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편에서 크라수스는 꿈에 그리던 개선식을 치루며 모든 걸 놓았지만, 폼페이우스는 다음 원정을 고민중임.

능력으로 보면 폼페이우스가 카르헤 전투 같은 참사를 벌일 가능성은 적음.

그러나 주인공과 카이사르의 공적 생각하면 무언가 큰 원정을 계획할 것 같음.

그렇다면, 후보지는 어디일까?

갠적으로 로마의 정복지를 유추해보자면 다음과 같음.

1. 게르마니아

가장 큰 영역인 이곳은 살림지대에 기후등으로 통치와 지배에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유됨. 현역사의 토이토부르크 전투 같은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함. 그러나 넓고 불리한 지형은 군공을 쌓고 명성을 높이기에 훌륭한 지역임.

어쩜 폼페이우스라면 게르마니쿠스의 명성을 얻길 원할 수 있기에 이곳에 대한 원정 가능성이 높음.

2. 칼레도니아와 히베르니아

픽트족이 거주하는 칼레도니아는 스코틀랜드, 게일인들이 거주하는 히베르니아는 아일랜드를 말함. 칼레도니아는 게르마니아처럼 엄청난 살림지대이고 역시 기후 문제가 있음.

이곳은 엄연히 카이사르의 담당구역이기에 가능성이 거의 없음.

3. 마우레타니아와 아비시니아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 지역은 이미 로마령이지만, 서사하라와 알제리에 위치한 마우레타니아 왕조와 제나타 연맹을 이룬 게툴리 부족, 베르베르인 그리고 지금의 에티오피아인 아비시니아에 위치한 악숨왕조나 수단에 있는 쿠시왕조가 있음.


현재 폼페이우스는 히스파니아와 북아프리카 속주 총독이며, 히스파니아는 거의 로마화가 되었기에 이곳에 대한 정복 가능성이 매우높음.

그러나 아프리카누스의 업적이 이미 있기에 이곳 이후 추가 원정 가능성이 있음.

4. 하이모니아와 판노키아, 다키아 그리고 트라키아

발칸반도인 하이모니아는 알바니아등 아드리아해 인근의 일리리아 안정을 위해서 안정시켜야 함.

그 지역이 바로 오스트리아 및 헝가리 지역인 판노니아와 체코이자 이름만으로 유명한 보헤미아, 루마니아 지역인 다키아 그리고 자치도시이자 동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로도 유명한 비잔티움이 있는 불가리아 지역인 트리키아임.

이곳은 로마에게 기병공급지이자 다뉴브강이 있어 농토가 있기에 이곳도 높은 가능성이 있고, 이게 훨씬 클 것 같음.

5. 사르마티아

유명한 스키타이를 복속시킨 이들은 다키아 북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등을 지배하는 이란계 유목민족이며 로마의 기병공급원임.

스키타이의 명성을 생각하면 이곳도 게르마니아와 함께 군공을 높이기 좋은 지역임.






이를 바탕으로 한다면...

우선, 자신의 총독 위치에서 마우레타니아 왕조를 복속시킬것이고 이후 로마에게 중요한 다뉴브를 칠것으로 보임.

이후에 게르마니아와 사르마티아 중 하나의 정벌을 추진해 자신의 명예의 정점을 찍을것이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