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꿈의 주인, 그리고 지워진 존재- 40편

응웅앵 · 2024.03.27 04: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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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구나 앨리스

이제 돌아가자 우리가 행복했던 그 시절로

로리나도 이디스도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학장님의 못마땅한 눈도 너를 위해서라면 견딜 수 있지.

또다시 다과회를 열자꾸나

이디스도 로리나도 모두 모여 즐거운 다과회를.

...그런데 말이야 앨리스.

앨리스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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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화에 이어 죄인씨를 도와주기로 한 개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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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들어가면 홍성의 잡몹들이 덤벼든다

저번에 심해에서 줏은 카타나를 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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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강하면 귀신 카타나가 되는데

대 다수전에서 아주 효과적인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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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스킬 덕분

딜링도 높고 운이높다면 스턴까지 기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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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는 2웨이브 나오므로 블러드엣지와 함께 써주자

노도핑으로도 이정도는 처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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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쳐리해도 몰려드는 군사들.

개짐빔은 죄인의 말을 듣고 그의 손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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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홍성 앞으로 순간이동한 개짐빔 일행

아무래도 하트의 여왕은 죄인이랑 만나기도 싫을 뿐더러

오히려 죽여버리고 싶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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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모쏠 중붕이는 잘 아는 마음이다.

나도 그런 취급이었으니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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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붉은 여왕을 찾아가본다는 죄인.

아무래도 그는 여왕들과 인연이 있는 모양이다

여왕들이 그를 배제하고 싶어하는건 냅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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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붉은 여왕이 있는 퀸랜드로 향하는 죄인.

마찬가지로 우리도 따라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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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말했지만 네잎클로버 반지는 잊지말자

모든 회차동안 3개정도는 줏어두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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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 없으면 길을 막는 하인을 처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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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랜드로 들어서면 죄인이 있다.

여어 히사시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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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항상 그렇듯 나라를 벗어날 방법을 찾는중이다

언제쯤 이 꿈이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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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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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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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마...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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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과 동행하던 개짐빔을 막아서는 붉은 체스 군단.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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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수치가 음수일때 볼수 있는 붉은 여왕(퀸)의 수하들

잡몹 중에선 가장 강하다 특히 룩.

체력도 높고 반격해대서 위험하다.

그래봐야 좆밥이니 블러드엣지로 긁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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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대사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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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시 절벽으로 순간이동한 개짐빔과 죄인

힘으로 안되자 강제로 쫓아낸 모양.

붉은 여왕이 만나는 것 조차 거부한 모양이다.

퀸랜드는 그녀의 영역. 죄인은 들어갈 수 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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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번 차인 불쌍한 아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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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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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언급된 '그'

대체 그는 누구인걸까?

그가 누구길래 모두가 그에게 집착하는걸까?

개짐빔은 아리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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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으로 캔디3개와 신비의 조각 3개를 준다.

추락의 방으로 가기전에 퀸랜드에 다시 화톳불을 지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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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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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 무슨 소리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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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 되면 '그'가 불쌍해질 지경이다.

그거 그냥 영원한 희망고문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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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앨리스는 그걸 진심으로 동기부여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괴물들에게 잡아먹히고 수십번을 죽으면서 이곳에 도달한 개짐빔에겐 그저 얼척없는 소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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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행도?

'도'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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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앨리스는 개짐빔이 이전의(0회차의) 꿈에서 넘어온걸 아는 모양이다.

개짐빔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앨리스는...아니 '이건' 사람이 맞긴 한가?

아무래도 개짐빔은 상상을 초월한 무언가를 보고있는 모양이다.

호다닥 도망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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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방에 도착한 개짐빔

저번에 미믹한테 개털리고 한스의 기관총을 손에 넣은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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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하곤 흑의 재를 들어본적 있는지 묻는 죄인

먼데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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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여왕이 '그'의 인도자 인가보다.

그런데 하얀 여왕이 소녀와 '그'를 인도한 흰 토끼라...분명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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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앨리스가 토끼굴에서 말했던 그 흰토끼인가보다.

하얀 여왕이 흰토끼라면

하얀 여왕이 꿈의 주인을 이 꿈으로 인도하고

앨리스를 영원히 쫓게 만든 모양.

근데 왜 앨리스는 흰토끼를 싫어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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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하얀 여왕을 만날려고 흑의 재를 찾는다는 죄인

하지만 희망고문에 불과하다고 본인도 생각은 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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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연설하려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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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죄인씨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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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타난 앨리스 스토커.

앨리스 스토커는 개짐빔을 물끄러미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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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어째서 그가 갑자기 화톳불을 통해서 나타난걸까?

화톳불은 누구나 쓸 수 있는게 아닐텐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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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토커가 사라지자 다시 나타난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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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존재 자체를 감춰버린 하얀 여왕에게 분노하는 죄인

그리고 그의 말로 드디어 연결됬다.

앨리스 스토커는 '그' 였고

'그'는 닿지않을 앨리스를 찾아

신이 만든 모형정원을 영원히 헤매는

진정한

이 지옥같은 꿈의 주인이었다.

다음화에 계속

TMI 만약 진행도가 10이 된 상태에서 추락의 방에 오면

이미 꿈의 주인은 다음 꿈으로 넘어간 상태이므로

죄인 이벤트는 여기서 흑의 재를 영원히 찾는거로 끝남

여기선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진행도를 최소화 하고 진행함

그리고 그래야 보상이 더 높아서...

아무튼 다음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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