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불미스러운 사태가 있었고 일단 해결되었음

세이브 파일을 복구했나?

아니 그냥 처음부터 다시 다 깼다...

저번 퀴즈의 정답은 1번녀였습니다!

머리 좋은 중붕이들이 많아서 신기했음

3층에는 저울 비슷하게 생긴 기계가 있다

근데 이건 설명을 안 봐도 알 것 같은데?

레이튼 교수에서 나왔던 저울을 사용한 무게 다른 추 찾기 퍼즐이구나!

초등학교때 해본 경험이 있다

이렇게 추를 3등분 해서 올려놓아서 먼저 사전 정찰을 하고

추가 다르다는 판정이 나오면 다시 거기서 반씩 나눠서 올려놓는다

만약 이렇게 같다는 판정이 나오면 아까 올려둔 추를 다시 2개씩 나눠서

이렇게 무게를 측정한다

측정이 끝났으면 이제 남은 두 추를

이렇게 올려서 무게가 같은지 확인한다

같다면 아까 올린 나머지 두 추를 올려서 측정하면 끝

쉽다 쉬워~

다음 층으로 ㄱㄱ

뭐 뭐임 이건?

물건이 잔뜩 놓여 있고 그 위에 숫자가 써져 있는 장소가 나왔다

'네 개의 키

나는 천 개의 작은 다리를 갖고 바닥을 가로질러 춤을 추지만, 아직 기댈 벽 없이는 설 수 없어요.

우리가 서로를 바라볼 때, 모든 것이 돌아가지만, 당신이 말할 때, 우리는 들을 수만 있다.

우리는 일을 하는 동안은 배부르지만, 쉴 때는 허전해. 내 형과 나는 가슴 위에 짐을 짊어지고 있어.

나는 49명의 친한 친구들이 있다. 그들은 모두 이 멋진 모임에 참석했다. 나만 빼고.'

아니 뭔 개 씹소리야

그러고 보니 가운데 찬장에만 숫자가 안 써져 있는데 저건 뭐지?

열어보니 숫자가 잔뜩 적힌 구멍과 핀 4개가 들어있다

아... 이제 좀 알 것 같다 그러니까 수수께끼에 맞는 정답 4개를 골라라?

이 개 씨 발 새 끼 야!!

호러게임에 수수께끼를 무슨 레이튼 교수마냥 내놨어!!!

정답만 말하면 빗자루, 거울, 부츠, 21이다

드래그하면 보이는데 마지막 수수께끼는 레이튼 넌센스 수준이더라

게임하기 어렵다...

다음 층에는 수수께끼는 없고 웬 잭스 같이 놈이 좌판을 깔고 앉아 있다

'반갑다. 이방인... 이 탑의 꼭대기에 닿기 위해서는, 너는 반드시 나와 한 가지 작은 게임을 해야 한다.'

'물론, 이것은 생사를 가르는 게임이 될 것이다. 지금 하겠나?'

'룰은 기가 막히도록 간단하다... 만약 네가 마지막 대리석 공을 이 테이블에서 가져가면, 너는 이긴다. 그리고 통과하는 거지.'

'만약 내가 마지막 대리석 공을 가져가면, 내가 이긴다. 그리고 너는 끝장나는 거고.'

'각자 한 턴에 4개의 대리석 공을 가져갈 수 있다. 자네가 먼저 하겠나?'

'너는 날 이겼다. 훌륭한 솜씨였어, 친구. 넌 아마 네가 갈구하는 것을 찾을 거야.'

이제 옥상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가 생긴다

올라가면 이런 곳이 있다

'달의 지팡이는 살점, 영혼, 증오, 그리고 마법이 교차하는 한 점에서 발견된다.'

그동안 보스들을 잡아서 모아왔던 오브를 안에 꽂으면...

'그것이 돌아왔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제니퍼를 구하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