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는 유기상이가 다소 유리한 면이 있는 모양이다. 추승균의 해설을 듣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들어.

그런데, 어제 박무빈이 기사 회생을 했어.

앞으로 무빈이에게 좋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조동현 감독의 지속적인 신뢰, (2) 긴 휴식으로 인한 어느 정도의 체력 회복, (3) 플레이 오프를 대비한 함지훈의 출장 시간 연장, (4) 알루마의 부상으로 인한 (무빈이와 호흡이 좋은) 프림의 안정적인 출장, (5) 옥존의 부상으로 인해 무빈이의 안정적인 출전 시간 보장 (6) 김지완의 부상 회복 - 이전 경기를 보면 옥존보다는 김지완과 같이 리딩을 분담해서 출전했을 때 무빈이의 활약이 괜찮았음. 

장담은 못하겠지만, 다시 활약이 좋아질 것 같다.  평균 득점은 10~12점, 리바운드 : 4~5개, 어시스트 : 5~7개를 할 것 같다. 

3점슛 개수 및 성공률, 수비, 팀의 순위에서는 기상이가 앞서고, 평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에서는 무빈이가 앞서는 형국인데 예전의 이승현과 김준일의 경쟁처럼 보는 이에게 쫄깃함을 안겨주어서 볼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