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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붕칼럼] 아르테타가 풀터백을 원하는 이유:펩의 잔재

아스날이적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4:26:26
조회 2077 추천 29 댓글 11
														

1.센터백이 풀백으로 뛰는 유행


2023년부터 축구계에서는 조금은 이상한 유행이 퍼지기 시작했다. 사실 이전까지 풀터백(센터백 출신이 풀백을 본다든지)이나 포터백(수비라인 4명을 전부 센터백으로 채워넣기) 전술이 없었던건 아니다. 완전히 내려앉는 10백 유형의 축구를 구사하던 약팀들 사이에서는 애용되었던 전술이고 2014 월드컵 본선 당시 조별 경기에서 독일 역시 람을 중원으로 올리고 포터백 전술을 구사한적이 있다. 물론 독일은 당시에 마땅한 풀백이 람을 제외하고 없었고 람이 클럽에서 펩에 의해 미드필더로 개조되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자 조별때만 올려 썼다가 토너먼트 라운드부터는 바로 람을 풀백으로 다시 기용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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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백 전술의 일원이였던 무황과 메멀대)


그렇게 풀터백 or 포터백 전술은 수비력을 강화할려는 약팀들이 채용하는 전술 정도로 생각이 됐다가 2023, 위에서 말한 것처럼 펩 과르디올라에 의해 다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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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도 지난 시즌에 전술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 로드리와 베르나르두 실바를 3선처럼 뛰게 빌드업을 보조도 해보고 로드리를 센터백 두명 사이로 내려서 빌드업을 도와줘라도 해봤고. 결정적이였던건 트레블 막판에 스톤스를 중앙에서 전진시키는 포어 리베로 형태로 활용을 하여 빌드업 구조에 대한 해답 및 볼 전진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레프트백도 볼 수 있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고, 그 전 시즌도 수비 전지역을 볼 수 있는 아칸지를 싸게 영입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펩도 역시 멀티성의 신봉론자로 나단 아케, 존 스톤스,라포르테 같은 선수들도 센터백 이외에 풀백도 겸업을 수준급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맨시티만 이런 선수들이 있는게 아니다. 아스날만 하더라도 벤 화이트,토미야스,키비오르,살리바가 센터백이면서도 풀백도 겸업 내지 1인분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맨시티,아스날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센터백 출신들이 풀백을 보는 사례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것도 약팀들이 아니라 아스날,맨시티,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바이에른 뮌헨 같이 리그 우승 경쟁을 다투고 매시즌 최정상의 유럽 대항전 경기들을 치루는 팀들이.


물론, 이 선수들이 전부 펩의 풀터백 모델을 따라가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풀터백 선수들은 여전히 직선적으로 올라가거나 완전히 내려 앉는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를 못한다. 물론, 요즘 프리미어리그에서 풀백 한명이 센터백 2명과 함께 3백을 형성해 빌드업과 수비의 안정성을 가져오는데 노력하고 있다.


2.왜 센터백을 풀백으로 쓰는가?


1)늘어난 경기수에 늘어나버린 센터백 자원들:2020년대 들어서 국제대회도 늘어나고 경기 일정이 빡빡해지면서 탑급 구단이라면 센터백의 완벽한 로테이션을 위해서는 4명의 센터백(주전 2명,서브 2명)을 두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됐다. 아스날만 보더라도 마갈량이스의 서브로 키비오르,살리바의 완벽한 백업은 아니다만 팀버,화이트,토미야스까지 무려 3명이나 센터백을 볼 수 있고 정말 비상시에는 라이스까지 센터백으로 내리는 방안을 고민해볼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수준급의 선수들을 두고 누군가는 주전으로 계속 돌리고 누군가는 계속 벤치에 박혀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번 시즌 테성근이 센터백 로테이션을 거의 안 돌리면서 마갈량이스와 살리바가 그냥 살아 숨쉬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애초에 센터백 포지션 자체가 골키퍼와 함께 주전 경쟁 구도가 가장 치열하고 주전 교체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이유는 두명의 센터백간의 합 때문이다. 이 조화를 깨트리면 후방 안정성과 소통 문제등 다양한 요소를 잃게 된다.


아스날도 그렇지만 맨시티도 어마어마한 고민이 있다. 그바르디올,아케,아칸지,디아스,스톤스 전부 센터백이 좀 더 편한 선수들인데 3백을 쓰지 않는한 4백 구도에서는 2명만 고정으로 주전을 뛰고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 선수들이 서브급의 기량은 절대 아니고 어느 팀을 가든 무조건 주전 경쟁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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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서 마갈량이스의 서브보다는 좌풀백 땜빵을 더 뛰게 된 키비오르. 본업이 아니라 아쉬운 모습이 수차례 나왔다.)


즉, 원론적으로 접근해보자면 넘쳐나는 센터백 자원들을 대체 어떻게 기용하고 출장 시간 분배 및 언해피가 안 뜨게할까 싶다가 풀백으로 기용을 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나오게 된 것이다. 비전술적인 발상이지만 사실 아예 틀린건 아니다. 그리고 앞으로 아스날이 더더욱 고민해봐야할 사안이기도 하다. 맨시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벤치도  결국 맨시티처럼 주전급으로 채워야할 날이 올텐데, 이 선수들의 폼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출장 시간도 어느 정도 줘야하고 전술적인 합과 선수들간의 합도 맞출 필요가 분명 있다.


2)풀터백의 전술적인 이점:센터백들은 기본적으로 전통 풀백보다 피지컬이 좋고 후방 빌드업에 좀 더 큰 안정성을 가진다. 1 vs 1 수비 상황에서도 드리블을 잘 치거나 발이 빠른 윙어들을 차단하는데도 용이하다. 세트피스 공격 및 수비를 생각해도 편하다. 키가 크고 피지컬 좋은 선수들이 많을 수록 공격시에는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기에 좋고 수비시에 공중볼 경합을 하는데 큰 안정성을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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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술들의 문제점이 이를 더욱 촉진시켰다. 인버티드 풀백을 두명 쓰면 3선의 빌드업에는 분명 도움이 되고(워커,아칸지), 직선적인 풀백을 두명 쓰면(아놀드,로버트슨) 공격력을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세부 전술 모두 센터백 2명만을 최종 수비라인에 남겨두는 치명적인 약점을 발동한다. 보통 후방에서는 이러면 2-3(위에 보이는 살리바, 마갈량이스/진첸코,파티,화이트 구도가 대표적) 구도가 나오는데 이 전술의 파훼법이 생각보다 명확하다. 


바로 역습. 22/23 시즌 아르테타의 아스날이 후방 빌드업으로 인한 실책을 제외하고 가장 고전했던 전술적 접근중 하나가 바로 역습 전술이였다. 이로 인해 당시 22/23 시즌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좋은 흐름이 끊겼던 기억도 있다. 역습 시에는 센터백 한명이 윙어를 막고 나머지 한명은 센터백이 비운 자리를 커버하는 동안 앞에 있던 3명이 미친듯이 뛰어 내려와서 남은 포지션을 기존 포지션을 붕괴하면서 막아야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긴다. 기존 전술의 붕괴 및 조직력이 매우 헐거워지는 것을 의미한다. 과르디올라 역시 역습 전술에 종종 허를 찔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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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자주 볼 수 있는 3-2 빌드업 유형의 전술이다. 이 경우 풀터백들이 측면까지 수비적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일종의 스토퍼 느낌으로 뛰는 선수들이라고 보면 편하다. 이 경우에는 수비 전환시에도 빠르게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3)현대 풀백들의 유행 변화:현대에 들어서 풀백의 중요성이 상당히 중요해졌다. 빌드업도 가능하고, 중앙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 발도 빠르고,발밑도 좋아야하고. 하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찾다 보니 풀백들의 수비력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볼을 잘 다루는 풀백은 보통 미드필더나 윙어 출신이 많은데 수비력에 하자가 있고 1대1 수비에 취약하다는 문제도 있다. 기본적인 신체조건도 센터백이나 정통 풀백에 비해 굉장히 작은 편도 많아 수비시에 불리한 상황이 너무나도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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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첸코가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맨시티에서 미드필더에서 레프트백으로 개조됐고, 분명 발밑이나 빌드업시에 번뜩임은 절대로 풀백에게서 기대할 수 없는 요소들이다. 하지만 수비시에 아쉬운 집중력과 부실한 피지컬은 늘 아스날의 숙제로 남아 있다.


3.이 전술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풀터백을 기용하면 사람들의 인식은 공격력이 약해진다, 전방에 볼에 대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원이 적어지니까 결과적으로는 약팀용 수비 전술이 아니라는 평가를 듣게 된다. 하지만, 펩 그리고 아르테타는 이러한 전술의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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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양쪽 풀백을 센터백을 출신을 사용하더라도, 한명은 공격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 나머지 한명은 수비적인 안정감이 좀 더 좋은 선수를 기용한 것이다. 맨시티만 보더라도 그바르디올, 아칸지, 아케등 서로 번갈아가면서 한쪽은 3백을 구성해주고 한쪽은 올라가 빌드업에 가담을 해준다. 아스날 역시 키비오르,화이트 동시 기용을 하면서 이런 모습이 자주 드러났는데 화이트가 좀 더 후방 빌드업에 가중치를 주면 키비오르는 직선적으로 올라가고, 반대일 경우 키비오르는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부여하고 화이트는 직선적으로 올라가 사카와 외데고르의 공격 작업을 돕는다.


물론, 그렇다고 이 전술을 채용하는 팀들이 절대적인건 아니다. 분명 여전히 전통적이고 직선적인 풀백으로 이점을 본 팀들이 분명 있다. 이번 PL만 하더라도 첼시의 구스토, 토트넘의 우도기는 직선적인 유형의 풀백들이지만 시즌을 거치면서 여전히 직선적 유형의 풀백들이 살아남을 전술이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반대쪽 풀백은 센터백 출신을 둬(첼시의 리바이 콜윌) 후방 안정성은 여전히 챙겨가는 형태였다.


4.아스날이 노리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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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스날의 레프트백은 골치거리였다. 진첸코가 눕고 나와도 신통치 않고, 키비오르는 풀터백 유형의 선수는 맞지만 그렇다고 맨시티의 아케,아칸지,그바르디올처럼 발이 빠르고 1대 1 수비에 강점을 두는 스타일은 아니다. 진첸코는 수비력에 더더욱 큰 하자가 있다고 평가를 받는다. 


최근 다시 강하게 이적설이 나고 있는 아약스의 조렐 하토, 그게 아니더라도 이적설이 계속 났던 무릴로나 윌리앙 파초, 마크 게히, 브랜스웨이트 같은 선수들은 전부 센터백 출신이고 발이 빠르고 풀백도 겸업이 일정 부분 가능한, 즉 풀터백의 자질을 가진 선수들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키비오르처럼 풀터백만 가능한 정도가 아닌 빌드업도 되고 발도 빠르고 전진 능력도 적절히 갖춘 유형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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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스날은 이 문제를 2년전에 해결할 수도 있었다. 진첸코 영입 이전에 아약스에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노렸지만 이적료를 너무 높게 불러 결국 진첸코로 선회했다. 리산드로를 보면 알겠지만 센터백, 레프트백을 소화 가능하면서도 굉장히 터프함과 동시에 수비에 일가견이 있고 빌드업도 아약스 출신이라 능하게 하는 재능 있는 선수이다. 다만 현재는 맨유와 아르헨티나에서 월드컵 일정을 빡세게 소화하면서 과부하가 와 부상으로 골골대고 있다. 개인적으로 PL에서는 센터백으로서 길게 버틸 피지컬이 아니라 레프트백으로 가야 신체적인 과부화도 좀 더 덜 올고 선수의 퍼포먼스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모로 기용 방안이 아쉽다.


5.결론


레프트백을 보강 우선 순위라 하면 다들 아니라고 할 것이다. 스트라이커쪽에 있는 요케레스라든지 윙어 보강이 좀 더 시급하긴 하니까. 다만 다음 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늘어나고 국제대회가 잔뜩 끼어 있어(유로,코파 아메리카,올림픽) 선수들의 잦은 이탈과 체력 저하는 피할 수가 없기에 분명 스쿼드의 뎁스도 늘리면서 전술적인 선택지를 더 주는 후방 자원의 영입은 필수라고 본다. 강하게 이적설이 나는 하토가 사실 좋은 선수긴한데 아약스에서 얼마를 부를지 가늠이 안되어서 영입 가능성으 얼마로 잡을지는 모르겠다.(이적시장 잘만 팔면 되니까 에두 해줘) 그래도 영입할 수 있는 유형의 선수만 있다면, 분명 영입을 하는 것은 다음 시즌 타이틀 레이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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