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 트레이닝 캠프때였지. 어느 날 우리는 연습을 하고 있었고, 지미는 운동하러 오지 않았어. 운동은 9월에 시작하는데, 우리는 지미를 볼 수가 없었지. 아무도 그의 소식을 몰랐어.

지미는 트레이닝 캠프가 시작하고 3일만에 나타났어. 티보듀의 손이 떨리기 시작했지. 그는 흥분하면 손을 떨거든 크크.

우리는 모두 지미가 재계약을 원했기 때문에, 연습에 참여할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지미는 그러지 않았어. 우리가 연습장 한 바퀴를 달리고 루즈 볼을 위해 다이빙을 하는 동안, 지미는 누워서 스트레칭을 하고 마사지를 받았지.

티보듀는 우리가 스크리미지를 할거라고 말했고, 지미는 그때부터 각성하기 시작했어. 나도 그때 스크리미지에 뛰었지. 팁은 스타터로 나와 지미, 앤드류 위긴스, 타지 깁슨, KAT를 뽑았지만, 지미는 걔네랑 같이 뛰지 않을거라고 말했어. 팁은 또 손이 떨렸지.

팁은 버틀러의 요구를 받아들여 데릭 로즈를 스타팅 라인업에 넣었고, 지미는 백업, G리그 선수들과 팀을 만들었어. 그들을 존중하지만, 로테이션에 들지는 못하는 선수들이었어.

점프볼을 하는데, 지미는 자기가 KAT을 맡을거라고 했어. 나는 좀 놀랐지. 걔네는 서로 안좋아했거든. 이 얘기는 또 언젠가 다루게 될거야. 이것도 진짜 재밌는 썰이 있는데.. 하여튼 점프볼을 했고 우리는 KAT에게 첫 플레이를 맡겼어. 근데 지미가 공을 스틸했고, 지미의 팀이 먼저 득점을 했어. 그러고 지미는 "뭐 좀 해봐 KAT! ×밥처럼 포스트업 해보라고! 쟤는 너 못막아!" 라고 했지.

지미는 공을 다시 스틸했고, KAT에게 "×레기 ×끼야 여기서 꺼져!" 라고 했어. 지미의 팀은 다시 득점했지. 지미는 GM 포함 체육관의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기 시작했어. "너네 ×신들은 나한테 계약을 주는게 좋을거야!"

나와 로즈는 그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채 지미가 미쳤다면서 웃었어. 우리는 계속 KAT에게 공을 몰아줬고, 마침내 그가 득점했어. KAT도 지미에게 트래쉬 토크를 하기 시작했지. "쟤 너무 ×밥인데?"

나는 그에게 "그래, KAT아. 저 ×신한테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라고." 라고 했지.

그러나 지미의 팀이 10-0 run을 달렸어. 그들은 덩크를 하고, 3점을 넣었지. 지미는 득점을 아예 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다 만들었지. 그냥 스틸하고, 패스하고, 어시스트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플레이했어. 스크리미지 시간은 끝났고, 그들은 우리를 18-6으로 이겼어.

그러자 지미는 미쳐갔어. "야, 너네들은 나 없이 이 팀이 이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냐?! 내가 더 맨이야. 나한테 돈을 쓰고, 계약을 주라고!"

마침내 지미는 그의 조던 웜업 수트를 벗고, 팀버울브스 셔츠를 입었지만, 셔츠 가슴쪽의 미네소타 문구가 잘라져 있었지. 그리고 반바지의 미네소타 문구도 잘라져 있었어. 나는 셔츠의 중앙에 구멍이 뚫리고, 반바지의 중간에 구멍이 뚫린 그의 모습을 보고 웃었어. "쟤 미쳤네. 크크크"

우리가 G리그 팀한테 진 것도 깨닫지 못하고 말이야.

그러자 지미는 "내가 방금 너네를 G리그 애들로 발랐어. 너네가 그러고도 스타터야?" 라고 말했어. 그때도 나는 웃고 있었지. 그런데 지미가 나를 저격해서 말하는 것 같은거야. 그래서 화가 났지.

나와 스타터 팀은 리매치를 원했으나, 팁은 버틀러의 팀이 다른 팀과 스크리미지를 하도록 했어. 지미의 팀이 다시 이겼고, 나와 스타터들은 리매치를 준비하고 있었지. 근데 지미는 라커룸으로 바로 달려갔어. 진짜 ×나 빠르게 달려가더라.

그래서 우리는 세컨 유닛팀과 스크리미지를 해서 그들을 이겼고, 라커룸으로 달려갔어. "지미! 다시 붙자!" 하지만 지미는 떠나고 없었어. 이미 집으로 간거야.

우리는 1시간 정도 더 연습을 했고, 다같이 샤워를 하고 했어. 근데 라커룸 TV의 ESPN 방송에 지미와 레이첼 니콜스가 나오는거야. 그들이 TV에 있었어. 지미는 "맞아, 내가 걔네들 연습에서 전부 죽여버렸어. 그치만 나는 걔네들 좋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해." 이러고 있더라고. 우리는 "잠깐만, 뭐야?" 이런 반응이었지.

이게 진실이야. 이건 지어낼수가 없어. 지미가 연습에서 우리를 다 죽여벼리고, 집에서 인터뷰를 진행했지. 그게 내 농구 인생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였어. 어떻게 그 상황에서 우리를 까려는 인터뷰를 준비할까?






걍 지가 미네 런치고싶은데 이적요청하면 짜치니까 억지로 내분만들고 동료들 다 언론에 병신만들고 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