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분기 전망은 밝음

일본 수출액 사이클을 보니까 2분기가 1분기보다 크더라고 

(그리고 3분기 4분기 계속 늘어나다가, 1분기에 뚝 떨어지는 패턴)

1분기에 수출이 5% 감소했다고 나오지만

YOY 기준으로 봤을때는 월별 최고치를 갱신했어서 

수출의 증가추세는 호조임

설비투자는 적당한 상승을 보일 예정

개인소비는 0.7% 증가로 크게 회복할 예정이지만

이건 솔직히 1분기 기저효과이기 때문에

3분기, 4분기의 개인소비 증가세를 봐야함

임금관련해서는 올해 1분기 임금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함으로 

2%대에 진입함

아마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게 

이게 2% 초반에서 2% 중후반으로 오르고

물가는 2% 후반에서 2%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3-4분기 쯤에 실질임금도 플러스 전환할거라는 것

가계소비 관련해서는 이미 글을 올렸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nalyzejapan&no=1527&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6%8C%EB%B9%84&page=1

일은의 임금/물가기조 평가 관련 - Analyze 재팬 마이너 갤러리

https://asianews.network/bank-of-japan-governor-kazuo-ueda-expresses-positive-outlook-for-japans-economy/ Bank o

gall.dcinside.com

내가 말했지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2분기 전망은 기관들이 4월달과 지표와 5월달의 체감경기를 보고 내놓았고

6월달에 별 일이 없다면 아마 예측치와 비슷하게 나올거임

정말 중요한건 3분기와 4분기임

만약 현재 예측과 다르게 개인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실질임금이 플러스 전환을 실패하면 

스태그로 가는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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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목 GDP 관련해서는

(이미 얘기한거지만)

재밌는게 몇년전까지만 해도

인당 GDP가 4만 달러가 나오려면 환율이

105엔 언저리가 나와야했음

100-105엔 사이면 4만 달러가 조금 넘었고

105-110엔 사이면 3만 9천 이렇게 나왔었고 

하지만 올해 일본의 인당 GDP는 엔화 기준 거의 500만엔 정도가 나올거기 때문에

125엔만 가도 4만 달러가 나오고

105엔으로 가면 ~4만 8천 정도가 나옴

실제로 국뽕들이 엔화 150엔대 ㅎㄷㄷ

인당 GDP 2만 달러 가나 ㅋㅋ

이렇게 얘기했지만

최소한 3만 초중반을 유지하는 이유가

(뭐 이게 낮은 숫자고 자랑은 아니지만)

엔화기준 GDP가 급격하게 상승해서 그런거임

참고로 올해 독일이 5만 4천대

영국이 5만 1천

프랑스가 4만 7천

대충 이렇게 나올거기 때문에

일본이 다시 디플레로 회귀하지 않는 이상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얘네들 사이에서 논다고 본다 

실제로 코로나전 까지만 해도 영프와 큰 차이가 없었고 

뭐 이러면 국뽕들은 

'25년전에는 미국보다 GDP가 50% 높았는데 이제는 환율 올라야 겨우 영프와 비슷해진다고 일뽕빠는 능지 ㅋ'

이렇게 말하겠지만

영프급을 저점으로 방어한게 어디냐?

출산율 0.6 한국 저점은 상상하기도 힘든데 

그래도일본이 유리한게 있다면 

인구감소 국가고 (당연히 인당 GDP가 조금 더 빠르게 상승하겠지?)

지정학적으로 신분상승하기 좋은 위치고

영프와 다르게 산업이 조금 더 다양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