이내 각자 조용히 한숨을 내뱉는다.


니야가 저렇게 말하는 이유는 하나.


이번 사태에 대해, 뒷짐만 쥐고서는 학생들을 비난한 백귀야행 내부의 어른들을 저격하는 것이었다.



"이번 일만 해도 그렇지요. 축제는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들은 실패했다며 그들의 영애를 내치고 저희를 비난하려 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먼저 선수를 쳤기에 카데노코지가의 영애도 구하고, 축제를 유지할수 있었지요."


"예. 그렇기에 이번이 기회입니다."



스윽-



니야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문을 열어 행사장을 바라본다.


듬성듬성 비워진 행사장을 서서히 채워나가는 기업 부스 구역. 그에 반해 학생 부스 구역은 공터로 남아있는 상황.



"이번 기회에 등불 축제의 의의를 다시 세우고, 뒷짐만 진채 책임지지 않는 이들을 모조리 축출할 것입니다."


"마침 선생님과 그의 동료분들이 저들을 압박했으니, 지금이야말로 적기입니다, 니야님."



유진 선생님에 이어 맥아더와도 '면담'을 한 이들은 말 그대로 쥐죽은듯이 침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공포에 질려서인지 무언가 협상을 한것인지 모르겠지만, 니야의 입장으로서는 지금이 적기인 셈.


하지만-



"하지만 저렇게 학생 부스가 적어서야, 뜻대로 행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백야당만으로는 벅차지요."



톡- 톡-



"다른 학교에 연통은 넣어봤습니까?"


"예. 하지만 응한 학교는 아비도스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들도 시바세키 쪽에 합류한지라..."



워낙 급하게 결정된 사안이니, 당연한 결과기도 했다. 오히려 아비도스가 응해준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 판.


니야의 시선은 여전히 행사장에 꽃혀있었다.


그러다 문득, 백야당에서 선생 모찌를 상자에 한가득 담아서 들고 나오는 한무리의 학생들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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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


"예?"


"아리우스 분교에도 연락해봤는지요."


"어... 아니요. 총학생회의 인정을 받긴 했지만 그들은 트리니티를 우선으로 생각하는걸로 간주하여-"



이거다-라고 생각한 니야는 씨익 미소를 지으며 부채를 접으며 카호를 바라본다.



"그럼 저들에게 정중하게 물어보도록 하지요. 저희가 아예 구역을 떼줄테니, 한번 전시 부스 열어볼 생각 없냐고 말입니다."


"전시... 부스요?"


"예, 전시 부스. 예를들어-"



지난 붉은 하늘 사태라던가.


백귀야행의 어른들은 뒷짐지고 있었을때 분연히 일어났던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풀어볼 생각 없냐고 말이다.



----------------------------



"...아, 하기시타."



갑작스러운 제안에 총괄부장은 입에 모찌를 털어넣으며 중얼거린다.



"부장, 제발 입에 있는거 다 먹고 말해."


"꿀꺽- 아, 이거 맛있다. 이거 다들 먹어봐!"


"일단 안건부터 처리하자..."



이상하게 사태 끝나고 난 뒤로는 놀자판이 된 총괄부장을 보며 재무부장은 가볍게 타박한다.


그 말에 총괄부장은 순간 재무부장을 째려보더니 그 자리에 대짜로 뻗고서는 외친다.



"아아아아아아-!! 하기 시러!! 하기 싫단 말이야!!"


"..."


"이미 마셜이라는 어른한데 저당잡혔단 말이야아!"



그렇다. 이미 총괄부장은 유진과 마셜의 사악한 마수에 붙잡힌 상황이었던 것.


어쩐지 느낌이 안좋아 채피가 사라진 사이 철수를 시도한 총괄부장을 붙잡은 마셜이 말하길



<자네들의 그 능력은 그냥 묵혀두기 아깝네. 혹시 좋은데 쓸 생각 없나?>



라고 하질 않나. 마셜인지 모르고 '싫은데요' 했다가



<이번에 총학에서 철도망 짜면서 알게된건데, 자네들이 작전하면서 그... 하이랜더에 준게 많더군.>


'그걸 어떻게-'


<워워, 자네들이 나쁘다는게 아니야. 유진이 그 놈이 나쁜 버릇을 들인거겠지. 물론 그놈이나 자네들이나 1차원적으로 해먹지는 않았다는건 알지만 기름칠에는 대가가 있어야하는법 아니겠나..?>


'...그, 혹시 존함이-'


<조지 C. 마셜. 킴 중위와는 오랜 인연을 지낸 그냥 군인일세.>


'딸꾹-'



"그 분이 마셜인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튀는건데 이게 뭐야!"



사실 그 배후에는 아리우스의 실전 경험을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던 유진이의 의도가 담겨져 있었지만 그건 모르고 있던 아리우스였기에 일단 마셜만 탓하고 있던중



"아무튼! 안해! 바로 돌아갈거야! 선생님 아들분이 만들 예정이라는 아이스크림 부스만 싹 털고 철수할거니까 그렇게 알고-"


"아리우스 분교 학생회ㅈ, 아니 총괄부장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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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끼어든 백귀야행 학생의 말에 곧바로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총괄부장.



"그리고 여러분들은 아리우스 분교 학생회 분들이시고요."


"무슨 일로..?"


"여러분들 앞으로 그, 물품들이 엄청 왔는데요..?"



그 학생의 뒤로 트럭들이 줄줄이 서있는 것을 본 아리우스 학생들은 순간 뇌정지.


직후 곧바로 건네준 편지를 읽어보니-



'백귀야행 음양부로부터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희 학교의 전시 부스를 열어볼 생각이 없냐는데 좋은 의견인거 같아 곧바로 전시 물품을 보냅니다! 부디 잘 해내시고 돌아오시길!'



그렇다.


우리 정치 9단 아마치 니야는 학생회에만 보낸게 아니라 아리우스 분교 바실리카에도 제안을 보냈던 것이었다.

.

.

.

학생회가 채피의 지휘 아래 전부 백귀야행으로 뛰쳐나간 사이 아리우스 내부를 통제하고 있는 쪽은 잔존파 학생들이었다.


지금와서야 수용소파, 잔존파 구분은 거의 유명무실해졌기에 별 신경을 안쓰고 있었지만


백귀야행 음양부의 제안에 대한 반응에서 수용소파와 잔존파의 차이가 드러나버렸다.



'우리 학교를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게 해준다고?'


'지원도 다 해준다는데?'


'뭐지 이건.'



수용소파- 그러니까 총괄부장과 학생회였다면 어느정도 재고를 했을테지만 잔존파는 그러지 않았다.


호의에 그저 감사할 뿐.



'이건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바꿀 좋을 기회야!'



지난 붉은 하늘 사태 초창기, 잔존파고 수용소파고 모조리 뛰쳐나가 선생을 구했을때 그녀들도 느꼈다. 아리우스는 여전히 키보토스에서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고 있음을. 지금와서는 유진의 분노로 잠들긴 했지만 그때 받았던 눈초리는 여전히 그녀들의 뇌리속에 남아있었다.


그렇기에 그 눈초리를 바꿀수 있는 기회를 아리우스에 남아있는 학생들로서는 놓치기가 싫었을 뿐.



'거기에 이미 학생회랑 근위대 가 있지?'


'물품들 보내주자! 전시에 쓸만한 물품들을 보내주면 총괄부장이 잘 해줄거야!'



지금까지 잘해온 총괄부장이니까, 이번에도 잘해줄거야-란 뒷말을 삼키고 남아있는 이들은 희망을 담은채 물품들을 정리해 곧장 특급 배송으로 보내주었다.


부디 이걸로 저 전시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

.

.

편지와 트럭을 본 총괄부장은 눈알을 데굴데굴 굴린다.


그러다가 머리를 감싸매더니 다시 편지를 보고 이내 자신에게 온 백귀야행 학생을 바라본다.



"음양부에서 온 사람이죠?"


"네? 아, 저, 저는 그냥-"


"말 안해주셔도 되요. 그냥 음양부에만 전해주세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이용해먹어주겠다고.


만약 마셜이, 채피가 이 광경을 봤다면 '저 놈들 눈알 데굴데굴 굴리다가 핀뽑히는게 유진이 제자들 맞네'라고 말했을 광경



"전시 내용이랑 구성, 그리고 장식 전부 저희가 정하겠습니다. 약속한 지원 없으면 안할거니 똑똑히 전해주세요."


"...옙..!"



그렇게 아리우스의 전시회가 결정되었다.



----------------------------


[이게 진짜 단시간내로 만들어낸 전시회라고? 슈타지나 공산당 선전부에서 만든 전시회가 아니라?]



이 말을 아르민이 하고 있으니 볼장 다 본 상황이었다.


총괄부장이 제시한 전시 내용과 방식은 정말 간단했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 역사를 보여주자.


10년 전까지 내전을 했고, 그로 인해 베아트리체에 의해 10년동안 점령당해 어떠한 일을 당했고, 그리고 어떻게 해방되었는지.


그리고 해방 이후 어떤 전개를 거쳐 군정이 실시되고 학생회로 이양되었으며, 키보토스의 위기에 어떤식으로 답했는지


미증유의 위기에 아리우스는 어떻게 다른 학교와 연합하여 싸웠고 이겼는지에 대해


정말 담백하며, 자신들만 치켜세우는 것이 아닌 그당시 싸웠던 모든 이들을 아우르는 전시회를 열어버린 것이었다.



<좀만 더 갔으면 민족혁명 완수였는데 그걸 포기하고 영국식 의회 민주주의로 가버렸네.>



라는 말을 하며 지나가는 독일군을 노려보는 아르민이었지만, 그 병사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연신 전시회 내용만 지켜볼 뿐.



<총괄부장이라는 학생 어디있습니까? 그 학생을 좀 만나서 진득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어, 지금 잠깐 쉬러 갔는데요? 성함을 남겨주시면 바로 알려주도록 하겠습니다."


<해몽이라는 한량입니다. 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으니 꼭 좀->



전시회의 중앙에 다다르자, 깃대 하나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그 깃대에는 아리우스도, 백귀야행도, 총학생회의 깃발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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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아리우스 군정때 썼던 샬레의 깃발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깃대 바로 앞에 박힌 푯말 하나. 리오는 발걸음을 옮겨 내용을 확인해본다.



'헛되고 헛되노니, 모든 것이 헛되노라.'


'그러나 모든것이 헛되더라도 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이니'


'미증유의 위기에 맞서 최선을 다한 모든 이들에게 영광을.'


---------------------------


이번 시리즈 쓰면서 아리우스를 세워주고 있는거 같으면 정답임. .


이런 씹덕 콜라보 글을 쓰면서 문득 걱정했던게 '단순히 대역물 주인공들을 블아에 집어넣은게 전부 아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였음. 실제로 이번 시리즈 쓰기 전, 그러니까 예에전에 내가 썼던 단편집들이 그런 양상이었고. 블루 아카이브의 특정 시나리오에 원 선생 대신 유진이, 귀남옹이, 상민이 들어간다면?이 전부였었지.


이번 시리즈 쓰면서, 특히 천국의 봄 막바지에 들면서 대역답게, 원 블루 아카이브 시나리오-역사를 대체할 글을 쓰고 싶었고 그 시작이 아리우스 재건기였음. 마침 아리우스 분교 자체가 스쿼드랑 달리 사이드에 있던 학교여서 손대기 더 쉬웠던 것도 있고, 원 스토리에선 그냥 베아트리체가 하자는대로 했다가 무력하게 점령당하는 것에서, 유진과 패튼에게 자극을 받은 학생들이 역사를 비틀어버리는게 어떨까 했음. 단순히 시나리오에 '만약 유진이 선생이었다면?'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거시적인 측면에서 비틀린걸 쓰고싶었던 결과물이 아리우스였다. 그래서 이후 스토리에 계속 아리우스가 나오게 되는거 같음. .


술먹고 써서 그런가 뭔가 말이 많아졌는데 그러함. 원래 마지막에 어떤 전시물이 있었는지도 쓰려했는데 다음편에 쓰겄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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