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8년도에 공익 했는데

쨋든 똥은 아니지만 저런거랑 비슷한 짓 많이 했음

근데 참 이게 의외인게

제정신으로 미친짓 하는거 엄청 힘들더라

그리고 공익들 븅신같은게 지들도 일 하기 싫으면서 용기도 없는 게

총대매고 깽판치는 놈은 또 적대하면서 방해하고 꼰지른다.

그래도 나는 깽판을 쳐서 이득을 보겟다 하는 마음가짐을 가졌고

그래서 그때부터 그전에 하지도 않던 디시질에 목숨걸었던 것 같다.

게임이건 좆목질이건 뭔가 마음에 지지가 되어주는 게 없으면 무너질 것 같았거든...

어쩌면 그게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는 시발점이었던것 같다

게임이나 좆목질은 결국 생각했던 것 만큼 마음을 지지해줄 수는 없더라

열심히 살면서 간간히 찍먹이나 하는 정도지

사회생활 하면서 생기는 마음의 큰 구멍을 메우기에는 오히려 역효과야

그래서 이 엠생 중에 떠올린 교훈은

요즘은 다시한번 건전의 가치를 되짚어 본다.

인간은 사회의 밖에 있으면 한없이 약해지는 생물이야

인터넷은 그거를 대체해 주기는 아직 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