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보추쇼타가 다크빅젖한테 습격당함

핫산Yi · 2024.03.24 1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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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일 284일 남은 나는 너무 연재가 마려워서

못 참고 한 야겜을 연재할려고 한다.

그 이름하야 이노센트 룰즈!

알 사람은 알, 그 시퀄 시리즈의 외전작이다

원래 전역하고나서 연재할려고 했는데...

사전조사겸 걍 지금 연재할려고 한다. 폰으로

전역하면 또 연재할거임 ㅎㅎ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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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눈 앞에 하얀소년이 잠들어 있다

왜 그가 이곳에서 무방비하게 자고 있는지

나 자신 또한 왜 이런 곳에서 있는지 모르겠다.

일단 하얀소년을 깨워보자

"응...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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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소년이 일어서자

긴머리에 갸날픈데다 도저히 남자라고

믿기 힘든 외모가 눈에 띈다. 한마디로 미소년...

다른말로 보추...

그에게 이름을 알려주자

"중붕씨... 인가요?"

>맞아

"그런가요... 모습도 보이지 않아서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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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자신을 이노라고 소개한 하얀 소년은

어찌된 영문인지 목소리가 들릴뿐

중붕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그의 눈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춰봤지만

이노가 아무런 반응을 안하는거 보니 정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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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와 겨우 몇마디의 대화를 나눴을 뿐인데

그는 이 상황에서 중붕이를 납치범으로 의심하지않고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이라고 판단했다

의외로 현명한 사람이었다

"그러니 여기선 서로 협력하기로 하죠.

현상 파악을 하지 못 한 사람들끼리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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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상황 파악을 위해 탐색을 시작하는

이노와 보이지 않는 중붕.

대화가 끝나고나니 맵 브금이 들려오는데

브금 맛집 서클답게 귀를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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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닮은 풍경이 펼쳐지네요

꽤나 걸었는데도

여기가 어떤 곳인지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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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눈 앞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여인.

"당신은...?"

경계하는 이노.

"나는 카모스.

거짓된 밤을 근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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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곤 시작된 카모스와의 전투.

전투화면으로 전환되자 카모스의 전신이 나왔는데

특정부위가 상당히 크다... 오...

하지만 정작 보고싶은 부분들은

그녀의 어둠에 의해 가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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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젖탱이 때문에 지금 전투중인걸 잊고 있었다.

참고로 중붕이는 싸움을 못하는 허접이라서

이노 혼자 싸워야하니 응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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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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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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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죽는 것인가?

다크빅젖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으며

점점 눈 앞에 깜깜해진다...

BAD Ending 01 -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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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니고 어느 방에서 정신을 차린 중붕과 이노.

"여, 여기는... 나는 도대체..."

"......중붕씨.

중붕씨 있습니까?"

중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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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무사한걸 확인한 둘은 조금전의 일을 떠올린다.

분명 그때 죽었다고 생각했을 찰나

갑자기 침대 위에서 눈을 떴다...

계속해서 벌어지는 이상한 상황에

둘은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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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근처를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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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나오니 복도가 나왔다

옆방은 잠겨있고 내려가는 계단은

마법진에 의해 내려갈 수가 없다.

누가봐도 왼쪽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라는 의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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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으로 올라가니 조금전 다른 문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문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잠겨있다...고

생각한 순간 방 안에서 누군가

이노의 인기척을 느끼곤 들어오라며 문을 열어줬다.

"...들어가 볼까요"

잔뜩 긴장하며 방 안으로 들어가는 이노와 중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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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신은?"

(경계하는 중)

"어서와, 나의 팔라테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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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발 좆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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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와 중붕이를 환영하며

자신을 소개하는 타하티 메테올로지아.

이름 겁나 기네

이 세계의 주인이라고 하지만

젖보똥말곤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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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긴 대화로 이어지는데 현재 이 연재글에다

모든 대화를 담기엔 불가능하므로 간단하게 요약하겠다

1.타하티는 오르드 왈드(세계관)의 주인이 아니라

오르드 왈드 속에 작은 세계를 창조한 팔라테스의 주인임

2.이노가 이 세계에 있는건

타하티가 도움을 구하고자 불러들여서 그렇다

어케 했는지 몰?루

3.팔라테스에는 6개의 지방(별)이 있는데

각 지방에는 타하티의 동료들(별의 주인)이 있다

그리고 이노에게 일곱번째 별의 주인이 되어달라고

이노를 이 곳으로 데려온 것이다

4.이렇게 부탁하는 이유는 마나가 부족해

팔라테스를 유지하기 힘들어서(멸망할 위기)

그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이노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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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서 살고있는 생명들이 세계와 함께 멸망한다는 말을 들은 존나착한이노는 바로 오케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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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티는 협력자(이치의 주인)가 되면

두 번 다시 오르드 왈드로 돌아갈 수 없다는

엄청 사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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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노는 중붕이 같은 말을 하곤 괜찮다고 한다...

이유를 알고 싶다면 ASYLUM 연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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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타하티 입장에선 바로 가두는건 좀 불편한지

이 세계를 여행 해보는건 어떠냐고 제안을 한다.

그때도 결심이 변함없으면 이치의 주인이 되는거다.

이노는 잠시 고민하더니 즐거울 것 같다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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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여행준비를 위해 1층으로 내려간

이노와 타히티 그리고 보이지 않는 중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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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를 해주면서

팔라테스에 대해 설명해주는 타하티는

팔라테스는 마나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성형 마물이 많아서 보추쇼타인

이노에게 여행이 존나 빡셀거라고 말해준다.

"읭? 이게 무슨 말임?"

라고 생각한 뉴비중붕이들은 아마 많을거다

이해하기 위해선 이 겜 시리즈의

세계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는데

내가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이 게임 시리즈를 연재했었던

다른 중붕이가 열심히 만들어놓은 설명을 카짓하겠다.

내껏도 있지만 이게 더 잘 만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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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러하다 추가설명으로는 마나가 부족하면

마물이 마나를 효율적으로 착정하기 위해

여성형으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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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이노가 중붕이에게 설명해주는데

타하티는 누구랑 대화하냐고 물어본다

아무래도 중붕이의 목소리는 이노외엔 들을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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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혼자면 위험하니 타하티의 사역마인 다크페이몬이

이노의 여행 가이드겸 파트너가 되줄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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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본인은 똥씹은 표정으로 하기 싫어하지만

여기있는 것보단 나으니 일단 도와주겠다고 한다...

메스카키+츤데레... 메모...

이후 이런저런 설명이 있지만

중붕이들은 몰라도 되는 설명뿐인데다

짤제한에 걸려버려서 여기까지만 하겠다!

과연 이노와 다크페이몬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다음화에 계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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