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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혼란의 흐름타 무서운 이야기......jpg

개니(203.123) 2020.09.08 05:44:20
조회 121 추천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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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둑

 

 

우리 아파트 맞은편 동에 있던 이야기임.

 

우리 아파트가 좀 노인분들이 많이 사심! 그래서 좀 도둑도 많이 들고 그랬음.

 

그중에 한 노부부가 1층에 살고계셨음.

 

근데 이사오신지 며칠 안되서 그 1층 베란다문에 다는 철장을 안 다셨다고 함.

 

그러다가 비오는 어느날 부부가 함께 잠이 드셨는데 부인분만 잠깐 깨신거임.

 

부스럭부스럭 대는 소리에 눈을 떳는데 어떤 검은 사람 형체 같은게 스윽- 하고 지나가서

 

딱 도둑인줄 알고 조용히 남편을 깨웠음.

 

남편은 일어나서 야구빠따(방..망이)를 들고 온집에 불을 킨다음

 

나와!나와! 이러고 부인은 112에 신고를 하심.

 

결국 그 새벽에 경찰분들이랑 다 출동하심.

 

 그래서 인근까지 다 순찰하고 돌아다녔는데 도둑은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경찰분들이 노부부를 안심시키고 돌아갔음.

 

그래서 다 정리하고 다시 잔다고 누웠는데 남편은 쉽게 잠들었는데 부인은 잠이 안오는거임!

 

도둑든 그 집에서 누가 쉽게 잠이 들겠음... ㅠㅠ 그것도 자기가 직접 봤는데.

 

근데 그 베란다 샤시..라고 아심? 그 형태만 실루엣만 보이는 그 샷시!

 

그 샷시를 거실이랑 베란다랑 이어지는 문에 설치해놨음.

 

근데 옛날 세탁기는 위로 뚜껑열어서 하는 세탁기지 않음?

 

근데 그 부인이 잠이 안들었었는데 갑자기 세탁기 뚜껑이 덜컹- 거리면서 누가 스윽-하고 나옴.

 

근데 소름끼치는게 두리번두리번 이런것도 없고 그냥 베란다 문 열고 자연스럽게 나감.

 

그리고 1층은 뒤에 화단이 있지 않음? 비오는날에 조용히 뛰지도 않고 그냥 타박타박 이러면서 걸어감.

 

그래서 한동안 부인은 빨래를 못했음. 세탁기를 열면 그안에 사람 있을까봐....

 

 

 

 

2. 미친여자

 

 

 

이건 제가 겪었던 소름 끼치는 이야기! ㅠㅠㅠㅠ 흡... 이건 아직도 생각하면 무서움.

 

제가 한 7~8살때 이야기임. 글쓴이는 13층에 살고 있었음.

 

그날 토요일 새벽이였음. 그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글쓴이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하였음 ㅠㅠ

 

새벽 한 3시까지 잠이 안들고 엄마아빠 사이에 누워서 말똥말똥 거리며 있었는데 그 새벽되면

 

진-짜 조용하고 고요...하지 않음? 그 복도에 누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생생 하게 남 완전..

 

엘리베이터가 띵-하고 멈추는 소리까지 날 정도로 고요한 그 새벽 3시였음.

 

근데 그 새벽에 엘리베이터가 딱 우리층에 띵- 하고 멈추는 거임.

 

그래서 어? 누구 왔나? 이래서 청력을 총 동원하여 밖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음.

 

근데 어떤 사람이 맨 발바닥으로 대리석을 뛰어다니는 그 소리암?

 

신발 신고는 걍 그 소리가 있는데 그 대리석이랑 발바닥이랑 마찰을 하면서 타박타박!

 

그런 소리가 우리 집 라인으로 타타타탙타타타타! 거리면서 뛰어옴.

 

그순간 얼음. 진짜 얼어서. 가만히 뛰어가는 소리 듣고있는데 바로 우리 옆집에

 

문을 콬오카콰콰왘ㅇ!!! 두드리면서 살려주세요1!!살려주세요!!!!!

 

막 문 두드리면서 어떤 여자가 막 그러는 거임. 근데 그 한 5분? 정도는 나만 깨있는것 같았고

 

우리 라인쪽 사람들은 아무도 안 깬것 같았음. 근데 막 그 여자가 계속 집앞에서 문을 두드리는게 아니라

 

복도를 왔다갔다 거리면서 외치는것 같았음.

 

 그래서 어릴적 호기심으로 나혼자 일어나서 그 현관문 밖에 내다보는 구멍 아심?

 

조심조심 의자를 끌고가서 올라가서 딱 보니까 진짜 소름 돋는게

 

딱 미친 여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였음.

 

머리는 허리까지 와서 산발에다가 하얀색 옷? 치마 같은거 입고 온 옷에 피가 튀겨있었음.

 

생생하게 기억남. 그런 차림으로 끝과 끝 복도를 뛰어다님 계속-결국 나는 놀라서

 

의자에서 떨어져서 울었음 너무 무서워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깨고 우리 라인 주민들 다 일어남. 근데 라인 사람들 모두 쉽사리 나가지를 못했음.

 

무슨 옷에 피를 뭍히고 미친 여자가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하고 그 라인을 왔다갔다 뛰어다니는데

 

누가 벌컥 하고 나가겠음.

 

그러다가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나봄. 그런데 경찰이 오니까

 

13층 그 복도 문을 열고 뛰어내린다고 경찰오면 뛰어내린다고 진짜 아슬아슬하게 복도에 걸터앉아 잇었다

 

고 해야되나..아무튼 위험한 상황이였음. 결국 우리 라인 주민들은 밖에 다 나옴.

 

하니까 그 여자한테는 다가가지 못하고

 

자기네들 집 현관문 앞에까지만 나와잇고 경찰들도 진짜 뛰어내릴까봐 다가오지를 못했음.

 

그러다가 어떤 용기잇는 아저씨가 그 여자 머리채랑 어깨를 잡고 확잡아당겨서 그 여자는 결국 체포됬음.

 

근데 그 피가 스며들면 잘 안지워지고 막 거멓게 남지않음?

 

우리 13층아파트 라인이 다 피가 스며들어서 거맸음.

 

나는 집을 나설때마다 그 자국을 보고 소름이 끼쳣음.결국 청소아주머니만 한동안 고생하심.

 

그래서 한 몇달 동안은 경찰이 순찰 돌고 그랬음.

 

근데 그 여자에 대한 사실은 경찰이 알려주지 않음.

 

왜 피가 튀겼는지. 왜 살려달라고 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그냥 경찰은 침묵으로 대응함.

 

결국 막 그 여자가 살인마다 미친여자다 그냥 무수한 소문만 돌다가 맘.

 

그래서 나는 그때 그 여자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미스테리임.

 

 

 

 

3. 납치

 

 

이건 우리 아파트 이야기가 아니라 맞으편 아파트 이야기임.

 

그 아파트는 CCTV가 있었음. 글쓴이의 어릴때는 아직 학교마치면 놀이터에서 놀고

 

그런 시대였음. 근데 그 맞은편 아파트의 한 어린애가 사라진 거임.

 

그래서 우리 동네가 좀 시끄러웠음. 한동안 애들도 놀이터에서 안보이고 그랬었음.

 

그때 CCTV를 확인을 했었는데 놀이터에서 동으로 이어지는 골목엔 CCTV가  없음.

 

좀 가면 CCTV가 있음. 근데 그 놀이터에서 그 애가 찍힘.

 

근데 그 애가 놀이터를 빠져나가고 그 다음 길목 CCTV에 애가 찍히지 않앗음.

 

결국 놀이터랑 그 짧은 골목에서 애가 사라진거임. 근데 거기서 또 한가지 발견한게 뭐냐면.

 

어떤 남자가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놀이터 CCTV 사각지대를 이용해서 그냥 진짜 잠깐잠깐 보일정도로

 

놀이터를 빙빙돔.

 

그러다가 한창 애들 놀 시간에 놀이터 옆 등나무 벤치에 앉아서 애들 노는걸 빤히 바라봄.

 

그러다가 그 사라진 아이가 놀이터를 나가니까 그 아저씨도 따라나감.

 

그리고 그 아저씨도 그 놀이터를 빠져나가고 그 다음 길목 CCTV에 찍히지 않음.

 

결국 그아저씨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그 시대 CCTV가 화질이 좋았겠음?

 

걍 진짜 딱 그 장면만 찍히고 그 사건은 미수사건으로 끝남.

 

그래서 한 동안 동네가 흉흉해서 동네에서 애들을 못봤었음. 저도 딱 유치원만 갔다오고 친구집에서만 놈.

 

결국 아직까지 그 아이를 찾지 못했음.

 

 

 

4. 담배빵

 

 

우리 동네 뒷쪽에 산이 하나 있음. 그산이 가로등도 몇개없고 밤에 되면 좀 음침한 산이됨.

 

근데 동네 아주머니들 끼리 야간산행을 함. 그때 우리 동네 양아치들이 한 10명 정도가 교복을 입고

 

산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나봄. 결국 한 아주머니는 다른 아주머니들을 먼저 보내고 따끔하게 훈계를 하심.

 

너희 부모가 이러는거 아냐고.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이런짓은 않좋다고.

 

근데 그 양아치들은 빡쳐서 그 아주머니를 끌고 으슥한 곳으로감. 그리고 그 아주머니 상의를 벗겨서

 

담배빵을 수십개를 놓음. 그래서 그 아주머니는 한 3도 화상을 입고 이사를 가심.

 

지금 아주머니는 어떻게 되신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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