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선 순위로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 하나하나 주문하다가 당장 보고싶은 것들은 다 모음.

1권 더 사고싶은게 있긴한데 그건 매물이 없어서 포기하고 일단 이 책들로 몇달간 즐겨볼 계획으로

배트걸이랑 그레이슨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시리즈는 병행해서 이슈 1~2개씩 꾸준히 돌아가면서 읽는중.

슬픈 사실은 가장 궁금했던 슈퍼맨의 죽음과 귀환은 40%정도 읽었는데

아직까지는 뭐랄까 막 크게 대단한 내용은 없는듯.

death of superman ~ funeral for a friend파트까지 읽었는데 정말 제목에 충실한거 같음.

슈퍼맨 죽은 뒤 메트로폴리스에서 슈퍼맨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다른 히어로들이 활동을 하는 내용이 꽤 많았는데

내용적으로 아주 중요한게 나오거나 그런건 아니어서 큰 임팩트는 없는듯.

재밌게 읽은 부분도 있긴한데 전반적으로 좀 평범한 느낌. reign of the superman부터 무슨 내용이 나올지 궁금하긴 한데 느긋하게 볼 예정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건 슈퍼맨의 죽음 파트는 애니메이티드 무비가 각색을 진짜 잘해서 만듬.

책이 더 묘사를 잘한 부분도 있지만 액션이나 연출적인 부분에선 무비가 낫긴하더라.

플래시포인트는 리버스 플래시 : 리버스, 로드 투 플래시포인트(플포 시작 직전)까지 읽었는데

역시 제프존스라 그런지 재밌더라. 로드 투부터 멀티버스의 배리 앨런이랑 리버스 플래시까지 다 등장하길래 정말 재밌게 봄.

정발되지 않은 타이인들 무슨 내용일지 기대중.

군대 있을 때 코믹스 처음 입문하면서 당시 가장 재밌게 읽은게 플포라 이거는 관련작들 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원서로 보네.

배트맨 어드벤쳐 옴니버스

아마존으로 옴니 리스트보다가 도저히 안고를 수가 없던 책이 있었는데 요거.

작년에 시공사가 내준 배트맨 어드벤쳐: 매드러브를 넘 재밌게봐서 이거 시리즈 다 보고싶었는데

하필 작년 가을에 현지에서 옴니 출시한거 매물있길래 삼. 개인적으로 여태 읽은 시리즈중 가독성은 가장 좋은듯.

배트맨 TAS를 베이스로 스토리를 각색해서 썼다고 하던데

만화 에피소드마냥 각각의 이슈마다 독립적인 스토리를 갖고있어서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딱 좋더라

작화는 근본 OF 근본

인저는 정발된 부분인 이어1 파트 읽고 있는데 책 전부 훑어보니 이어2~이어5에 등장인물들이랑 스케일 미쳤던데 빨리 읽고싶다

톰 테일러가 쓴건 나랑 다 잘맞는듯. 디씨즈드, 수스쿼 배드블러드, 인저

배트걸이랑 그레이슨은 뉴52 나이트윙 읽을 당시 계속 고민하고 있었던건데

정발은 커녕 펀딩한다해도 우선순위에서 많이 낮을거 같아서 그냥 원서로 삼.

5권이상 병행하기엔 좀 정신 없을거 같아서 읽고있는 원서 하나 먼저 다 끝내고 읽어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