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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ㄷㅌ) 독일민족 영웅대모집모바일에서 작성

판도학과조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8 14:57:42
조회 704 추천 5 댓글 0
														
[인물]

피에로…… 영웅 모집할 사람

아빠와 아들……2인

대학생……2인

신사……2인

퇴역군인

그의 옛 친구

노동자

프랑스군 군인

어떤 사람……A·B

이주민 가족……늙은 부부와 자식 남매

소년……다수



[시대]

1919년 부터 1930년까지



[무대]

독일땅을 묘사한 것. 군데군데 글자가 써진 표지판이 서 있다. 관객석에서 잘 보이도록 세 개의 벤치가 후면에 두 개 전면에 한 개 해서 삼각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밤. 막이 열리면 피에로가 관객석을 등지고 서서 사리탑을 바라본다. 입은 옷은 모닝인데 저고리는 몹시 작고 바지는 굉장하게 크다. 넥타이는 새빨갛고 모자는 헌팅이다. 표정은 줄곧 무섭게 엄숙하다.



([1919년 독일]이라고 써진 표지판 위에 불이 들어온다.)

아들 (몹시 행색이 초라하다. 무대 후면에서 마주 등장. 상점대 위에 놓인 카스테라를 보고 먹고 싶어 침을 삼킨다) 아빠, 나 배고파.

아빠 좀만 참아.

아들 (상점대 위의 카스테라를 가르키며) 아빠, 나 저거 먹구 싶어.

(카스테라 옆에 [15마르크]라고 적혀있다.)

아빠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낸다. 지갑에는 1마르크짜리 지폐 두 장밖에 없다.)

아빠 돈 없다. 참아.

아들 (돈이 없단말에 말을 멈춘다. 그러나 시선은 계속 카스테라로 향해있다.)

아빠 얼릉 가자, 얼릉.

아빠와 아들 (아빠가 아들의 손을 잡아끄며 무대 뒤편으로 퇴장한다.)

피에로 (한숨을 푸 내쉰다.)

대학생 A와 B (무대 전면으로 등장. 책가방과 알맹이 노트를 손에 들었다. 이야기를 하며 전면 벤치에 나란히 걸터앉는다)

피에로 (등 뒤에서 바라보고 있다)

A (다리를 쭉 뻗고 하품을 하며) 아이고 오늘도 그렁저렁 해가 저물었나!

B (역시 나른해서) 그런 모양일세. 그런데 그놈의 포커 수입이 상당한 모양이야!

A 그럼. 이 사람아, 어느 날은 하루에 사십 마르크씩 들어온다네.

B 그거 참!  나도 학교인지 막걸린지 집어치고 마작구락부나 낼까부다.

A 내 말이 그 말일세.

B 글쎄 이놈의 공부를 쌔빠지게 해서 학교를 졸업하면 무얼 하느냐 말이야! (흥분이 된다) 1등으로 졸업한 놈이나 학기내내 술집이나 다닌 놈이나 취직 못하고 집구석에 굴러다니는건 똑같은데.

A 명색이 좀 배웠대서 눈만 높아지고……

B 그래 말이야 글쎄. 요짐은 긴나지움까지만 마친 사람이 되려 취직률이 낫다데그려!

A 월급 적고 부리기 편하니까 그렇지.

B 그러고 우리는 대학 졸업장 하나를 얻어가지고는 뒤통수를 툭툭 치고 나서고……

A 난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졸업하느라고 들인 돈이 적어도 수백마르크는 될 텐데 지금 이모 가게에서 거스름돈이나 세고 있으니 원.....

B 아하, 우울해. (담배를 꺼내어 A도 주고 자기도 붙여 문다) 그런 줄 번연히 알면서도 그래도 그대로 다니고 있으니 우리가

바보지.

A 행여 삼사십 마르크짜리 취직이라도 될까 하는 요행수를 바라고. 그러지. (고소를 한다)

B 이 사람아, 우리 집 영감님은 지금 군수 하나는 따놓았으리라고 하눌같이 믿고 곕시다네.

A 하하하하 군수, 허허 참!

B (따라서 고소를 하며) 기가 맥히지.

A 돈 있는 집 여자한테로 장가를 가는 게 제일이야.

B 돈 있는 집 여자도 눈이 있지 그렇게 제마닥 얻어걸리란 법이 있다나!

A 그러니까 운이지.

B 럭비선수 슈바리에 놈 보게! 그놈은 그런 운수가 당하잔해도 제 집에 돈이 있으니까 넉넉할 텐데 게다가 부자집 딸하고.

A (고개를 끄덕거리며) 허기야 그런 걸 보면 운수도 밑천이 있어야 걸리는 모양이야.

두 사람 (잠시 말이 없이 우울해서 앉아 있다)

B (벌떡 일어서며) 가세.

A (따라 일어선다)

B 내일은 아츰부터 포커한다.

A 나두 늦잠이나 실컷 자고 오정때쯤 원카드나 하러 오겠네.

두 사람 (이야기하면서 우수 전면으로 퇴장)

피에로 (두 사람의 사라지는 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독백) 아하 큰일났어! 장차 민족의 선두가 될 청년들이 마음이 저렇게 타락이 되어서! (천천히 걸어 우수 전면에 이른다)

신사 A와 B (좌수 후면으로 등장. [1925년, 바이마르]라고 써진 표지판 옆에서 주위를 둘러 보고 머물러선다)

피에로 (주의한다)

신사 A 이 공원을 불하를 맡을까 하는데 어떨까?

신사 B 무엇에 쓰게?

A 다 헐어내바리고……

B (가로막으며) 고적을 없애바린다고 야단들일걸. 민간에서.

A 글쎄 그게 안된 생각들이란 말이야! 독일같이 땅이 귀하고 부족한 이 나라에다 그 승거운 탑을 고적이라고 세워놓고 나무를 심으고…… 솔직히 괴테나 칸트나 다 옛날 사람아닌가. 나는 이걸 아주 훌륭하게 실질적이요 생산적으로 이용할 테야.

피에로 (독백) 저런 죽일 놈이!

B 어떻게!

A 이 너절한 것을 다 털어바라고 집을 모다 굉장하게 짓거든……어떤 집을 짓느냐 하면 한편은 레스토랑, 한편은 카페, 한편은 댄스홀 그리고 또 한편에는 골프장에 카지노로 …… 어때?

B 거참 그랬으면 수입은 상당할걸?

A 상당만? 대번 부자가 되지. 가만 있게. 지금 자본주를 끄는 중이니까. 자본주만 생기면 돈을 흠씬 들여서 불하를 맡어가지고 응 한바탕 할 테니……

두 사람 (지껄이며 우수 후면으로 퇴장)

피에로 (성이 나서 독백) 허! 그거 참! 저놈들을 어떻게 해야 잘 죽이나! (주변을 바라보다 감개해서) 그래 저 바이마르의 막대한 역사적, 철학적 가치와 그리고 우리의 회고적 감정을 짓밟으러들어? 죽일놈들! 저놈들도 독일인이야! 엥!

퇴역군인 (통곡을 하면서 무대 후면으로 등장. 다리를 절뚝거린다. 후면 우편 벤치에 펄씬 주저앉아 머리를 우디고 여전히 운다)

피에로 (주의해 본다)

옛친구 (조금 전에 무대 전면으로 등장하여 유심히 퇴역군인을 바라보다가 그 앞으로 급히 가서 선다) 아이구 이게 누구요? 형님 아니요?

퇴역군인 (반가운듯이) 이게 누구야!

옛친구 어쩌다가 이런 곳에서... 아니, 다리가 그게 뭐요?

퇴역군인 전쟁중에 총에 맞았지.

옛친구 아이구, 어쩌다가....요즘 밥은 잘 먹고 지내요?

퇴역군인 다리가 이 모양인데 일을 어떻게 하나?

옛친구 연금 나올것 아니오.

퇴역군인 (한숨을 쉬며) 배상금 갚을 돈도 없는데 연금이 어디서 나오나?

옛친구 허 참, 여기서 이럴 것이 아니라 오랜만에 만났으니 우리 집으로 갑시다. (손목을 잡아끈다)

퇴역군인 가야 폐만 끼치지. (겨우 따라간다)

일행 (무대 후면으로 퇴장)

프랑스 군인 A와 B (무대 전면으로 나와 [1928년, 자르 자치령]이라 쓰인 표지판 옆에 서 담배를 피워 문다.)

프랑스 군인 A (저 너머 공장에서 올라오는 연기를 보며) 자르 자치령에 오니 어때.

프랑스 군인 B 좋지, 하하. 풍경도 이쁘고....  

피에로 (두 사람을 보고 얼굴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온다)

A (공장들을 가르키며) 저기 있는 공장들이 이제 전부 우리꺼야. 우리 프랑스꺼라고.

B 흥, 자르 정도가 아니라 라인란트 전체를 다 먹었어야 했는데...

A (고개를 끄덕거리며 담배를 빤다.)

독일인 (두 사람 옆으로 지나간다.)

A 어이. 너 일로 와봐.

독일인 (주위를 둘려보며) 저, 저요?

A 여기 자네 말고 또 누가 있나?

독일인 (종종걸음으로 다가온다.) 아이구, 어쩐 일로....

A 자네는 프랑스 군인이 옆에 있는데 경례도 안하나?

독일인 (비굴한 자세로) 죄송합니다, 말씀하고 계시길래 방해될까봐....

A (한심하다는 듯이) 쯧, 됐어. 가봐.

독일인 예, 감사합니다. (무대 옆면으로 퇴장)

두 사람 (우수 전면으로 유유히 퇴장)

피에로 (그 뒤를 흘기며 이를 간다)

이주민 가족 (무대 전면으로 등장. 제가끔 유랑해가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보 꾸러미들을 이고 들고 지고 했다. 중앙의 [1929년, 대공황]이라 써진 표지판에서 멈춰선다.)

딸 (브란덴부르크 문을 가리키며) 아버지 저건 무엇이요?

피에로 (주의해서 바라본다)

아버지 오냐, 저건 브란덴부르크 문이라는 문이란다. 예전에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대왕께서 전승하시고 세운 건물이지. 모다 잘들 보아두어라. 인제 마주막으로 미국로 떠나면 언제 다시 와서 독일 구경들을 하겠니!

어머니 (불평스럽게) 영감두 원! 미국으로 떠둥구러가는 팔자에 베를린 구경을 해서 무얼 하겠다고 가든 길을 돌아서 예서 하루를 묵는단 말이요!

아버지 마누라도 원 딱한 소리 마우. 우리는 늙었으니 그런 것 저런 것 상관없지만 저것들이야 어대 그렇소? 독일서 태어나서 독일서 저만큼씩이나 자라가지고 아무리 살 수가 없어 만리 타국으로 떠나기는 할 망정 그래도 독일인들인데 베를린 구경 한번 못한대서야 저이도 인제 원이 아니 되겠소!

아들 아버지 그런 걱정은 마세요. 인제 잘 되면 돌아와서 보란 듯이 살 텐데.

아버지 아므렴 그래야지. 만리 타지에 가서 영영 뿌리가 백혀서야 쓰겠니. 다들 보았니? 다행히 다시 돌아오거든 시방 하든 말 일르고 잘들 살어라. (눈물이 눈에 고인다. 목멘 소리로) 가자 인젠.

일동 (우수 전면으로 퇴장)



피에로 (고개를 숙이고 뒷짐을 지고 뚜벅뚜벅 무대 전면을 왔다갔다 거닐면서 골똘히 생각한다. 가끔가다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큰일났어 큰일났어. 아무래도 큰일났어. 영웅이 영웅이! 위대한 영웅이 나야만 해.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래 영웅이 나야 해, 영웅이 영웅이! (갑자기 무대 전면으로 뛰어들어간다)

── 무대 잠시 빈다.

피에로 (독일민족 영웅대모집이라고 쓴 아직 먹이 마르지 아니한 선간판을 손에 들고 또 한손에는 조그마한 종을 들고 허둥지둥 뛰어나온다. 휘휘 둘러보다가 전면 벤치에 간판을 기대어 세워 놓고 관객석을 향하여 서서 종을 흔들며 부르짖는다.)

독일에도 영웅이 나와야 합니다, 영웅!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같은 영웅, 프랑스의 나폴레옹 같은 위대한 영웅, 카이사르 같은 거룩한 영웅! 애이브라함 링컨 같은 위대한 영웅!

보십시오, 미국과 로마는 링컨과 카이사르가 있어 분열된 나라를 통일시켰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나폴레옹과 무솔리니가 있어 갖은 혼란을 끝내고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영웅이 있어야 됩니다. 영웅이!

──그러나 주윗 사람, 아무도 피에로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작은 소녀 언니, 저 사람 봐.

큰 소녀 쉿, 이상한 사람야. 가까이 가지마.

신사 하하, 저 사람 보라지. 독일에 무슨 영웅이 있다고.

노동자 (피에로를 본 체도 않고 옆으로 쓱 지나간다.)

피에로 (얼굴이 벌게지며) 이것들이!

──그 때 무대 위로 한 남자가 올라온다.

남자 이게 뭐요? 독일민족, 영웅대모집?

피에로 말그대로 영웅을 모집중이오. 당신도 날 놀릴 생각이요?

남자 영웅? 나는 어떻소?

피에로 당신이 누군줄 알구?

남자 날 모르나?

피에로 모르지 몰라. 누구신데 그러쇼?

남자 로젠바움. 아르민, 로젠바움.




독일에 영웅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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