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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검머머/ㄴㄷㅆ) 축제와 군화 - 행사 속 비?밀회담

삽질공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01:19:43
조회 1030 추천 16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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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망하셨는지요."


"응?"


"제가 아는 선생님이라면, 지금쯤 실망하셨을거 같아서 말입니다."



정신 나갈거 같은 기업부스에서 곧장 학생부스로 뛰어오니 펼쳐진 이 광경에 홀린듯이 들어온지 얼마나 지났나.


'아리우스 재건 자문위원회' 구역에 전시된 나와 총괄부장의 서명이 담긴 통치이양서류를 보고있을적, 갑자기 옆에서 니야의 질문이 들려왔다.



"전에도 그러셨잖습니까. 인법연구부를 통해 선생님들을 실험하려 했을때 말입니다."


"그때는 나보단 패튼이 더 눈깔돌아가긴 했는데 말이야."


"그리고 전 방위실장때도요."


"..."


"선생님은... 한 사람이 다른 학생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거부감을 느끼는 분입니다."



주변을 보니 분명 아까 들어올때만해도 많았던 사람들이 온데간데 없이 나와 니야만이 이 전시구역에 있었다.



"그래서, 이번 일을 꾸미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 걱정을 했었습니다만-"


"뭐... 만약 저 아이들을 속였다거나 강압적으로 했다거나 했으면 그랬을텐데."



다음 전시구역, 'Arius Answer - 키보토스 중앙구 진격'으로 넘어가며 나역시 질문한다.



"학생회뿐만 아니라 본교 학생들에게도 통보해서 우회적으로 압박한건 나중에 이야기 좀 하자."


"냐하하~ 역시 그 부분은 걸릴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음..."



[백합의 아름다움 속에 성인께서 바다를 건너셨노라.]


[영광스레 너와 나, 주님의 품에서 거룩하게 변화하였으니]



전시구역에 퍼지는 노랫소리와, 당시 상황의 급박함을 알리는 전시물들.


뒤이어 'Arius Answer - 붉은하늘 지상 방어전' 구역에는 피로파괴된 각종 장비들과 사진들이 전시된걸 보고 이제는 웃음도 안나올 지경이다.



"...이것도 너희가 시킨거냐?"


"그럴리가요. 저희는 전폭적으로 지원만 해줬을 뿐, 전시 내용, 배치도 등등은 오롯이 아리우스분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얘네들한데 천직을 줬구나."



성지순례지에 박물관도 만들어보라 조언줬던게 군정때였는데



"이걸보니 확실히 아리우스랑 정당한 거래를 한거 같구만."


"냐하하- 사실 더 준게 있긴하지만요-"


"맞춰볼까? 혹시 백야당이랑 행사 협업 사업이냐."



안그래도 슬슬 성지순례오는 학생들 대상으로 장사 제대로 해보겠다고 각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걸랑



"아뇨?"


"어? 그럼 혹시 우리 아들네 아이스크림 부스 통째로 주기로 했니?"


"그건 저희 관할이 아니라 선생님 아드님과 아리우스가 상의해야할 부분이잖습니까."



이윽고 마지막 구간에 드러서자, 그제서야 무엇을 거래했는지 어렴풋이 감이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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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공터 한 가운데에 놓은 샬레 깃발. 저거 헤진거보니까 군정때 꽃았던거, 군정 끝나자마자 바로 그냥 학생회에 줬던 깃발 들고온거구만.


그리고 샬레 깃발을 중심으로 둥글게 여러 깃발들이 꽃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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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 아비도스, 백귀야행까지.



"..."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리우스 분교의 인정 여부를 떠나서... 학생회에 대해 무시가 섞인 판단을 했었습니다. 총괄부장이라는 사람은 1학년에, 다들 이제 막 선생님의 품에서 벗어난 이들이었으니까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어."


"그런데, 이 전시회 만드는 중간에 만났을때, 재무부장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넌지시 말해주더군요-"

.

.

.

"피차 서로 이용하는 관계니 편하게 말할게요."


"..예?"


"아닌가요? 저희에게 이렇게 푸시해준 이유는, 이번 행사를 살리는걸 넘어 무언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으니까 그런걸로 판단했는데."


"...그건 당신의 판단인가요, 아니면 학생회 전체의-"


"대충 다들 눈치채고 있긴했어요. 당장 저희도 전차끌고 여러분들의 위기에 대응했고, 그 뒤에 벌어진 일들을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리고?"


"...10년동안, 그 어른 밑에서 '일해왔으니', 눈치란게 있는 법입니다."


"..."


"아무튼, 그 쪽은 저희를 통해 정치적인 무언가를 얻을 생각이니, 저희도 뭔가 얻어가보고자 합니다."


"혹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신가요."


"아뇨. 돈 문제는 민감해서 저 혼자서 결정못해요."


"그러면 혹시 백야당과의 협업을?"


"그것도 구미가 땡기기는 한데 그것도 아니에요. 저희가 원하는건 두개입니다. 하나는-"

.

.

.


<하나는 이 장소에 같이 깃발을 꽃게 해달라-라고 했다라?>



어느새 니야와 바톤터치하신 우리 맥아더 대통령님. 입에 콘파이프를 문 채, 눈 앞에서 행하고 있는 행사를 보고 있었다.



<그것도 단순히 본인들의 깃발만이 아닌, 저번 붉은 하늘 사태 당시 후배님과 패튼의 지휘아래 싸웠던 모든 학교의 깃발을 꽃게 해달라.>



아비도스와 아리우스, 백귀야행에 이어 히마리로부터 전권을 받았다고 말하는 리오가 밀레니엄의 깃발을 박는다.


뒤이어 산해경 역시.



<머리 잘 썼군. 만약 자기들 깃발만을 꽃았다면 분명 소리가 나왔을텐데.>


"붉은 하늘 사태 당시 참전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자리란 명목으로, 아리우스가 선을 먼저 끊음으로서 적절한 포지션을 가져간 셈이죠."


<누가 후배님 직속 제자들 아니랄까봐 잔머리는 끝내주는군.>



이윽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짚은채 깃발을 꽃는 마코토


뒤를 이어 세이아가 깃발을 꽃는다.



<두번째 제안은 뭐였지?>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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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말고 무녀복 입은 유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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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무녀의 춤을 다시 한다고 했지 아마?>


"이번에는 카데노코지 가문과는 완전히 별개로 행하는거지만요."



깃발을 꽃은 인원들이 나가고 이 자리에는 나와 맥아더 선배만이 남는다.


샬레 깃발 바로 아래 꽃힌 푯말에 다가가 조심스럽게 쓸어준다.



'헛되고 헛되노니, 모든 것이 헛되노라.'


'그러나 모든것이 헛되더라도 바로 오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법이니'


'미증유의 위기에 맞서 최선을 다한 모든 이들에게 영광을.'



"그 무녀의 춤에 대해, 주제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답니다."


<으음?>


"단순히 백귀야행의 내부 단합을 축복하기 위함이 아닌, 이번 붉은 하늘 사태 당시 하나로 뭉쳤던 전 키보토스의 학교들을 축복하는 춤으로 말이죠."


<허어- 애초에 종교가 다르지 않나?>



뻐끔



<그리고 꽤나 외교적 결례인데. 내부적인 중대 행사에 그렇게 끼어들다니.>


"하지만 니야 역시 그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백귀야행의 단합을 위한답시고 정작 소수의 어른들만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에서 탈피하길 원했던 니야.


그리고 아예 받게된거 제대로 뽕뽑아보자며 칼갈고 나와 요구한 아리우스


둘의 이해관계가 제대로 결합된거지.



"어차피 항의할만한 인간들은 저랑 선배님이 조져놔서 집구석에 쳐박혔으니 딱 좋은 타이밍이기도 했고요."


<진짜 아쉽군. 자네랑 내 밑에 저런 똘똘한 애들 몇명 있었으면 진짜 국정 운영 잘 돌아갔을텐데.>


"여자애들이라 애초에 저희때 웨스트포인트에 들어가지도 못했을텐데요 뭐."


<자네의 그 93사단 계획의 유일한 결점이 뭔지 아나?>



갑자기?



<명분과 실리 전부 자네에게만 쏠려있었다는거야.>


"...네?"


<아무리 강력한 집단이라도 제대로 된 명분이 없으면 금방 와해되기 십상이네. 자네의 이전 93사단이 그러했지. 흑인들을 위한 사단. 그거 하나로 하나가 되었고, 그렇기에 전설을 썼지. 하지만 이 곳의 93사단의 명분은->


"아하. 그렇죠. 암만봐도 저죠."



각 학교를 지킨다는 명분도 아니고, 그저 내가 불렀기에 온 학생들. 그리고 나 하나 지키자고 온 아이들이었다.


맥통령님 말대로 나 하나 사라지면 그대로 와르르 사라질 명분이었다는거지.



<그래서 자네가 아비도스 전 회장을 끌어들인게 아닌가. 조금이라도 자네를 93사단으로부터 떨어뜨리려고.>


"정답이네요."



이제 막 작업들어간지라 아직 미미했고, 언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몰랐는데.



<이번 건이 그 다음 단계가 되어줄걸세.>


"..."


<단순히 백귀야행을 위한 행사에서 그 당시 싸웠던 모든 이들의 명예와 축복을 위한 행사라. 잠깐이지만 분명 하나로 통합시킬수 있는 강력한 명분이야. 그리고 이 명분을 키우고 키운다면->


"저보다는 키보토스 자체를 위해 싸우는 93사단이 탄생하겠지요."


<한번 자네 제자들이 만든 기회 잘 살려보게.>



그렇게 말하며 맥아더 선배는 몸을 돌려 행사장 바깥으로 나간다.


나는 한참 푯말을 내려다 보다 입에서 절로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웃었다.


그리고 펜을 꺼내, 푯말 아래에 작게 덧붙인다.



'키보토스의 대답'


--------------------------------


지금까지 해결한거


-유카리 구하기 v

-게마트리아 조지기 v

-헨리의 신나는 애들 돈 뺏어 아이스크림 쥐어주기 v

-화조풍월부 ?

-행사 부활 가즈아 반만 v

-또 뭐있더라



중간에 나오는 아리우스의 대답과 키보토스의 대답은 america's answer의 오마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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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봤는데 1차대전 참전 기념 무성영화 제목이라더라

https://youtu.be/VZuoXj9Fq-w?si=WFCTOlJ2yPHqckEJ

 

난 이거 처음에 나오는 매스게임에서 봤는데 영화가 원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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