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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대회 후기 및 주저리

내가 이전에 열었던 대회가 인간악기대회고 그게 거의 2년전이더라

언제나 재밌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대회를 열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디어가 고갈된듯하다

정확히 말하면 아이디어는 몇개 있는데 그 아이디어를 어떻게 재밌게 대회를 개최해서

사람들의 참석을 이끌수 있을까에서 주저하게 되더라

이번 대회도 솔직히 여러부분에서 미흡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번 대회 취지가 이론치 하는 사람들에게 제한을 주더라도 이론치를 할수 있을까의 의문에서 시작한것이니까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어.

대회를 개최할때 생각하는것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고 적절한 난이도와 보상을 설정하는것이 어려운데

이번대회에서는 이 부분에서 스스로 미흡했다고 생각했어.

미러대회를 열었을때도 고인물들만이 참여할수 밖에 었는 대회였는데 그것을 반복하게 된거였지.

그래서 내가 열었던 대회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달빛이벤트였던것 같다.

중하수도 참여가 가능했고 고수들에게도 적당히 난이도가 있었던듯 했으니까

어쨌든 이번대회는 이것으로 종료고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대회를 열게되면 많은 참여 부탁해

최대한 많은사람이 동등하게 참여할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