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 시작하고 지금이 처음으로 고점 갱신중인 찐뉴비 인증인데스..

바로 밑에 멀티섬 물품관리 어떻게 하냐는글 보고 썼음

나도 뉴비니까 내말이 틀렸다면 네말이 다 맞아

부둣가도 안쓰고 비행선도 안쓰는 바닐라 컨셉중이니까 더 효율적인 방법 있으면 빨리 댓글로 알려줘요

먼저 항로 그룹관리 기능으로 정리해두니까 관리하기 편하더라

나 이거 어제 처음 알았음;

이거 모를땐 진짜 더러웠는데 용도별로 그룹에 묶어두니까 너무 깔끔해져서 퍼거기질 충족되는거 같아

일단 자원섬에서 공업단지 섬으로 꽂아주는 항로맵은 그냥 냅다 선적해서 끌어다 하적 박아버리면 편함

이건 문제가 될건 없는데

문제는 이렇게 건축재, 소비재 생산하는 섬에서 다른 섬에 나눠주는 상황이잖아

가장 쉬운 방법이 개별적으로 뿌리는거였음

이건 만들기 편한게 장점인데

비행선, 부둣가가 없으니 사방에서 자원 받아먹고 뿌려야해서

항로가 쓸데없이 많아지니까 눈이 어지러운게 단점이더라

초반에 AI 따라잡느라 섬도 얼마 없어서 시간 아껴야할때 빠르게 다다닥 찍기 편했음

다음으로 써먹은건 붙어있는 섬끼리 크게 순환항로 만들어서 선적하적 관리하는 방법이었는데

이건 각 섬마다 매 분 소비하는 소비품목의 수량 보고 비율 맞춰서 하적했음

이러니까 문제는 안생기는거 같더라

소비량이 무역량을 못따라갈때는 항로에 화물선만 추가해주니까 어지간하면 문제 없었음

가장 중요한 장점은 항로탭이 깔끔해진다는거. 이거만한 장점이 또 없는거같음

단점은 AI 넣어서 게임할때 전쟁한번 터져서 중간에 화물선이 끊기면 엮여있는 섬들 경제가 통째로 마비된다는거

그리고 항로에 속하는 특정 섬을 집중개발하면 수요가 계속 변하니까 항로도 계속 만져줘야함

정신없이 하다가 경고 흘려들으면 소비재 빵꾸나서 섬 인구 박살나고 인프라 차례대로 정지되기 시작하면 뇌정지 오더라

세번째 방법은 각 섬마다 넣고 빼고 반복하기

최소 재고가 200이고 현재 수량이 190이면 하적 + 50 = 240, 선적 240 - 40 = 200으로 맞추는 방식임

장점은 생산량만 받쳐준다면 최소 재고 아래로 내려갈일은 절대 없다는거

단점은 선적/하적 속도가 느리면 하루종일 부두에 쳐박혀서 나올생각을 안한다는거임

저렇게 회색따리 일반 전문가 사라는건 아니지만

선적속도 올려주는 전문가를 구해서 껴놔야 답답한게 덜함

교도소 가챠돌리는게 싫으면 창문 40개 먹는 부두를 지어서 아예 병렬처리를 시키는것도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