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틀연합이야 ㅋㅋㅇ연합 분위기가 어떤지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거니까 분탕 절대 아님을 먼저 밝힐게

뭐 틀연합 다른 길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내가 있는 길드는 길드 가입하고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달라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

당시 ㅋㅋㅇ는 틀한테 성물 배로 길대 백귀 상관없이 전부 ㅈ발리고 있던 중이었고 그럼에도 너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해서 ㅋㅋㅇ로 길드를 옮길까 생각을 많이 했던 상태였고.

그 때 좀 네임벨류 있던 분이 있었는데 뭐 접는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고 댓글에는 그 분이 다른 길드가면 괜찮을 거 같은데? 이런 글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

근데 뭐 내가 있는 곳이 제일 힘든 법 아니겠어??? 군대도 똑같고 회사도 똑같고 그냥 저기도 똑같겠거니 하고 지내려고 했고 지내게 된 거지?

나는 게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고 스트레스를 풀 새로운 매개체? 를 찾다가 연어처럼 회귀한 사람이야.

게임은 거의 10년을 안 했고 롤도 안 했어 봄 사랑 벚꽃 말고 노래 pc방에서 울려 퍼질 때 후임이랑 몇 번 했던게 끝이고

인생에 게임은 아스 크아 밖에 없어 

회사에서도 스트레스 받는데 굳이 게임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나? 약간 이런 생각이 크고.

물론 쌀먹일듯 쌀먹아닌 쌀먹같은 몇 유저들이 그러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본인 생업이고 시간 할애하면서 길대 뛰는데 나 때문에 받는 보상이 줄어드는 거에 대해 나도 상당히 미안하고 할 말이 없긴 해

나도 시간 단위로 돈을 벌고 시간 단위로 움직이는 사람이거든

하지만 길대를 하거나 디코를 할 때마다 약간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그런게 좀 있었어서 나랑 반대에 있는 연합도 그런지 너무 궁금해진게,

그리고 내가 컨이 ㅄ이고 게임 못하는 건 인정하고 알겠는데 진짜 인간적인 피드백? 뭐 이런거 최소한의 것을 원했거든

새로 바뀐 컨텐츠를 알리가 만무하고 누가 알려주는 상황도 아니었거니와 유튜브를 찾아봐도 설명해주는 영상 하나 없었거든

그게 시발점이 된 것 같아.

과거에는 쟁이 일어나서 ㅈ발려도 길원끼리는 웃으면서 넘기고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길대라는 매일의 숙제가 있으니 다들 그럴 수 밖에 없고 성물이라는 효과가 너무 커서 당연히 그렇다고는 생각하지만 나랑 너무 안 맞다는 결론을 내렸어

길대 관련해서는 뭐 되지도 않겠지만 혼자 고민도 해보고 스펙업도 해보고 나름의 노력?을 안 했던 건 아니야

그래서 혹시 ㅋㅋㅇ 연합은 분위가 어떤지

보통 이런걸 즐겜이라고 부르던데 즐겜하면서 이기지 못해도 좋게좋게 피드백하면서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게 해주는 길드는 없는지 너무 궁금해

(틀 / 카 연합 상관없이)

내가 다른 길드에 있던 적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리고 실명으로는 물어보기가 그래서 물어보게 됐는데

거의 반년 정도? 고민했던거 같아. 근데 이제는 나랑 안 맞는 게 맞다는 결론을 지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싶어서 올려봤어

다들 즐겜하고 댓글 남겨주는 형들 답변 미리 고마워.