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몇년전에 유튜브에서 누가 하는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다

생각난김에 한번 해보기로 했고 하는김에 연재도 해보려고 함

공포게임이라면 치를 떠는 중붕이였지만 자존심이 이지를 고를순 없었다 노말로 간다

퉁퉁이 덕분에 단련된 진구는 도망하나는 잘갔었다 하이스피드로 하도록 하자

절대 쫄아서 그런거 아님

(대충 여행 갔다왔는데 우리를 기다린건 끔찍한 비극이였다는 내용)

몇일동안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가 가족들이 보고싶어진 친구들은 다들 집으로 가버렸다

그나저나 이 친구들은 왜 창씨개명을 당한것일까

모두가 가족들을 만나러 갈때 트루 수간충 도라에몽은 암컷 고양이를 꼬시러 혼자 떠나버렸다

마침 집이고 하니 엄마한테 인사나 하러 가자

3줄 요약이 아니면 읽지 못하는 중붕이는 매뉴얼을 펼치자 마자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부엌에 있는 엄마를 보러 가기전 집을 뒤지던 도중 빨래 바구니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

가정집 빨래 바구니에 권총 탄창이 왜 있는것일까

드디어 엄마가 진구를 죽이려는 것일까

일단 파밍할건 이것밖에 없었다 찝찝함을 뒤로 한채 엄마를 보러 가도록 하자

그런데 엄마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진구는 가방에 꽁쳐놓고 까먹어버린 빵점 시험지가 눈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이럴수가

다행히 시험지는 아니였지만 아빠는 그만 피떡갈비가 된채로 엄마에게 먹혀버렸다

하지만 산사람은 살아야지 일단 날 죽일듯이 공격하러 오는 엄마를 뿌리친채 집에서 탈출하도록 하자

하지만 이미 씹창이 나버리고만 마을 길거리에는 이미 좀비가 야무지게 발라먹은 시체들과 진구를 먹으러 오는 좀비밖에 없다

아무런 무기도 없는 진구는 할수있는게 없다 지금은 도망칠수밖에 없다

경찰의 시체옆에서 권총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이때의 중붕이는 알지 못했다

도망치던 도중 권총 탄창도 발견하고 아주 수월하게 진행하게 된다

좀비들 이거 좆밥인데? ㅋㅋㅋㅋ

뭐야 시발 살려줘요

좀비는 그렇게 호구가 아니였다

통로를 막은채 가두리 양식으로 봉쇄하는 좀비들의 높은 지능에 의해

노진구는 맛있는 떡갈비가 된체 그만 좀비들의 한끼 식사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아직 저장을 못한 중붕이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아아 익숙한 천장이다

엄마를 잘 따돌리면 주방에서 식칼을 얻을수 있다 드디어 무기가 생긴 노진구

이제 아까처럼 개죽음을 당할일은 사라졌다

ㅋㅋㅋㅋ 좀비들 다 뒤졌다

식칼은 권총보다 공격력이 5 높은 대신 근접 무기라서 무조건 한대를 맞을수 밖에 없다

하지만 총보다 공속도 빠르고 총알 낭비 같은것도 없다

아니면 중붕이의 컨트롤이 병신인걸수도 있다

하지만 또다시 좀비들의 강강술래 전법에 당해버리고만 중붕이

아 ㅋㅋ

영혼의 맞다이를 친 진구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은 상태로 전부 반갈죽을 시켜버렸다 하지만 체력이 걸레가 되고 말았는데

이대로라면 프롤로그를 다시 봐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바로 앞에 구급 스프레이라는 피를 만땅으로 채워주는 아이템을 얻었다

이런건 원래 초반에 쓰는거 아닌데 일단 자신의 손을 믿어보기로 했다

어떻게 살아남은채로 학교에 도착하게된 노비타

넓고 텅빈 운동장이라니 불길한 예감이 드는건 기분탓일까?

역시 좆된 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었다

피도 얼마 없으니 일단 도망치도록 하자

하지만 학교 어디를 둘러봐도 빠져나갈곳은 보이지 않았다 더군다나 개들은 속도가 더 빠른지라

직선으로 가면 따라잡혀서 뒤를 따이게 된다

어쩔수 없이 개들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데뎃?

결국 진구는 또다시 떡갈비가 되고 말았다

무언가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결국 방법을 찾기위해 엄마를 반갈죽 시켜버린 노진구 (11살,부모없음)

미안해요 엄마 어쩔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엄마를 죽임으로서 얻는것은 셀프 고아가 되는것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근데 엄마 죽여놓고 눈물한방울 안흘리네

아빠(였던것)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개들과 맞다이를 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였다

사격속도 0.1초라는 괴물같은 실력의 총잡이 노진구는 결국 권총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

총알따윈 간단히 피해버리는 미친개들에 의해 또다시 한끼식사가 되버린 노진구군

과연 그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