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은 현제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액션게임 rpg게임을
해본 헤비 게이머이고 게임 취향은 다소 편향적임을 밝힙니다


닌텐도 자체가 저에게는 유치한 게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부분은 취향의 문제니 넘어가고,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로써 젤다가 출시하고 쏟아지는

찬사에 관심을 안갖을수가없더라구요 하지만

젤다하나만을위해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는게

사실 많이 꺼려졌고 또 지금은

굉장히 후회중입니다.  
본격적인 브레스 오브더 와일드 소감

1.반푼이 자유도.

- 여기서도 많은분들이 공감못하실수도 있지만 개인 느낀점이니 그러려니..

저는 물의신수를 만나러갈때까지만해도 ''괜찮은가? 할만한가?'' 오락가락하고있었고 수많은 리뷰에서 말했듯이 하고싶은대로 마음가는대로 즐기는 게임이래서

정말 마음가는대로, 발길닿는대로 사당도깨가며 가고있었는데 정작 이벤트 엔피씨는 길로가지않으면 찾을수가 없었어요

참 황당했던게 탑위에서 엔피씨를 만나고 한참을 가다가 막혀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넘어가려던 사당앞에 떡하니 있는걸보고 정말 짜증났습니다 ㅋㅋ

저에게는 불친절한 게임이고 모험을 장려하는 게임이지만 길위로 가라  라는 느낌이었어요.

2.텅빈 필드맵.

-무슨 소린가 하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오픈월드로 혁신을 이뤘다는 이번젤다가 텅 비었다니, 반감을 살수도있겠네요

먼저 느낀점을 말하자면 퍼포먼스를 고려하고 서도
너무나 황량한 필드.  오픈월드 게임을 사랑하는 유져로써
실망스러웠던 점이 초반 부분을 지나가면서 정말 볼거리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AAA 게임의 그래픽에 길들여져서 인지 물의신수 마을에 도착할때쯤에서야 ''이쪽은 신경좀 썼네'' 정도.

그 이외에 화산지역 사막지역 암석지역 추운지역
황량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비어 보였습니다. 리뷰를보면 칭찬일색인데 비해 배경이너무 심심했습니다.

또 상호작용할수있는 엔피씨가 거의 없다싶이해서 넓고 황량한데 혼자인것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어요.

3.스토리

-스토리는 솔직히 정말 별로였어요 아니 별로라고 하기도 민망한.. 동화책수준의 스토리와 전개..전연령 게임임을 고려해도 스포를하고싶어도 스포조차 할게없는 그런 스토리였습니다.

혹여 젤다는 원래 동화같은 그런 스토리다 이러시는 분들이있던데,  그래도 너무 흔하고 무성의하지 않나요?

하다못해 엔딩에 하이랄을 구하고 가논을 몰아냈고
오픈월드라면! 뭔가 필드에 달라지는걸 보여주거나 해야하는데 그런것조차 없었어요.

이렇게 말하면 분명히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벽을 오르고 풍경을 보는게 컨텐츠다 니가 게임을 잘못 하는거다

라고 말씀하실분들이 있겠지만  그분들께 정말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오딧세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탐험하고 풍광을보고 멋있는곳에 갈꺼면 사실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추구하는 그래픽이 다르고 퍼포먼스가 다른 게임기이지만 어크 시리즈가 맵 고증하나는 끝내주게 하니까요

어크를 1편 부터해왔고 좋아하는 시리즈 지만 의미 없는 물음표 체우기와 산으로가는 스토리로 욕먹듯이 젤다도 그런점에서 더 발전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4. 빈약한 액션

이부분은 다크소울류 해보신 게이머라면 무조건 공감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은 패링 저스트회피 불렛타임 등 다 갖춰놨는데
골고루 활용 가능해야 진행가능하느냐 하면 안그렇습니다

보스전에서 기믹으로 쓴거 몇개 빼고는 활용할 이유도 없고 난이도가 너무 낮아요.
저 솔직히 가논 잡을때까지 보스전 딱 한번 죽었는데 대부분 싱거운 전투에다가 몬스터는 진짜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고 패턴도 똑같고 정말로 엉망입니다.

오픈월드의 새시대를열었다거나 무조건 사서 즐겨라!

이런말들은 다소 과대평가된 느낌이에요
젤다는 확실히 취향을 엄청 타는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메타스코어가 재미의 기준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꼈고
저처럼 퍼즐보단 액션이나 알피지 요소를,
동화적 배경보다는 수려한 그래픽을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저는 젤다를 하기위해 스위치를 구입한다? 그러기엔
게임들의 (젤다와 마리오를제외한) 퀄리티도 타 게임기에 비해 많이떨어지고 정말 아기자기 하고 오락실게임 같은걸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뜯어 말리고싶네요.  

이상 주관적인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