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노스트레스 :  응애모드. 아저씨나 할법한 모드이다.

조디악 : 보통 난이도. 적당한 난이도다. 사실상 보통이라면 이걸 하는게 맞다 왜냐하면..

마조히스트 : QTE가 없다. 그냥 외워서 쓰라는 고인물 전용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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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상성 : 활동/ 보라 -> 변동 / 녹 -> 고정 / 빨 -> 활동 / 보라

 보녹빨로 외워뒀음. 적 색깔도 알아보기 불편할뿐더라 상성은 어느정도 참고만 할정도지 엄청나게 치명적인건 아닌거같다. 물론 조디악 모드 기준이다.

 보통 선택지의 색깔별로 성향이 강해진다. 빨강 선택지를 많이 고르면 고정 속성이 오르는 모양이다. 엔딩은 아마 데네브, 타우로스, 캔서 생존에 영향이 제일 큰듯하지만 속성따라서 3개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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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관통'하고 '흡혈' 퍽은 안좋아. 관통딜이 있는거보단 깡딜에 쎈게 더 좋고, 순수가 있어서 흡혈도 별로 쓸일이 없다.

 '분쇄' 디버프는 딜증폭, '파괴'는 방패 파괴 효과다. 위에 두개가 노쓸모였다면 얘네 둘은 쌍으로 좋다.

 '대역'은 도발 효과를 가지고있는데 어차피 콘트라베이스 얻고나선 버고가 탱킹하게되니 무시해도 괜찮다. 스피카가 이거쓰면 좀 짜증날때있으니까 그거만 주의하자.

 '반사'도 좋긴한데 더 좋은게 많아서 쓸일이 많진 않았다. '껍데기' 옵션은 순수 회복량이 별로긴한데 지속적으로 채워줘서 스피카같은애가 쓰기 좋다. 버고랑 알골은 깡순수가 더 좋아.

 '재활성' 다음 공격을 치명타로 만들어준다. 상황따라 쓸일이 꽤 있기때문에 괜찮은 선택.

 '정화' 겉으로 보기엔 일단 좋아보이는데 막상 필수는 아니다. 꼴릴때나 쓰자.

 '정지'는 개사기 퍽. 상대턴을 씹을수있다. '화상'하고 '독'은 지속 딜링인데 턴이 끝날때 소소하게 딜을 박는다. 서로 중첩이 안되니 유의할것. '실명'은 상대가 근접공격을 못하게 하는데 어차피 원거리 공격은 어지간하면 다 있어서 별로 쓸모있는 옵션은 아님.

 이정도면 퍽들 설명은 대충 다 끝내긴 했다. 더 있긴한데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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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장비>

 대부분의 장비는 어차피 옵션보고 5강까지 만들면 다 쓸만하다. 버고는 변동 장비, 알골은 고정 장비, 스피카는 활동 장비를 주로 끼면 좋은데 몰빵보다는 다른 속성 장비도 어느정도 섞어줘야된다. 정화는 자신의 턴에 쓸수 있고, 반격은 순수로 피해를 막고있을때 발동되는 턴에서 쓸수있다.

(정화 근거리 공격)

메짜루나 : 퍽도 개사기고 딜도 좋은데 알파카 타임작으로 성능을 미친듯이 끌어낼수있다.

카타나 : 사용하기 간편하고 딜도 0강부터 5강까지 상당히 준수하다. 카프리콘 스토리 밀면서 레시피로 획득 가능하다.

드라카르 : 상대가 한놈일때 일방적으로 순수 회복없이 패버릴수있다. 

(반격 근거리 공격)

팔찌 : 마찬가지로 사용하고 간편하고 딜이 준수해서 쓴다.

영혼의 배즐러드 : 얘도 마찬가지로 간편하고 딜이 준수한데 변동형 반격 장비다.

신성한 반지 : 빈데미아트릭스가 판매한다. 반격 장비가 별로 없어서 쓸만하다.

(정화 범위 공격)

콘트라베이스 : 도발 + 준수한 광역딜. 버고가 탱키하기때문에 가장 잘어울림. 타우로스 성계 구덩이에서 악기장인한테서 얻음.

컬버린 : 독 + 준수한 광역딜.

엘더 멘드레이크 : 알골 광역기중에 괜찮은게 많이 없는데 그나마 나은편같음.

(반격 범위 공격)

사보 : 정지 + 준수한 광역딜. 얘도 카프리콘 스토리 밀면서 획득가능하다.

비터 부츠 : 방패 파괴 개십꿀이다. 나는 스피카 껴줬음.

부패한 빗자루 : '핵심'퍽 딜이 은근 쏠쏠함. 마녀인 알골 장비다.

(정화 원거리 공격)

성수채 : 스피카가 장비하면 QTE도 널널하고 디스펠은 어지간하면 굉장히 유용하다.

마법의 지팡이 : 활동 속성 방패 파괴 무기, 알골이 중반에 쓰기 좋다.

고귀한 필룸 : 고정 속성 방패 파괴 무기, 고정 속성을 알골이 담당해서 후반에 얻고나선 이게 더 좋은듯.

흐름의 서 : 치명타 장비라서 버고한테 좋다.

(반격 원거리 공격)

사랑스러운 리본 : 딜 하나 보고써도 후회없는 장비. 딜도 미친듯이 쎈데 순수도 찬다. 버고가 방구석에서 칩거하러갈때 옷장에서 꺼낼수 있다.

자수정 나비넥타이 : 치명타 장비. 딜도 쎄다.

카부토 : 십이면체 딜이 나쁜편은 아니다. 사용하기가 존나 편한게 장점.

(정화 방패)

스바르탈파임 : 동료가 있을댄 얘만해도 사실 순수 마를일이 거의 없다.

옥타브 디필론 : 방패중 최강이다. 순수 회복도 뛰어나고 모든 속성에 대한 방어력이 올라서 약점이 없어진다.

기가 푸딩 : 변동 피해 반사 기능이 있지만 활동형 피해에 적당히 약해진다.

빛나는 레이피어 : 기본장비인데 단점 하나빼고 완벽하다. 고정형 방어력이 개걸레짝이된다.

(반격 방패)

영원의 필터 : 순수뻥 장비 존나 잘참.

날카로운 드레스 : 얘도 순수뻥 장비. 정화가 있어서 드라카르로 무력화된 알골한테 존나 좋다.

숫돌가루 갑옷 : 치명타 장비인데 패널티가 별로 없어서 좋다.

정장 : 옵션이 순수 피해 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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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림>

 피할수 있는 적은 피해도 좋다. 어차피 블랙홀에서 폐관수련하면 재화와 랩이 딸릴일은 결코 없다. 이단카운트는 올려서 좋을거 없으나, 어차피 별로 큰 영향은 없는듯.

1장 세텀의 신전

 초장답게 어려운건 없다. 좀 해보면 다 깰수있다. 무사시한테 처음 말걸고 몰래 문짝으로 들어갔을때 막아서는 아기염소는 설리반의 친구니까 줘패지말고 용서해주자.

[블랙홀 : 엔진실에서 스위치 하나 돌리면 블랙홀 관문에 들어갈수 있다. 여기서 수련하면 카프리콘도 쉽게 잡을수 있고, 알파카 타임에 박아넣을수있는 재화도 챙길수있다.]

[분기점 : 데네브는 자비를 베풀어도 알골한테 죽는다. 하지만 데네브에게 자비를 베풀고 스콜피오의 미친짓을 방지하면, 카프리콘이 등대 폭파를 막고 파이시즈를 살려주러 온다. 데네브를 내손으로 끝장내는게 싫어서 아직 안죽여봤는데 3번째 엔딩 볼려면 죽여야 되는듯하다.]

2장 신성한 숲

 메이돈나인척 해주면 쉽게 통과할수 있다. 케이크는 안먹으면 케이크가 버고를 먹어치운다. 스토리 분기점은 아니다. 메로페 도서관은 중앙맵에서 왼쪽으로 한칸가서 처음에 소가 지키고있는 그 건물이다. 스콜피오한테 퀘스트 받기전에는 2층이 폐쇄되어있는데, 2층에가면 버고를 찾아다니는 스파카를 마주치게 된다. 수정에 갇혀있는 알파카는 알골하고 파티하고 가면 풀어줄수 있다.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막히는건 딱히 없고, 서브 퀘스트가 총 6개있다.

[알파카 타임 : 블랙홀에서 앵벌이를 해뒀다면, 여기서 두시간정도 썩으면 패황 버고를 만들수있다. 여기서 성장시키면 2장 블랙홀에서 또 미친듯이 성장할수있다.]

[분기점 : 타우로스는 의외로 자비를 베풀면 죽게된다. 스콜피오가 쌉미친년이라서 이년이 죽이면 등대 폭파시키고 파이시즈를 죽인다. 타우로스 성격이 이상해서 1회차때 실수하기 좋다. 이름을 대라는것도 무시하고, 전투후에도 버고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면 인정해주고 물러난다.]

3장 인형의 요새

 잘못하면 이단 카운트가 무지막지하게 오르는 챕터다. 독이 든병을 곰한테 사용해서 귀찮기만 하다. 어차피 재료는 아카샤에서 다 살수 있는거니까 찝찝하게 이단카운트 올릴 필요없다. 서브퀘스트는 3개 있다.

[둥글움의 구체 : Orb of Roudness로 구글 검색해서 알아봐도 별거 없었다. 동굴에서 얘가 반응하는데 도당체 어디에 써먹는지 알수가 없다. 존나 열심히 뒤져봐도 찾을수가 없었다. 3번째 엔딩 진행하면서 겸사겸사 알아봐야지.]

[분기점 : 캔서에게 자비를 배풀면 꾸역꾸역 살아나간다. 리브라는 관음종자 캔서를 통해 버고의 여정을 보면서 그녀의 성스러운 여정을 인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죽이는건 아직 안해봤는데 죽여서 좋을건 없는듯 하다 3개 엔딩에도 캔서는 놔줬던거 같다.]

4장 콜로세움

 미술관에서 팬아트 구경하고 갈수있다. 다보면 도전과제 하나 깨짐. 서브 퀘스트도 없고, 별로 어려울거 없다.

[오른쪽 관저는 뭐하는 곳이지?]

5장 바다묘지

 엔딩 분기 각이 잡히기 시작하는 장이다. 서브 퀘스트는 5개 있고 진행하는데 막히는건 아이스 스케이팅 정도밖에 없다.

[동굴 : 분명히 맵이 있는데 어떻게 가는지를 모르겠다. 반드시 알아내자.]

[아이스 스케이팅 : 일단 우측 하단 모서리를 찍고 위, 왼쪽, 위, 오른쪽, 아래, 왼쪽, 위. 우측 하단은 쉽게 찍을수 있다.]

6장 거룩한 요양원

 그냥 쉬어가는 챕터다. 간단한 서브미션이 2개있고, 최종장 가기전 마지막 정비를 하고 출발 하도록 하자.

7장 버고 vs 조디악

 서브 미션은 러브레터 하나 정도고, 거의 메인스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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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퀘스트>

[2장 신성한 숲]

• 소년, 사라졌지만 잊혀지지 않은

• 스콜피오의 마도서 회수

• 비운의 연인들

• 유니콘을 찾아서

• 사과를 찾아줘

• 뮤즈를 찾아서

[3장 인형의 요새]

• 미니 알파카

• 늙고 병든 인형

• 실력을 시험하다

[5장 바다묘지]

• 물만난 물고기

• 숨바꼭질

• 물고기의 노트를 찾아라

• 타는 목마름으로

• 진실의 눈

[6장 거룩한 요양원]

• 응급 상황

• 병원 탈출

[7장 버고 vs 조디악]

•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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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1 : 데네브 ㅇ 타우로스 x 캔서 ㅇ

 내 1회차 엔딩. 알골, 스피카, 진저까지 다잃는 엔딩. 진저는 버고의 왕관을 만들기위해 스스로 희생하고, 그걸 묵인하는 버고를 보면서 알골과 스피카는 버고와 싸우게된다. 그 결과 앙골과 스피카를 죽이고, 진저는 희생되어서 절대자들의 지배자가 되지만 결국엔 잃은걸 되찾기 위해 영원히 우주를 방황하게된다. 버고를 77랩까지 키우고 열심히 파밍까지 해가며 강해졌는데 아까운 엔딩이다. 

 데네브야 무슨 루트를 타던 죽지만 타우르스가 사는 방법이 있긴한거같으니 이번에는 버고를 다시 비참하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특히 충성스러운 신하인 스피카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건 기분이 최악이였어. 알골도 악의적으로 배신한게 아닌거같았고. 이번엔딩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육성 기틀을 잡고 전체적인 스토리 루트를 짜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장비 파밍과 서브 미션 경험도 충분히 했어.

2 : 데네브 ㅇ 타우로스 ㅇ 캔서 ㅇ

 이번 엔딩은 아주 흡족하다. 버고는 파이시즈를 살리기위해 절대 권력을 포기하고 평등한 별들의 황금 시대를 열었다. 황금 알파카의 희생 덕분에 동료도 잃지 않았고 다른 조디악들과의 관계도 좋아졌다. 마지막 엔딩에서 스피카가 부캐를 잡아 알골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에서 눈물, 좆물이 다흘렀다. 

 다음엔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데네브를 끝장내고 1회차때 카프리콘에게 뭔 일이 있었는지 실마리를 잡아보고자 한다. 스콜피오가 범인인데 2회차때도 등대 테러 계획이 분명히 있었던걸로 보아 뭔가 이상하다. 캔서를 끈장내면 무슨일이 생기는지도 한번 알아봐야하니 갈길이 바쁘다. 이번 회차때는 육성 편법도 알아내고 더 좋은 장비들을 많이 발굴했다. 알파카 타임은 꽤나 지루하지만 주인공들이 강해지는게 더 가치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