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틀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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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시작하기 전에)

- 규칙 -

1. 각 지역에서 처음 본 포켓몬만 잡을 수 있음(놓치거나 실수로 죽인다면 그 지역에선 못 잡음)

2. 포켓몬이 빈사상태가 되면 놓아주거나 박스에 넣어놓고 안씀

3. 엔트리의 포켓몬이 전부 빈사상태가 되면 게임오버

4. 스타팅은 무조건 치코리타

5. 치코리타, 베이리프, 메가니움은 모든 트레이너 상대로 배틀에 참여해야 함

6. 치코리타, 베이리프, 메가니움은 모든 네임드(컷신 뜨는애들) 상대로 1킬 이상을 기록해야 함

7. 치코리타, 베이리프, 메가니움이 빈사상태가 될 시 바로 게임오버

8. 포켓몬센터 및 회복NPC는 각 장소당 2회만 이용가능

9. 기술머신 사용불가, 가르침기술과 비전머신만 사용 가능

시작!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포켓몬 버전인(아마도) 금은버전을 리메이크한 하트골드야

명작이었던 2세대를 리메이크한데다 2세대에서 게임보이 용량의 한계 때문에 못 넣었던 여러 요소까지 추가했고 스토리나 2회차플레이의 볼륨자체도 최고수준이라 포켓몬스터 최고의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타이틀이지

사실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말 안해도 나보다 더 잘 알거라 생각해

ㅎㅎ;;; 이거 물어볼때마다 양심에 찔린다

치코리타는 여캐랑 더 잘어울리는거같아

인터페이스도 하골이 명작소리 듣는 이유중 하나야

인터페이스가 엄청 편해서 터치패드로 이동빼고 다 할수 있고 러닝슈즈 고정도 되는데다 자전거나 낚시대 쓰는것도 편해

기본적으로 너즐록챌린지니깐 토너먼트모드로 바꿔주고

진짜 시작!

연구소 옆에 훔쳐보고있는 친구한테 말 걸면 막 밀쳐버려

미투당하려고 환장했나봐

세상에서 제일 고민되는 순간

물론 배운사람은 고를 포켓몬은 하나밖에 없지

안돼....

이름은 나물로 지었어

너즐록챌린지는 잡은포켓몬은 다 이름 지어줘야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귀찮아

이친구 뭘 좀 아네

29번도로에서 제일 처음 만난 포켓몬은 부우부야

몬스터볼을 아직 안받았으니까 아직은 노카운트

3렙부우부랑 자강두천하는 레전드 ㅋㅋ

얜 공격스탯이 좋은편이 아니라 웬만해선 원킬이 안나니 공특공은 큰 의미 없고 기왕이면 방어나 특방 올라가는성격 나오길 바랬는데 하필 방어력 하락성격이네

사실 스토리에서 큰 의미는 없긴하지

그래도 6렙에 잎날가르기 배우는건 좋은거같아

무궁시티에 도착하면 바로 러닝슈즈를 받을 수 있어

무궁시티엔 풀숲이 없으니까 나중에 낚시대 받으면 돌아와서 낚시로 포켓몬수 채우는 용도로 쓰면 될거같아

30번도로에서 처음 만난 포켓몬은 페이검이야

지금까지 포켓몬을 두마리 만났는데 전부 풀을 반감하는 타입이네

역시 우연이겠지?? 아무튼 몬스터볼 받기 전이니 노카운트

30번도로에서 위로 올라가서 갈림길에서 풀숲쪽으로 가면 포켓몬 할아버지 집이 나와

여기서 도감이랑 심부름할 물건 받고 밖으로 나오면

포켓몬 도둑맞았다고 공박사한테 전화가 와

포켓몬센터를 적게 이용하는만큼 무궁시티에서 상처약 좀 사두고

생각보다 독이랑 마비거는친구들도 많아서 해독제랑 마비치료제도 사놨어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아서 돈이 부족한편이라 좀 아껴 써야돼

29번도로 들어가면 아까 그 몰카충 일남쉑이 싸움을 걸어

ㅋㅋ 쓰레기포켓몬 ㅋㅋㅋ

어림도 없지 ㅋㅋ 잎날가르기!

마음이 시키는 치코리타를 버리고 좆케인같은 쓰레기를 선택한 성능충쉐리

저금하면 2세대에선 별 쓸데없는것만 사주고 괜히 배틀끝나고 버튼한번 더눌러야돼서 안하는사람도 많았는데

리메이크버전에선 저금하면 진화의돌이나 반감열매에 기합의띠까지 사주니까 꼭 저금하는게 좋아

드디어 몬스터볼 받고

진짜로 너즐록챌린지 시작!

도라지시티까진 넣으려했는데 분량조절 실패함

다음화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